카드 각성 에피소드/SR : PST

[밀리시타 번역] 카드 각성 에피소드 : 아이돌 스페이스 워즈 L/A <키사라기 치하야>

라인슬링 2023. 4. 28. 22:08

밀리시타 카드 각성 에피소드 번역 

아이돌 스페이스 워즈 L/A <키사라기 치하야> 

 

 

 

 

프로듀서_ ("아이돌 스페이스 워즈" 최신작 포스터 촬영을 마쳤다. 완성도 높은 작품을 기대해볼만하겠다!) 

프로듀서_ 치하야, 수고했다. 표정도 좋았어! 스탭 분들도 놀랐어. 

치하야_ 감사합니다. 이 의상을 입고 있으면 금방 작품 속 세상에 빠져 들 수 있거든요. 하기에 편했어요. 

프로듀서_ 그렇군. 아직도 역할에 푹 빠져있구나. 오랫동안 함께 해온 역할이라 더 그렇겠네. 

치하야_ 맞아요…… 애착이 있어요. 알려주는 장면들에도 공감이 가는 장면이 많았고요. 

치하야_ 누군가를 위해, 무언가를 위해. 그리고 무엇보다도 자기 자신을 위해…… 그저 노래를 할 뿐. 

치하야_ 저 스스로는 여러 이유를 들며 노래를 해왔지만, 지금은 그저 노래하는것만이 남아있다…… 그런 느낌이었거든요. 

프로듀서_ 그렇구나. 여러 가지로 닮은 점이 있긴 하지…… 신념이나, 기계에 약한 부분이라던가. 

치하야_ 어…… 저기, 저는 아무래도 만지기만 해도 고장을 내는 정도는 아니거든요……? 

프로듀서_ 아…… 나쁜 의미가 아니라! 그런 허술한 부분이 있는 점이 오히려 귀여웠다는건데……! 

치하야_ 그런가요? 뭐, 아무렴 어때요. 아무튼 남처럼 느껴지지 않는 역할이었어요. 

치하야_ 이야기가 어떻게 될지 궁금해요. "전장의 가희" 치하야가 앞으로 어떻게 될지. 

프로듀서_ 응. 또 다른 궁금증을 남기는 형태의 결말이었으니까…… 궁금하긴 하네. 

치하야_ 혹시 속편이 제작되면 저도 꼭 참가하고 싶어요. 

치하야_ 다음에는 어떤 모험이 기다리고 있을지, 그리고 다음에는 어떤 마음으로 노래할지…… 후후훗. 

치하야_ 촬영이 이제 막 끝났는데, 너무 먼 이야기죠? 후훗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