밀리시타 스페셜 커뮤
밀리언 링키지 커뮤 01 – 은혜로운 무대?
이 것은, 평소의 765프로덕션과는 조금 다를 수도 있는, 어떤 765프로덕션의 이야기……
프로듀서_ 어이쿠,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됐네~ 슬슬 공연 시간 됐는데, 셋 다 준비 됐지?
모모코_ 오빠, 누구한테 물어보는거야? 우리는 벌써 준비 다 됐거든. 그치? 타마키, 이쿠.
타마키_ 응! 타마키 어제부터 준비 했어! 기대했거든!
이쿠_ 나도! 엄청 두근거리지만 기대 돼……♪
프로듀서_ 그렇구나~ 셋 다 준비성이 좋네. 오늘은 너희들을 위한 특설 무대이니……
프로듀서_ 관객 분들도 깜짝 놀라실걸~
모모코_ 으…… 저, 정말! 이상한 부담 주지 마! 둘 다 신경 쓸 필요 없어. 연습 한 대로……
다다다다……
코노미_ 프로듀서~! 슬슬 무대 뒷편으로 이동을…… 어머! 셋 다 정말로 귀여운걸!
타마키_ 우와……! 문어다~!!!!
모모코_ 어? 무, 문어……?
이쿠_ 문어네……?
아리사_ 우오오~! 세상에 완전 천사!! 여기가 천국인가요!? 카메라 카메라…… 아니, 없잖아!?
아리사_ 그랬죠, 이 의상은 넣을 곳이 없어서 대기실에 두고 왔죠……! 아리사, 평생의 실수에요!
시즈카_ 아리사 언니 무슨 이야기를 하시는거에요…… 얘들아, 시간이 없어. 가자.
타마키_ 시즈카! 코노미, 아리사도 정말 멋져~!
이쿠_ 프로듀서님. 이 의상은 우리가 바다에서 일 했을 때 입었던거야……?
프로듀서_ 응, 이번 라이브 스폰서 분들이시거든! 특별히 의상을 만들어주셨어. 전원 분!
모모코_ 전원 분!?
시즈카_ 뭐, 뭐야? 이것도 제대로 된 의상이거든. 하나도 이상하지 않아.
아리사_ 시즈카쨩, 방금 전까지 문에 달라붙어 있었다고는 생각 할 수 없는 모습이에요…… 이것이야말로 프로의 귀감! 가슴이 뜨거워져요!
시즈카_ 부, 부끄럽지 않다고 하면 거짓말이지만…… 너희들도 이 옷을 입고 일을 했었잖아?
코노미_ 그럼 우리가 부끄럽다는 말을 할 수는 없지. 그렇지, 아리사!
아리사_ 네! 그리고 모모코쨩과 여러분을 유명인으로 만든 은혜로운 의상이니까요!
아리사_ 오늘 라이브도 무조건 성공할거라고 아리사는 생각해요!
이쿠_ 코노미 언니…… 시즈카 언니, 아리사 언니. 어른스러워…… 멋있어……!
코노미_ 조금 마음은 복잡하지만…… 그래도 맡겨 줘! 오늘은 어덜티한 어른 문어를 보여줄게!
코노미_ 어머, 뭔가 짠 맛이…… 이건 눈물이 아냐. 바닷물이야……!!
시즈카_ 아, 프로듀서. 저 무대가 끝난 뒤에 할 이야기가 있어요.
코노미_ 아, 나도 할 말 있을 수도 있어.
아리사_ 그건 아리사도 함께 할게요.
프로듀서_ 와~ 뭘까. 무섭네~
시즈카_ 앗, 벌써 시간이 이렇게! 둘 다 스탠바이 서두르죠.
코노미_ 알았어. 얘들아, 오늘은 마음껏 즐기자! 나도 너희들 노래를 기대할게♪
모모코_ 네, 감사합니다! ……둘 다 힘내자!
이쿠_타마키_ 응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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