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밀리시타 카드 각성 에피소드 번역
근데 이거 대박 아냐? <타카츠키 야요이>
프로듀서_ (연말 특별 방송 녹화가 끝나고 시간이 흘렀다. 시어터에도 연말 분위기가 나네……)
야요이_ 프로듀서, 안녕하세요! 제 이야기 좀 들어보세요! 대발견이에요!)
프로듀서_ 오, 야요이. 무슨 일이니?
야요이_ 프로듀서, 그거 아세요? 야채에 말을 걸면 더 잘 자란대요.
야요이_ 그래서 제가 항상 집에 있는 밭 야채들에게 말을 걸고 있어요!
야요이_ 인사도 하고, 요즘 이야기도 하고…… 가끔 일 이야기도 해요.
프로듀서_ 오, 사이 좋은가보네. 그런데 대발견이라니?
야요이_ 네! 저 요즘 연말 특방에서 갸루어를 배웠잖아요?
야요이_ 모처럼이니 야채들에게 계속 갸루어로 말을 걸었어요.
야요이_ 시금치 완전 귀엽지 않아~! 라던가, 무가 완전 대박이지! 라던가……
야요이_ 그랬더니 야채들이 정말로 귀여워진 것 같아요!
프로듀서_ 야채가, 귀엽다고……?
야요이_ 네! 색깔이나 모양도 변해가는 것 같고요. 앗, 나중에 사진 보내드릴게요.
야요이_ 야채도 칭찬 해 주면 귀여워지네요! 웃우~! 성장이 더 기대돼요~!
프로듀서_ (갸루어를 들으며 큰 야채라…… 어떤 맛이 날지 조금 기대되는데!)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