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밀리시타 카드 각성 에피소드 번역
지루한 일상에서 이스케이프! <토코로 메구미>
프로듀서_ (듀오 공연으로부터 며칠 뒤. 사무 작업을 하던 도중에 메구미가 중요하게 할 이야기가 있다고 불러냈다…… 무슨 일이지?)
메구미_ 수고했어 프로듀서! 다행이다, 생각보다 괜찮아보이는데!
프로듀서_ 메구미 안녕. 괜찮다니 뭐가?
메구미_ 또 바빠졌다는 이야기를 들어서~ 피곤하진 않을까 했거든.
프로듀서_ 아, 그거 말이구나. 걱정 해 줘서 고맙다. 지난번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니까 괜찮아.
메구미_ 그래? 그럼 괜찮은데…… 가끔은 숨도 돌리고 해야돼!
메구미_ 우리 아이돌을 위한 일이라는건 알지만…… 무리하다 쓰러지면 의미가 없잖아?
메구미_ 아니, 내가 신경 쓸거거든! 그냥 싫단말야 그런거.
프로듀서_ 그래. 조심할게. ……그래서? 할 이야기라는건 뭔데?
메구미_ 어? ……아, 아~ 그거 말이지! 저기…… 뭐였더라?
프로듀서_ 까먹었어? 중요한 이야기라며?
메구미_ 음~ 까먹을 정도니까 그다지 중요한 이야기는 아니었나봐. 아하하.
메구미_ 신경쓰지 마! 생각 나면 이야기 해 줄게. 그런데…… 지금 시간 있어?
메구미_ 모처럼 나온 김에 산책 조금만 할래? 프로듀서만 괜찮다면 말야.
프로듀서_ ……응, 그래. 그럴까.
메구미_ 냐하하♪ 프로듀서는 어디 가고 싶은 곳 있어?
프로듀서_ 음…… 느긋하게 쉴 수 있는 곳이 좋은데. 메구미는 뭐 아는 곳 없어?
메구미_ 음…… 아 그래! 근처에 멋진 카페가 생겼대! 같이 가 보자! 응?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