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밀리시타 카드 각성 에피소드
환상 일루미네이션 <모가미 시즈카>
프로듀서_ (라이브가 끝나고 시즈카를 역까지 바래다주게 되었다. 걸으며 오늘 있었던 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……)
프로듀서_ 다시 한 번, 수고했다. 오늘도 멋진 무대였어.
시즈카_ 그래요. 공연 시작 전부터 다들 힘이 바짝 들어갔어요. 저도 너무 긴장하지 않도록 주의해야했어요.
시즈카_ 하지만 무대에 서니 이상적인 스테이징을 완성해서…… 보람있었어요.
프로듀서_ 그랬구나. 평소에도 열심히 레슨을 했던 덕분이겠지. 그렇기 때문에 온 공연장을 매료시킬 수 있었던거야.
시즈카_ 그, 그런가요…… 프로듀서가 보기에도 잘 했다니 다행이에요.
시즈카_ 솔로 파트를 맡게 되었으니 어중간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지 않았거든요.
프로듀서_ 그래서 연습량을 늘렸구나…… 괜찮아. 시즈카의 노력은 잘 느껴졌어.
프로듀서_ 노래가 끝났을 때 박수 소리가 가장 컸거든. 보는 사람들의 마음 속까지 전해진거야.
시즈카_ 프로듀서…… 감사합니다.
프로듀서_ 응?
시즈카_ 마미한테 들었어요. 연습을 늘리겠다고 말 한 뒤로, 부담이 되지 않도록 예정을 조정 해 주셨다면서요.
시즈카_ 연습을 제대로 해서 그 성과가 나왔다면…… 그건 분명 프로듀서 덕분이니까요.
프로듀서_ 하하 고마워 할 필요 없어. 그게 내가 할 일이니까. 무슨 일이 있으면 사양 말고 의논 해 줘.
시즈카_ 후훗. 알겠습니다. 이 보람이 오늘 하루로 끝나지 않도록 앞으로도 열심히 할게요!
시즈카_ 앞으로도 서포트 해 주세요. 잘 부탁드립니다 프로듀서!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