밀리시타 이벤트 커뮤 번역
R@ise a Good Sign!
에필로그_ 우리 집으로
미사키_ (안내방송) 기념 공연은 종료되었습니다. 관객 분들께서는 잊고 가시는 물건이 없으시도록……
프로듀서_ ……좋아. 아오바 씨, 수고하셨습니다!
미사키_ 휴우~ ……프로듀서님! 수고하셨어요♪ 하아…… 멋진 라이브였어요~
미사키_ 왠지…… 아이돌들과 한 번 더 만나고 한 번 더 좋아하게 되는…… 그런 신선한 느낌이었어요!
코토리_ 그 마음 알 것 같아 미사키! 혹시…… 정말 혹시라도 말이야! 내가 어린 여자아이였다면……
코토리_ 혹시 오늘 라이브를 봤다면…… 아이돌이 되고싶어! 그런 생각을 했을거야!
프로듀서_ 후훗…… 그렇죠!? 멋진 라이브였죠! 후후훗……!
코토리_ 어라……? 후훗. 프로듀서님 꽤나 자랑스러우신가봐요♪
사장_ 그 마음 잘 아네 자네! 아이돌은 물론 자신들의 힘으로 눈부시게 빛나고 있지. 하지만!
사장_ 그 아이들을 뒤에서 힘을 보태주고, 앞을 향해 걸어나갈 수 있게 하는건 다름이 아닌 자네일세!
프로듀서_ 윽…… 그렇게까지 말씀 하시니 부끄러운데요. 하지만 감사합니다!
프로듀서_ 모두를 잘 지켜봐왔으니까요. 역시 감개무량하기도 하고…… 감동적이네요.
코토리_ 어머나! 그거 혹시…… 부모의 마음? 같은게 아니띾요?
미사키_ 프로듀서님은 모두의 아버지 같은 느낌이네요♪
사장_ 하하하 그럼 나는 할아버지가 되는 느낌인가.
코토리_ 아, 저는 언니에요! 아직 언니니까…… 아, 아니야 잠깐 기다려봐 코토리!
코토리_ 만약 여기서 어머니 역할을 맡으면……? 꺄악! 안돼 코토리! 무슨 소릴 하는거람……
미사키_ 시어터 모두가 가족이라니 시끌벅적하고 좋겠네요♪ 저는 역시 여동생이 될까요.
미사키_ 오빠? 라니…… 후훗♪
프로듀서_ (가족이라…… 하긴 그렇게 부르고 싶을 정도로 스탭들 사이는 따뜻한 인연이 느껴진다.)
프로듀서_ (그럼 시어터가 모두의 집이겠네…… 좋아. 리폼도 끝났으니 우리 집을 향해 개선이다!)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