밀리시타 카드 각성 에피소드 번역
현대기괴호러 [사촌 자매] <바바 코노미>
프로듀서_ (영화 공개를 앞두고 프로모션 스케줄이 늘었다. 오늘은 코노미 씨의 정보 방송 출연을 위해 TV 방송국에 나왔다.)
코노미_ 프로듀서, 수고했어. 있잖아. 냉장고 안에…… 봤어?
프로듀서_ 냉장고…… 시어터에요? 딱히 못 봤는데…… 아 혹시 유통기한 지난 음식이라도 있나요?
코노미_ 그거 말고. 성인 멤버들을 위해 내가 선물을 넣어뒀거든. 맛있는 지역 술이야♪
프로듀서_ 지방 술이군요. 좋네요. 어리, 그런데 코노미 씨. 최근에 어디 멀리 다녀오셨나요?
코노미_ 후훗, 지난 번에 영화 촬영장에서 마셨던 그 지방 술이 정말 맛있었거든. 주문해서 받았어♪
코노미_ 그런데 너무 많이 사서…… 그래서 나눠주려고.
프로듀서_ 감사합니다. 코노미 씨, 그 술 꽤 마음에 드셨나보네요.
코노미_ 응! 실은 오늘 밤에 같이…… 마실까 했는데, 피곤해보이니까 다음에 마실까.
코노미_ 술이랑 같이 가벼운 안주도 넣어뒀으니까 저녁에 같이 먹어봐, 후훗♪
프로듀서_ 아, 죄송해요…… 요즘 좀 바빠서요. 좀 일이 줄어들면 다시 권유 해 주세요.
코노미_ 신경쓰지 마! 영화 공개도 머지 않았잖아. 모두의 감상을 듣는 날이 벌써부터 기대 돼!
프로듀서_ 그래요. 코노미 씨도 다른 멤버들도 정말 좋은 연기를 해 줬으니까요. 분명히 흥행할거에요!
코노미_ 나는 다른 사람들 연기에 이끌려갔다는 느낌이 들긴 하지만…… 그래도 분명 보람차긴 했어.
코노미_ 다음에 프로듀서랑 한 잔 할 때는 "흥행 축하 술자리"가 되겠는걸?
프로듀서_ 그래요. 잘 기념 할 수 있도록 힘내서 열심히 하겠습니다!
코노미_ 고마워! 하지만 너무 무리하면 안된다? 무슨 일 있으면 언니에게 의지하도록 해. 알겠지? 약속이야♪