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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밀리시타 번역] 이벤트 커뮤 : Rat A Tat!!! - 5화, 6화

라인슬링 2023. 9. 21. 03:13

밀리시타 이벤트 커뮤 번역 

Rat A Tat!!! 

 

 

 

5화_ 나도 모르는 내 모습을 찾으러 가자! 

 

미야_ 에밀리~ 찾았답니다~ 카렌이랑 같이 있었네요~ 

메구미_ 아, 잠깐 카렌. 오늘은 도망치지 말아줘! 나 무서운 사람 아냐. 같은 고1이고, 응? 

카렌_ 오, 오늘은 괜찮아요…… 지난번에는 저도 모르게 도망치고 말았는데…… 미, 미안해요. 

메구미_ 앗, 그랬어? 다행이다♪ 나도 갑자기 들이대서 미안! 

에밀리_ 그런데 왜 다들 모이셔서 오셨죠…… 카루타를 만들다 무슨 문제라도 생겼나요? 

미야_ 실은 고민되는 부분이 있어서요~ 에밀리도 고민거리가 있지 않나요~? 

에밀리_ 저는 ……고민이라기보다는 눈치를 챈 것뿐이라서요. 처음부터 알고 있었는데…… 

카렌_ 저, 저기! ……있잖아. 그건…… 절대 아니야……! 

에밀리_ 카렌 씨…… 

로코_ 로코는 잘 모르겠지만…… 정보는 셰어 해 줬으면 해요. 아니면…… 

미야_ 그래요~ 에밀리, 카렌. 둘이 같이 하던 이야기 들려줄 수 있을까요~? 

 

 

…… 

메구미_ 아니 무슨 소리야!? 나는 그런 느낌 아니라고 생각하는데~ 에밀리는 완전 요조숙녀거든! 

에밀리_ 그, 그런가요? 하지만…… 

미야_ 흠~ 에밀리는 자기 이름이 싫어요~? 

에밀리_ 아, 아뇨! 이름은 좋아해요! 소중히 여기고 있고요. ……하지만 요조숙녀로서는…… 

메구미_ 괜찮다니까~ 물론 일본식은 아니지만, 예쁘고 멋지잖아. 그리고 글씨도 잘 쓰고! 

로코_ 온리원인 것은 좋은거에요. 그리고 로코도 로코에요! 

미야_ 이건 에밀리가 결정 할 일이지만…… 에밀리가 동경하는 요조숙녀라는건…… 

미야_ 분명 마음 속에서는 항상 가슴을 펴고 당당한…… 그런 사람이 아닌가요~? 

에밀리_ ……! 맞아요. 당당하고…… 기품있고, 긍지 높은……!! 

카렌_ ……나, 나는 에밀리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해. 외국에 와서 아이돌에 도전하다니…… 

카렌_ 정말로 용기가 필요한 일이야…… 나, 나는 겁쟁이니까, 절대로 못 할거야…… 에헤헤. 

에밀리_ 카렌 언니…… 미야 언니, 메구미 언니. 로코 언니도…… 감사합니다! 

에밀리_ 저는 저 스스로를 잃을 뻔 했어요. 좀 더 요조숙녀답게 차분하게 행동거지를 갖추도록 정진할게요! 

메구미_ 다행이다♪ 그런데 에밀리도 그렇구나. 미야, 역시…… 

미야_ 네~ 카루타 제작은 우선 중지할까요~ 

에밀리_ 네!? 중지라니…… 왜요? 모처럼 잘 진행되고 있었는데…… 

에밀리_ 앗! 혹시 저 때문에……? 그건 싫어요! 

미야_ 에밀리 때문에 그런게 아니에요~ 방금 깨달은게 있거든요~ 

미야_ 실은요~ 저희들도 자기 카루타 카드를 잘 못 만들겠거든요~ 

에밀리_ 네……? 

로코_ 로코는 하고 싶은 말이 오버플로우해서…… 카드 사이즈가 너무 미니멈해요! 

메구미_ 반대로 나는 스스로에 대해서는 전혀 못 쓰겠어~ 재미없는 단어만 생각나고. 

메구미_ 시어터의 다른 사람들이라면 얼마든지 써 줄 수 있는데…… 나 자신에 대해서 별로 흥미가 없나봐. 냐하하♪ 

로코_ 그러니까 다음 솔루션을 생각 해 봤어요! 캔버스를 좀 더 크게 만드는거에요! 

미야_ 자기에 대해 쓰기보다는 우리들 서로를, 시어터의 다른 사람을…… 

미야_ 큰 종이를 가득 채워서 마음껏 적어보는건 어떨까요~ 

에밀리_ 서로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마음껏…… 

미야_ 내가 어떻게 보이는지 알아가고 나면 서로의 마음에 좀 더 다가갈 수 있지 않을까요~? 

미야_ 최소한, 방금 에밀리랑 카렌은 그래 보였답니다~ 우후훗♪ 

에밀리_카렌_ 아…… 

메구미_ 분명 시어터의 동료들 수 만큼 나도 몰랐던 내 모습을 알게 되지 않을까? 

미야_ 네~ 동료가 늘면 늘수록…… 가능성은 무한대, 일거에요~♪ 

로코_ 으으~ 로코는 더 이상 스테이 못하겠어요! 먼저 크리에이트를 킥오프 할게요~! 

미야_ 오~ 먼저 뛰어나가다니. 방심 할 수가 없네요~ 저희도 서둘러요~♪ 

 

 

 

6화_ 이어져가는 인연 

 

미야_ 휴~ 이걸로 지금 있는 멤버들은 다 적었어요~ 

메구미_ 왠지 인물 관계도 같지 않아? 모두가 용의자인 드라마처럼! 

로코_ 마벨러스에요! 각각의 라인에 감정이 담겨서 시어터의 다이버시티를 표현하는 것 같아요♪ 

에밀리_ 다음 신인 선발회가 끝나고 나면 또 이름이랑 관계선, 인물상을 적어나가야죠…… 

카렌_ 보고만 있어도 모두의 얼굴이랑 목소리…… 하, 함께 있는 모습까지도 떠올라……♪ 

프로듀서_ 카루타 제작을 중지한다고 했을 때는 놀랐지만. 응, 이런 것도 좋네! 

프로듀서_ 그리고 다들 훨씬 친해진 것 같으니까. 아이돌에게 맡기길 잘 했네…… 

미야_ 네~ 저희들끼리 이런저런 일이 있었죠~ 하지만 자세한건 비밀이에요~ 우후훗♪ 

프로듀서_ 그, 그래. 그것도 또한 자주성…… 이겠지? 

메구미_ 그런데 프로듀서. 오늘은 무슨 일이야? 평소에는 여기저기 돌아다니더니. 웬일이래? 

프로듀서_ 응. 다음 오디션 일정이 잡혔거든. 준비를 좀 하느라…… 아, 그리고. 

프로듀서_ 그 오디션 말인데…… 다음이 드디어 마지막이야. 

프로듀서_ 즉, 이제 라이브 시어터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는 뜻이야! 

미야_ 오~! 놀랍네요~ 왠지 좀 설레이는걸요~♪ 

에밀리_ 그럼 드디어 시작하는거네요…… 와아, 저도 긴장돼요! 

카렌_ 저, 저도 그렇지만, 가장 긴장하는건 오디션을 받을 아이들이겠죠…… 

메구미_ 마지막 오디션이라~ 있잖아, 그거 우리도 보러 가도 돼? 

프로듀서_ 스케줄만 맞으면. 공연장은 여기가 아니지만 객석도 넓고 조용히 있으면 괜찮아. 

에밀리_ 마지막으로 오는 분들은 어떤 분들이실까요……♪ 

미야_ 음~ 그렇네요…… 왠지 모르게…… 

미야_ 저희들의 미래의 문을 열어주는. 그런 기운찬 사람일거에요~♪