카드 각성 에피소드/SR

[밀리시타 번역] 카드 각성 에피소드 : 죽음의 맹공 <타나카 코토하>

라인슬링 2019. 4. 3. 00:36

밀리시타 카드 각성 에피소드

죽음의 맹공 <타나카 코토하>





프로듀서 : (인기 특촬 방송 “아이돌 히어로즈”. 코토하의 역은 “데스톨도” 총수…… 악역이다.)

코토하 : 안녕하세요, 프로듀서. 빌린 만화랑 DVD 돌려드릴게요.

코토하 : 악역에 대해 알아보는데 참고가 많이 됐어요. 감사합니다.

프로듀서 : 안녕 코토하. 배역을 잡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네.

코토하 : 네…… 악역들도 악역 나름대로 신념이나 줏대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어요.

코토하 : 그들은 “정의”는 아니지만, 마음을 가지고 있는 살아있는 존재라는걸……

프로듀서 : 그렇구나. 코토하는 여전히 진지하구나.

코토하 : 그, 그렇지는 않다고 생각하는데요…… 하지만 역할을 잡기 위해 필요하니까요.

코토하 : 출연하게 된 이상, 팬 분들에게 어중간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는 없어요.

코토하 : 그리고…… “데스톨도” 총수에게 어울리는 연기를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요.

프로듀서 : 음, 그렇네. 코토하의 그런 마음이 화면을 통해 잘 전달될거라고 생각해.

코토하 : 정말인가요? 그렇게 말 해 주시니 기뻐요.

코토하 : 제 역할은 히어로는 아니지만, 봐 주시는 분들이 즐거우면 좋겠다 싶어요……

프로듀서 : 괜찮아. 코토하나 다른 모두가 촬영한걸 옆에서 봤던 내가 보증할게. 반드시 재밌는 작품이 될거야.

코토하 : 프로듀서……

프로듀서 : 역시 히어로물은 좋네. 개봉되면 영화관의 큰 스크린으로 보고싶다.

코토하 : 정말인가요? ……저기, 프로듀서. 괜찮으시면 같이 가지 않으실래요?

프로듀서 : 괜찮긴 한데, 완성된 작품은 시사회에서도 볼 수 있잖아?

코토하 : 네. 하지만 프로듀서랑 함께 보고싶구나…… 싶어서요. 저기, 나중에 감상 들려주셔야돼요……♪