밀리시타 이벤트 커뮤 번역
R@ise a Good Sign!
7화_ 오랜만에, 평소처럼
프로듀서_ (시어터 개조가 진행되고 있다. 오늘은 업자들과 시공 계획에 대해 의논 중이다.)
업자_ 음…… 가능하면 서두르겠지만, 바닥을 다시 깔려면 시간이 좀 걸릴겁니다……
프로듀서_ 그렇군요…… 그럼 먼저 대기실부터 부탁 드릴 수 있을까요? 그 쪽부터 먼저 사용 할 수 있도록……
프로듀서_ ……휴우. 어디보자, 다음은…….
사요코_ 프로듀서! 수고 많으세요! 왠지 모르게 정말로 오랜만에 온 것 같아요……!
프로듀서_ 어라!? 사요코? 깜짝이야…… 왔구나.
야요이_ 웃우~! 저도 있어요 프로듀서! 에헤헤♪ 얼굴 봐서 기뻐요~
프로듀서_ 야요이까지…… 대체 무슨 일이야?
사요코_ 사무실 비품을 가지러 온 것 뿐인데…… 라는건 그냥 이유만 붙인거고요. 어쩌다보니 여기까지 왔네요. 후훗.
마미_ 오빠~! 마미 못 본 동안 쓸쓸해서 잠도 제대로 못 잤지?
프로듀서_ 아니 그 정도는…… 아니지. 쓸쓸하더라도 잠은 제대로 자야 건강에 좋지.
마미_ 정말~? 모몽은 잘 못 잤대~!
모모코_ 잠깐 마미 언니! 의미 없는 거짓말 하지 마! 오빠, 진심으로 받지 마.
프로듀서_ 하하하…… 오랜만에 시끌벅적하네. 공사 하는 소리는 매일 들리고 있는데.
마미_ 우리는 공사 소리에도 지지 않을 정도로 매일 매일 시끄러우니까!
프로듀서_ 그래. 진짜 그렇지.
사요코_ 그래도 오늘은 프로듀서를 만나서 다행이에요. 안심되네요.
프로듀서_ 그렇구나…… 응. 얼굴을 자주 못 비쳐서 미안하다.
모모코_ 사과 할 필요 없거든? 일이잖아. 우리도 잘 하고 있거든.
야요이_ 하지만 모모코, 프로듀서랑 만나기 전까지 좀 기운 없었잖아?
모모코_ 야, 야요이 언니까지! 모모코는 딱히…… 으윽.
마미_ 우후훗~! 이럴 때 정도는 고집 피울 필요는 없거든, 모몽!
모모코_ 진짜…… 오빠. 공사 빨리 끝내! 모모코, 앞으로 조금 정도는 참아줄 테니까……
프로듀서_ (시어터는 모두의 소중한 장소이다. 철저하게, 하지만 가능하면 빨리 해야지…… 힘내자!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