메인 커뮤

[밀리시타 번역] 메인 커뮤 135화 : 키사라기 치하야 (3)

라인슬링 2023. 8. 14. 00:02

밀리시타 메인 커뮤 번역 

135화_ The keys to the heart was already in hand. 

 

 

 

후레아이 

 

치하야_ 타카츠키 양, 마코토. 이번 신곡 공연 잘 부탁해요. 

마코토_ 치하야도 참 진지하다니까! 그리고 나도 야요이도 힘 팍팍 낼거거든! 그치, 야요이! 

야요이_ 네 완벽해요! 이번 치하야 언니 신곡은 어떤 곡이에요? 

치하야_ 그래…… 한마디로 표현하기는 어려운데. 정말로 멋진 곡이야. 

 

 

 

프롤로그 

 

프로듀서_ (다음 공연에은 치하야의 신곡을 선보일 공연이다. 그 회의가 있는데 조금 늦고 말았다.) 

프로듀서_ 극장에서 할 다음 기획도 생각 해 놔야하고…… 앗! 큰일이다, 아직 세트리스트가 확정되질 않았지……! 

프로듀서_ 어, 어쩔 수 없지. 자세한 사항은 나중에……! 

덜컹! 

프로듀서_ 다들 수고가 많다! 기다렸지! 

치하야_ 수고 많으세요 프로듀서. 마침 다들 모였어요. 

프로듀서_ 고맙다! ……그런데 모처럼 다 모여줬는데도 미안하다…… 

프로듀서_ 실은 아직 세트리스트가 결정되질 않아서…… 레슨 스케줄도 아직 임시야. 

카나_ 어라? 그런가요? 

모모코_ 진짜, 오빠? 오늘이 미팅일인건 훨씬 전부터 잡혀있던 계획인데, 그 동안 뭐 했어? 

모모코_ 이번엔 우리들이니까 괜찮지만, 관리는 제대로 해야지. 

프로듀서_ 모모코 말대로네…… 내가 할 말이 없다. 

프로듀서_ 매너리즘에 빠진 느낌이 들어서 리츠코한테 도와달라고 하려던 참이었는데…… 

야요이_ 리츠코 언니는 오늘부터 버라이어티 방송 스케줄이 있어서 로케로 갔잖아요? 

마코토_ 응. 먼 곳이라. 돌아오는 날은 내일 쯤일거라고 했는데…… 

프로듀서_ 앗 그렇지! 큰일이네…… 

마코토_ 프로듀서, 그럼 첫날 레슨은 저희들끼리 진행할까요? 

야요이_ 괜찮겠다! 그러면 프로듀서가 일 할 시간도 생기겠네요! 

치하야_ 그래요. 이번에는 제 신곡 공연이니까요…… 전체 곡과 신곡은 정해져있잖아요. 

치하야_ 세트리스트가 정해지기 전까지 몇 번은 기본 트레이닝 코스로 진행해도 될 것 같아요. 

치하야_ 프로듀서. 괜찮으면 저희에게 맡겨주실래요? 

프로듀서_ 어…… 그래도 되겠어? 

치하야_ 네. 제가 직접 짜면 평소 트레이닝이랑 큰 차이가 없을 수는 있겠지만요. 

프로듀서_ 치하야의 기초 트레이닝 코스라…… 괜찮을까. 

치하야_ 걱정 되시나요……? 

카나_ 프로듀서님, 괜찮아요! 저도 예전보다 더 체력이 붙었으니까요! 

카나_ 그러니 치하야 언니 발목을 잡지는 않을거에요! 열심히 노력할게요! 

모모코_ 카나 언니 말대로야. 오빠는 우리를 너무 쉽게 보는거 아냐? 

모모코_ 이래봬도 꽤 성장했거든. 걱정 안해도 돼. 

프로듀서_ 그, 그래…… 그럼 부탁 좀 할까. 치하야, 괜찮겠어? 

치하야_ 네, 물론이죠. 다들 잘 부탁해. 

카나_ 괜찮아요! 팍팍 단련시켜주세요! 

모모코_ 모모코도 마찬가지야. 어리다고 봐 줄 필요 없어! 

야요이_ 모모코, 그렇게 말 해도 괜찮겠어? 

모모코_ 괘, 괜찮다니까! 그치, 카나 언니! 

카나_ 응! 카나는 절호조~♪ 공연도 대성공~♪ 

마코토_ 둘 다 믿음직스러운데. 치하야. 내일 레슨 내용 지금부터 의논 해 볼까? 

치하야_ 그래…… 하지만 이미 늦었으니까 내일 분량은 내가 만들어올게. 

마코토_ 알았어. 그럼 내일 결과를 보고 앞으로 어떻게 할지 정해볼까. 

치하야_ 그러면 될 것 같아…… 그럼 다들 이번 정기공연 잘 부탁해. 

 

 

 

메인 

 

레슨 첫 날, 종료 후…… 

마코토_ 수고했어, 다 갈아입고 왔어! ……아니, 둘 다 괜찮아? 

카나_ 괘, 괜찮아요! ……우웁. 

모모코_ 모모코도…… 으윽. 

야요이_ 둘 다 무리하면 안돼. 더우니까 탈수라도 일으키면 정말 큰일나.  

치하야_ 미, 미안해. 너무 무리를 시켰나? 

카나_ 아뇨, 전혀 아니에요! 제가…… 우욱. 

모모코_ 맞아 치하야 언니! 모모코도…… 으으윽. 

야요이_ 정말~ 무리하지 마! 

치하야_ 저기, 타카츠키 양. 마코토. 둘 다 오늘 트레이닝이 많이 힘들었다고 생각해……? 

마코토_ 음…… 글쎄? 

야요이_ 그런가……? 

치하야_ 그, 그렇구나…… 

마코토_ 우리들은 체력도 있고, 경험도 있으니까. 자기 한계가 어느 정도인지 알기도 하고…… 

야요이_ 둘 다 계속 온 힘을 다했잖아. 엄~청 열심히 하고, 잘 했어! 

카나_ 야요이한테 칭찬 받았다~…… 에헤헤…… 

모모코_ 으으…… 기쁘긴 한데, 기쁘지 않아…… 

치하야_ 미안해…… 내일부터는 내용을 바꿔볼게. 마코토. 같이 의논 해 줄 수 있을까? 

마코토_ 물론이지! 그런데 나랑 야요이는 이따가 잡지 인터뷰가 있거든. 

치하야_ 그럼 내일 아침은 어때? 오늘 밤에 개선안을 생각 해 볼게. 

치하야_ 그걸 내일 레슨 전에 확인해줬으면 해. 

마코토_ 알았어, 그렇게 하자! 그럼 갈까, 야요이. 

야요이_ 네! 다들 수고했어요! 내일 봐요~! 

 

 

…… 

치하야_ 오늘 트레이닝 내용은 야부키 양이랑 모모코에겐 힘들구나. 그렇다면…… 

치하야_ 전반 메뉴가 너무 어려울 지도 몰라…… 그럼 여길 없애고…… 

프로듀서_ 휴우, 겨우 외근이 끝났네. 이제 돌아가서 세트리스트를…… 응? 저기 있는건…… 

치하야_ 보자…… 이럴 때는 어디에 중점을 두는게 좋을까…… 

프로듀서_ 치하야! 여기서 뭐 해? 

치하야_ 앗, 프로듀서. 수고하셨어요. 

치하야_ 저기. 내일 트레이닝 내용을 다시 생각 해 보고 있는데요…… 

프로듀서_ 하하, 그렇구나. 치하야의 코스는 카나와 모모코에게는 아직 좀 힘들었나보네. 

치하야_ 프로듀서, 웃지 마세요. 둘 다 정말 열심히 했어요. 

프로듀서_ 그래. 미안하다. 하지만 그런 상황이었어도 카나와 모모코는 끝까지 따라온거잖아? 대단한데. 

치하야_ 네. ……그래서 그럴까요. 괜히 미안한 마음이 들어서요. 

치하야_ 둘 다 정말로 열심히 해 줬는데 이런 내용으로도 괜찮았을까요. 

프로듀서_ 그렇구나. 하지만 그렇게까지 걱정 할 필요는 없을거야. 

프로듀서_ 두 사람이 노력한 것은 "치하야는 평소에도 이 만큼씩 해내고 있다"라고 들었기 때문일거야. 

치하야_ 그럴까요……? 

프로듀서_ 응. 미팅 때부터 둘 다 힘이 바짝 들어갔잖아. 치하야의 공연에 나갈 수 있다는 사실이 기뻐서 그랬을거야. 

프로듀서_ 그러니까 필사적으로 쫓아가려는거고. 결과적으로 부족한 부분이 드러나기는 했지만…… 

치하야_ 부족하다뇨, 그렇지 않아요…… 둘 다 기초는 확실히 다져져있어요. 

치하야_ 게다가 제가 생각한 코스는 제 약한 부분을 보충하기 위한거였으니까요. 

치하야_ …… 

프로듀서_ 왜 그래? 

치하야_ 아뇨. ……오늘 트레이닝은 원해 제가 저를 위해 짰던 코스였거든요. 

치하야_ 힘든지 어떤지 이전에 내용이 두 사람에게 어울릴 지가 궁금해서요. 

프로듀서_ 응, 좋은 포인트를 깨달았네! 체력이나 경험의 차가 있듯이 잘 하는 것도 사람마다 다르지. 

프로듀서_ 예를 들면 카나는 의외로 폐활량이 좋아. 취주악 쪽의 악기를 잘 해서 그럴지도 몰라. 

치하야_ 네. 모모코는 역시 표현력이 풍부하고…… 탁월하다고 생각해요. 

프로듀서_ 그런 개성을 살려나가고, 남은건 본인이 이 공연에서 무엇을 하고 싶은지. 더 나아가자면 앞으로 뭘 하고 싶은지. 

치하야_ …… 

프로듀서_ 그 다음에 다시 한 번 트레이닝 메뉴를 생각 해 보는 것도 좋을거야. 

치하야_ ……알겠습니다. 조언 주셔서 감사합니다 프로듀서. 

치하야_ 천만에. 치하야야말로 바쁜 와중에 이것저것 맡아줘서 고맙다. 

치하야_ 아뇨. 제가 꺼낸 이야기니까요. 마지막까지 해내야죠. 

치하야_ 트레이닝 내용을 고안하는건 잘 하는 편이라고 생각했는데, 다른 사람을 위해서 하는건 전혀 다르네요. 

치하야_ 이번에 해 보고 처음으로 깨달았어요. 

프로듀서_ ? 왜 그래? 

치하야_ 아뇨. 다만…… 이런건 "시간을 빼앗긴다"라고 생각해서 피해왔으니까요. ……신선하네요. 

프로듀서_ 그렇구나. ……이제 더 이상 피하지 않는구나. 

치하야_ 네. 제가 가지고 있는 지식이나 경험이 모두에게 도움이 된다면 써 주고 싶어요. 

치하야_ 그리고…… 다른 사람들이 더 잘 하게 되면 저 스스로도 영향을 받을테니까요. 

치하야_ 그게 더 좋은 공연이 될거에요…… 분명히요. 

프로듀서_ 치하야…… 

프로듀서_ (치하야가 동료라는 존재로부터 영향을 받았듯이, 치하야에게 영향을 받아 주변도 변해나간다. 좋은 방향으로……) 

치하야_ 프로듀서. 신곡 공연, 기대되네요. 

프로듀서_ 응. 기대된다! 

 

 

다음 날…… 

카나_ 모모코, 괜찮아……? 나 아직도 좀 힘들어…… 아으윽…… 

모모코_ 응…… 모모코도 좀…… 그, 그래도, 조금! 조금만이야! 

카나_ 하아…… 레슨 첫날부터 좋은 모습은 하나도 못 보여줬네…… 

모모코_ ……저기, 카나 언니. 우리 어쩌면 멤버 교체 당하는거 아닐까……? 

카나_ 아앗!? 왜, 왜!? 그건 싫어 싫어~!! 

모모코_ 모모코도 싫어! 하지만 우리 하나도 못 따라가고 있잖아. 

모모코_ 게다가 오늘도 우리 둘만 먼저 불렀고…… 혹시나…… 

철컥 

치하야_ 안녕, 야부키 양. 모모코. 일찍 불러내서 미안해. 

카나_ ! 아, 아뇨! 

모모코_ 저, 저기 치하야 언니! 혹시 공연 멤버, 교대…… 하려고……? 

치하야_ 어? 교대라니…… 왜? 

모모코_ 우리 하나도 못 따라갔잖아…… 그, 그치만 열심히 할게! 빠지고 싶지 않아! 

카나_ 저, 저도요! 부족한 부분은 더 열심히 할게요! 그러니까 교대만은 하지 말아주세요~! 

치하야_ ……둘 다 고개 들어. 교대라니…… 

치하야_ 오늘 부른건 트레이닝 내용에 대해 두 사람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의견을 듣고 싶어서야. 

카나_ 앗. 저, 저희 의견…… 말이요? 

치하야_ 응. 지난번 트레이닝은 나를 위한거였으니까. 두 사람에게 맞는 내용을 생각 해 보고 싶어. 

치하야_ 두 사람의 장점도, 약점도 알아보고…… 이번 공연에 적용하고 싶으니까. 

모모코_ 치하야 언니…… 

카나_ 다, 다행이다…… 

치하야_ 그럼 바로 시작 해 볼게. 각자 못 하더라도 극복하고 싶은 부분을 알려줬으면 해. 

치하야_ 그리고 자신 있는 것도 알고싶어. 

 

 

마코토_ ……괜찮아보이네요. 

야요이_ 치하야 언니, 좀 즐거워보이는데요……? 

프로듀서_ 내가 이야기 했지? 치하야한테 맡기면 괜찮을거라니까. 

프로듀서_ 아, 그렇지. 마코토, 야요이. 이거 줄게. 괜찮으면 레슨 끝나고 써. 

야요이_ ? 이건…… 아이스크림 쿠폰……? 

 

 

레슨 종료 후…… 

마코토_ 얘들아, 편의점 들러서 아이스크림 먹고 갈래? 

치하야_ 응? ……아이스크림? 

마코토_ 실은 아까 프로듀서한테 받았거든. 짠~! 이걸로 아이스크림 교환 할 수 있대! 

야요이_ 프로듀서가 집에 갈 때 다 같이 먹으면 좋겠다면서 줬어요! 

모모코_ 오빠 치고는 제법이네♪ 

카나_ 레슨 끝나고 먹는 아이스크림~♪ 정말로 맛있스~♪ 치하야 언니, 빨리 가요! 

치하야_ 으, 응…… 

 

 

카나_ 아이스크림 맛있었다~! 프로듀서님께 내일 잘 먹었다고 인사해야겠어요! 

마코토_ 이거 왠지 학교 방과후같네! 다 같이 뭐 먹으면서 집에 가고 그런거. 

치하야_ 응? 응. 그렇네…… 

모모코_ …… 

야요이_ ? 모모코, 왜 그래? 

모모코_ 아, 아니. ……모모코는 방과후에 다 같이 간식 먹거나 그런거 해 본 적이 없으니까…… 

모모코_ 앗…… 따, 딱히 외롭고 그런건 아냐. 그냥, 재밌어서…… 그냥 그렇다고! 

카나_ 모모코…… 

치하야_ ……그래. 나도 마찬가지야. 

마코토_ 치하야? 

치하야_ 나도 해 본 적이 없었어. 

치하야_ 노래 이외에 다른 곳에 시간을 쓰는건 낭비라고 생각했거든. 

치하야_ 하지만…… 이렇게 이렇게 즐거울 줄이야. 조금 아깝네. 

카나_ 괘…… 괜찮아요 치하야 언니! 지금부터도 늦지 않았어요! 

모모코_ 맞아 치하야 언니! 시간은 아직도 잔뜩 있잖아? 

야요이_ 맞아요! 저희들과 함께 아이스크림 많이 먹어요! 

야요이_ 어라? 그게 아니라, 저기, 저기…… 다 같이 재밌게 즐겨요! 

마코토_ 그렇대. 다들 부르는데, 치하야! 

치하야_ 그래. ……다들 고마워. 앞으로도 기대할게. 

 

 

[ 라이브MV ] 

 

 

(치하야의 신곡 공연은 좋은 평가를 받으며 훌륭하게 마무리되었다. 오늘은 치하야가 불러서 공원에 왔는데……) 

프로듀서_ 그건 그렇고, 치하야가 산책을 나가자고 하다니 의외네. 무슨 일 있었어? 

치하야_ 그렇네요…… 대단한 일은 아니지만. 

치하야_ 공연 레슨이 끝나고 프로듀서가 아이스크림을 주신 적이 있죠. 

프로듀서_ 아, 모모코가 이야기 했어. "방과후에 집에 가는 느낌이 이런거구나" 라고. 

치하야_ ……그 때 저는 마코토가 "방과후 같네"라는 말에 "그렇네"라고 대답했어요. 

치하야_ 하지만 실은 모모코랑 마찬가지로…… 잘 공감이 안됐어요. 

치하야_ 평소라면 그냥 그러고 말았을거에요. 딱히 더 이야기 할 용도 아니고요. 

프로듀서_ 음…… 그럴 수도 있지. 

치하야_ 네. 하지만 저도 자연스럽게 이야기했어요. "나도 이런 시간은 별로 보내 본 적이 없다" 라고요. 

치하야_ 그게 저 스스로도 신기했어요. 하지만 기분이 나쁜건 아니었고요. 

프로듀서_ 그랬구나…… 

치하야_ ……? 프로듀서. 좀 기뻐보이네요. 

프로듀서_ 그야 그렇지. 치하야가 자기 이야기를 해 주다니. 기쁘지. 

치하야_ 그런가요…… 

치하야_ 저기 프로듀서. 아직 시간 괜찮을까요? 

치하야_ 혹시 괜찮으면, 제 이야기를 좀 들어주실래요? ……대단한 이야기는 아니지만요. 

프로듀서_ 물론이지! 얼마든지 어울려줄게. 

 

 

 

에필로그 

 

신곡 공연으로부터 며칠 후…… 

프로듀서_ (오늘은 정기 공연 뒤풀이다. 다들 희망한대로 디저트를 먹으러 가기로 했는데……) 

마코토_ 큭…… 이, 이젠 무리야……! 

야요이_ 아앗~ 아깝다! 마코토 언니, 조금만 더 하면 됐는데……! 

프로듀서_ 오, 다들 이미 와 있나보네. 시끌벅적한데, 무슨 일이지? 

철컥 

프로듀서_ 다들 안녕! 복도까지 소리가 들리는데, 뭐 해? 

카나_ 프로듀서님 안녕하세요! 지금 다 같이 게임하고 있어요! 

마코토_ 아미랑 마미한테 빌렸어요. 게임을 하며 체력을 기를 수 있다는데 꽤 어려워서요. 

모모코_ 이상한 근육을 쓰게 만든단말야. 지금은 치하야 언니가 혼자 이기고 있어. 

치하야_ 게임은 잘 못하지만, 이건 피트니스도 겸하는 게임이니까요. 

프로듀서_ 그렇구나. 그런 게임인가…… 하긴 치하야가 잘 할만하네. 

마코토_ 크~ 아쉬워라! 이대로 계속 지기만 하면 멋이 없는데…… 

야요이_ 저도 마찬가지에요 마코토 언니! 같이 힘내서 치하야 언니 기록을 넘겨봐요~! 

치하야_ 그래…… 다들 의욕 넘치네. 그럼…… 

치하야_ 각자 중점적으로 약점을 극복해나가자. 트레이닝도 되고 일석이조야. 

프로듀서_ 어, 디저트는……? 

모모코_ 물론 먹어야지! 먹은 만큼 칼로리를 소비 할 수도 있고, 딱 좋잖아? 

카나_ 앗, 정말이네! 역시 모모코야♪ 그럼 평소보다 더 많이 먹어도 되겠네! 

치하야_ 후훗. 그럼 다녀와서 다시 도전 해 보자. 그럼 갈까요 프로듀서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