카드 각성 에피소드/SR : 밀리코레

[밀리시타 번역] 카드 각성 에피소드 : 부드러운 펌킨 걸 <토요카와 후카>

라인슬링 2023. 8. 29. 01:07

밀리시타 카드 각성 에피소드 번역 

부드러운 펌킨 걸 <토요카와 후카> 

 

 

 

후카_ 후훗♪ 빙글빙글 말아서…… 모으면. 응, 이제 완벽해! 

프로듀서_ 후카, 안녕. 뭐 해? 

후카_ 안녕하세요 프로듀서님. 지난번에 일 하면서 받은 붕대를 다시 말아놓고 있었어요. 

프로듀서_ 혹시…… 할로윈 촬영때 썼던 붕대? 

후카_ 네. 정리 할 때 붕대를 버린다는 이야기를 들었거든요.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서…… 

후카_ 레슨 하다보면 다칠 때도 많으니까요. 시어터에 놔두면 좋을 것 같아서요. 

프로듀서_ 그래, 쓸 일이 없는게 최고이긴 하지만…… 그런데 왜 붕대를 다시 감아놓는거야? 

후카_ 그건…… 붕대를 봤더니 옛날 생각이 나서요. 오랜만에 한 번 해 보고 싶었어요. 

후카_ 병원에 따라서는 지저분하지 않은 붕대를 다시 사용하는 경우도 있어요. 물론 청결한 상태로요. 

후카_ 제가 있었던 병원에서도 그랬어요. 양이 적을 때는 동료와 함께 말아놓기도 하고 했어요. 후훗. 

프로듀서_ 오, 그건 몰랐네. 재사용이라…… 다음 할로윈도 미라 의상을 재활용하면…… 

후카_ 네에!? 프로듀서님 진심이세요! 그, 그 의상은 노출이 너무 많은데……! 

후카_ 가능하면 다음에는 좀 더 귀여운 의상을 준비 해 주셨으면 하는데…… 그…… 안될까요? 

프로듀서_ 아니, 후카의 의견도 옳다고 생각해. 귀여운 의상이라…… 다음 할로윈 때 참고할게! 

후카_ 정말요? ……감사합니다! 어떤 의상을 받을지 기대할게요♪