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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밀리시타 번역] 이벤트 커뮤 : catch my feeling - 1화, 2화

라인슬링 2024. 1. 6. 21:45

밀리시타 이벤트 커뮤 번역 

catch my feeling 

 

 

 

1화_ 계속 지켜봤던 장소 

 

메인 스테이지 견학 중…… 

아리사_ 메인 스테이지…… 우리가 이번에야말로 여기서…… 

프로듀서_ 응, 드디어! 

아리사_ 네…… 드디어…… 

프로듀서_ ? 아리사, 왜 그래? 

아리사_ 저기…… 프로듀서님은 이 곳이 아이돌 이벤트의 성지라는 사실 아시죠? 

프로듀서_ 응, 그렇게들 부르곤 하더라. 신인 아이돌 이벤트가 자주 개최된다고. 

아리사_ 네. 아리사는 이 무대 뒷편에 있는 아이돌쨩 사진이나 영상을 자주 봤어요. 

아리사_ 무대에 오르기 전에 긴장하며 떨고, 울기도 하고…… 하지만 정말로 눈부시고…… 응원하고 싶어져요. 

아리사_ 그렇게 팬들에게 힘을 얻어가며 신인 아이돌쨩이 날개를 피곤 했어요. 

아리사_ 이 곳은 그런 장소에요. 

프로듀서_ 응. 그리고 다음은 너희들이 이 곳에서 날개를 펼 차례야! 

아리사_ 아리사도 그렇게 생각했는데요…… 지금은 아이돌쨩의 마음을 너무나 잘 알 것 같아요. 

아리사_ 두, 둘러싸인 느낌 장난 아니에요 여기! 어딜 둘러봐도 객석, 객석, 객석! 히익~! 

아리사_ 하아. 역시 이 곳은 신성한 장소…… 아리사 같은 아이돌 오타쿠가 있어도 되는 장소가 아니에요……! 

프로듀서_ ……착각하면 안돼. 아리사는 아이돌 오타쿠이긴 하지만, 동시에 아이돌이기도 하잖아. 

프로듀서_ 아이돌 오타쿠라고 사양 할 필요는 없어. 아이돌로서 당당하게 가슴을 펴고 빛나자! 

아리사_ 아이돌의 빛…… 아리사한테 정말로 그런게 있을까요……? 

프로듀서_ 응, 있지! 

아리사_ 대, 대충 말 하는거 아니에요!? 

프로듀서_ 아니야. 물론 보장 해 달라고 하면 좀 난간하김 하지만…… 

프로듀서_ 하지만 눈에 선하거든. 객석의 성원에 온 힘을 다해 답하며 최고로 빛나는 아리사의 모습이 말야. 

아리사_ 그, 그럴수가…… 

프로듀서_ 아직은 신인이고 긴장돼서 떨리겠지만…… 괜찮아. 팬들은 받아줄거야! 

아리사_

프로듀서_ 그러니까 아리사도 긴장해도 되니까, 힘 내서 무대로 발을 딛고…… 날개를 폈으면 좋겠어! 

아리사_ 프로듀서님…… 그렇죠. 이 곳은 아이돌의 성지…… 

아리사_ 아이돌쨩을 좋아하는 사람들 모두에게 성지이며 집이고, 따뜻한 장소에요. 

프로듀서_ ……그렇구나. 분명 아이돌에겐 객석도 동료나 다름 없을거야. 

아리사_ ……네! 아리사도 객석과 Team4th 멤버들과 힘을 합쳐 노력할게요! ……그러니까! 

프로듀서_ ……응? 그래서? 

아리사_ 라이브 하는 모습을 촬영 해 주셨으면 해요! 프로듀서님께 부탁드려도 될까요? 

아리사_ 아리사는 그렇다 치고…… Team4th 멤버들이 날개를 펴는 순간을 놓칠 수는 없거든요! 꼭! 

프로듀서_ ……알았어. 아리사와 Team4th의 활약을 잘 기록 해 둘게. 

 

 

 

2화_ 아이돌에게 소중한 것 

 

라이브를 위한 레슨 중…… 

프로듀서_ 레슨 룸은 모모코가 혼자 레슨 하느라 쓰고 있었구나. 혼자서도 열심히 하고, 믿음직스러운데! 

모모코_ 이 정돈 평범한거야. 그건 그렇고 오빠. 레슨 진행이 좀 늦어지는거 아냐? 

모모코_ 아리사 언니랑 로코 언니는 아직 한 번도 끝까지 다 맞춰본 적이 없는 것 같고. 치즈루 언니도 얼마 전에 불안해보였어. 

프로듀서_ 아. 그 말이 맞아. 나중에 코노미 씨랑 의논 할 생각이었는데…… 

프로듀서_ 아니, 모모코 대단하네! 다른 멤버들 상황을 그렇게까지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을 줄이야. 

모모코_ 당연하지. 팀이 함께 하는 스케줄은 한 사람만 늦어져도 모두가 늦어지는 법이니까. 

프로듀서_ 응? 모모코, 이 연습은 혹시…… 자기가 먼저 익숙해진 다음 늦어지는 멤버를 가르쳐주려고 하는거야? 

모모코_ ! ……아, 아니야! 오늘은 우연히 그냥 시간이 남아서 시어터에 온 것 뿐이야. 이상한 말 하지 마! 

프로듀서_ 그렇구나. 미안미안. 그런 그건 그렇다 치고…… 

프로듀서_ 실은 내일부터 팀 멤버들끼리만 하는 레슨일을 늘리려고 해. 

모모코_ 어? 레슨 선생님 없이 Team4th 멤버끼리? 

프로듀서_ 응. 잘 모르는 부분을 서로 알려주며 하면 서로에 대한 이해도 깊어질거고, 격려도 될 것 같아서. 

프로듀서_ 그리고 다른 멤버들도 모모코가 있으면 든든할거야! 

모모코_ 흠…… 그, 그건 괜찮아보이는데? 모모코는 상관 없긴 한데…… 

모모코_ 선생님 안 계시면 다들 떠들고 놀거나 딴짓 할 것 같아. 괜찮을까…… 

프로듀서_ 하하하 그럴 수도 있지. 하지만 그렇게 모두 함께 즐기는 시간도 소중하게 여겨줬으면 해. 

모모코_ 즐기는 시간이라니…… 레슨 시간인데? 

프로듀서_ 응. 레슨이지. 모두와의 시간을 즐기며 진심으로 웃으면서 마음껏 빛나는 것. 

프로듀서_ 아이돌로서 중요한 레슨이라고 생각 해. 

모모코_ 아…… 

프로듀서_ 게다가 다음 스케줄 할 곳은 유원지야. 즐기는 마음을 갖지 못하면 시작도 못 하지! 

모모코_ ……그래. 그럼 무대가 끝나면 유원지에서 마음껏 놀까. 

모모코_ 그러니까 일은 꼭 대성공시켜야지. 오빠. 다른 사람들한테 이야기 해 둬. 

모모코_ 다음에 레슨 하는 날에 잘 연습 했는지 모모코가 확실하게 체크 하겠다고 말야. ……후훗♪