밀리시타 이벤트 커뮤 번역
M@STERPIECE
세리카와 무대 뒷편
투어 라이브 총괄 리허설 종료 후
프로듀서_ 세리카, 수고했다. ……조금 기운이 없어보이네. 괜찮아?
세리카_ 프로듀서님…… 아이돌 댄스는 어렵네요. 저는 전혀 못 따라가겠어요……
프로듀서_ 역시 신경이 쓰이나보구나…… 댄스도, 주변 사람들의 실력도 수준이 높긴 하지.
프로듀서_ 하지만 콩깍지가 씌였는지 모르겠지만. 전혀 못 따라가는건 절대 아니라고 봐!
세리카_ 그런가요…… 저는 틀린 부분도 많았어요. 특히 마지막에는 넘어져버리는 바람에……
프로듀서_ 그랬지…… 하지만 틀리기 전까지는 엄청 즐겁게 했잖아?
세리카_ 아, 네. 즐거웠어요! 댄스가 모두와 딱 맞아 떨어지는게 기뻐요……!
프로듀서_ 응. 그 마음이 나한테도 전해졌어. 그게 대단한거야!
세리카_ 네? 왜요?
프로듀서_ 아이돌은 역시 마음을 객석에 전하는 것, 객석을 끌어들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.
프로듀서_ 안무는 조금 더 연습해야겠지만 세리카는 객석을 잘 사로잡고 있어. 자신감 갖고 가자!
세리카_ ……! 네 감사합니다♪
세리카_ 제가 조금 마음이 약해졌나봐요.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노력할게요!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