밀리시타 이벤트 커뮤 번역
M@STERPIECE
카나와 무대 뒷편
투어 홍보를 위한 라디오 출연
프로듀서_ 카나, 왜 그래? 평소엔 그렇게 밝은데 오늘은 조용하네?
카나_ 그, 그치만 지금 나갈 라디오는 지난 주에 하루카쨔…… 아마미 선배가 나왔던 방송이잖아요……?
카나_ 저기, 저는 노래도 댄스도 발목을 잡기만 하는데 제가 나가면 이미지가 더 안좋아지는거 아니에요?
프로듀서_ 앗! 그런 생각을 하고 있었구나 카나……
카나_ 그치만…… 저는 전혀 나아지는 것 같지가 않아서요……
프로듀서_ ……그런 생각이 들고 있으면 레슨을 받는 것 자체가 힘들었겠네. 미안 카나!
카나_ ! 프로듀서님 탓이 아니에요! 제가 아무 것도 못 해서……
프로듀서_ 아냐. 내 책임이야. 담당이기도 하고…… 선배도 그랬거든.
프로듀서_ 아이돌과 한 마음이 되어 내일로 이어지는 지금을 가장 소중하게 여기라고.
카나_ 내일로 이어지는 지금……
프로듀서_ 내일도 어려울 지도 몰라. 못 할 지도 몰라. 지금 어떻게 할지, 어떻게 되는지에 따라 달린거야.
프로듀서_ 그러니까 "지금"만큼은 후회가 남지 않도록…… 카나도 약해지지 말고 지금…… 열심히 해 보는건 어때?
카나_ 프로듀서님…… 저기…… 이상한 말 해서 죄송해요!
카나_ 역시 아직 자신은 없지만…… 그래도 저는 아직…… 아직!
프로듀서_ 응! 그럼 지금 열심히 해 볼까! 나도 함께 달려볼게. 서로 같은 신입이잖아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