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벤트 커뮤/PST 이벤트

[밀리시타 번역] 이벤트 커뮤 : 춘풍만범 꽃놀이 파티 - 3화, 4화, 5화

라인슬링 2023. 3. 22. 01:54

밀리시타 이벤트 커뮤 번역 

춘풍만범 꽃놀이 파티 

 

 

 

 

3화_ 사격장의 폭풍, 유키호 

 

프로듀서_ (마코토와 유키호에게 이끌려 여러 노점들이 모인 지역에 왔다……) 

시즈카_ 유키호 언니, 마코토 언니. 프로듀서까지. 여기서 뭐 하고 계세요? 

마코토_ 쉿, 조용히 해. 지금 유키호가 집중하고 있거든. 시즈카랑 프로듀서랑 둘 다 움직이지 마. 

시즈카_ "속사 챌린지" ……? 아, 사격이군요. 

유키호_ ……마음을 진정시키고…… 응, 괜찮을거야. ………지금이다! 이얍!! 

마코토_ 대단해 유키호 5발 모두 명중이야! 만세! 또 경품 전부 싹쓸이다! 

유키호_ 다행이다…… 7회 연속 무패 기록이라는 말을 들으니 긴장해서 그만…… 

시즈카_ 대, 대단하네요…… 하지만 유키호 언니가 그렇게 많이 맞춰버리면 경품이 없어져버리는거 아니에요? 

프로듀서_ 그건 괜찮아. 경품은 시어터에 남아 돌던 대량의 아카네 인형 재고니까…… 

시즈카_ 아, 시어터 방 하나가 창고처럼 변해 버렸었죠. 리츠코 언니도 한 숨 돌리겠어요. 

마코토_ 그런데 유키호. 아카네쨩 인형이 그렇게 많으면 다 못 가져가는거 아냐? 

유키호_ 그렇지, 갑자기 들고 가면 가족들도 놀랄텐데…… 음…… 일단 시어터에 보관할까. 

프로듀서_ 응? 

 

 

 

 

4화_ 당고보다는? 

 

프로듀서_ (저기 있는건…… 노리코랑 스바루랑 마코토구나. 다들 이벤트를 즐기고 있는 모양이네.) 

노리코_ 우리는! 꽃놀이를 만끽하고 싶은 삼총사! 대만족스러운 귀환♪ 

프로듀서_ (삼총사 멤버 바뀐거 아냐……) 

스바루_ 꽃놀이 재밌네~! 나 핑크색 주먹밥이랑 꽃 모양 김밥이랑 사쿠라모찌 먹었어~! 

마코토_ 나는 표적 맞추기 게임에 푹 빠졌어. 공으로 패널 맞추는게 정말 어렵더라고. 

노리코_ 다음엔 어디 갈까? 잔뜩 놀아서 배도 고픈데 다시 노점을…… 앗! 

휘이이잉!! 

스바루_ 우와, 바람이 엄청나네……! 혹시 꽃샘추위란건가? 어라? 그건 이미 끝났나? 

마코토_ 둘 다 괜찮아!? 모처럼 예쁘게 폈는데 이렇게 바람이 세면…… 

마코토_ ……우와아! 볓꽃잎이 순식간에 날려서…… 엄청 예쁘다. 

스바루_ 응응, 정말 예뻐! 나 알아. 이런걸 벚꽃 흩날림이라고 하지! 

노리코_ ……있잖아. 둘 다 잠깐 벚꽃 좀 보다가 갈래? 우리 아까부터 계속 돌아다니기만 했잖아…… 

노리코_ 이따가 라이브도 있으니까 잠깐 쉬면서 말야. 벚꽃 보면서 느긋하게 이야기라도 하자! 

프로듀서_ (벚꽃을 보며 수다를 떠는 것도 풍류지. 마실거라도 가져다 줘야겠다……) 

 

 

 

 

5화_ 꽃보다, 당고보다도…… 

 

프로듀서_ (이벤트도 종반에 접어들었다. 남은건 마지막 라이브 뿐……) 

스바루_ 오늘 하루 종일 정말로 재밌었어♪ 잔뜩 먹고, 잔뜩 놀고…… 꽃놀이 최고야! 

유키호_ 나도…… 팬 분들과 함께해서 정말로 재밌었어. 하, 하지만…… 

프로듀서_ 유키호, 뭔가 걱정 되는거라도 있어? 

유키호_ 네. 혹시 꽃놀이만으로도 만족해버리셨으면…… 저희들 무대를 잘 봐 주실지 걱정이 돼서요. 

스바루_ 꽃놀이가 너무 즐거워서 오히려 불안하다는 뜻이야? 음…… 알 것 같기도 하고, 모를 것 같기도 하고…… 

유키호_ 우, 우리가 노래를 해도 다들 쳐다 봐 주지도 않고, 사격만 계속 하고 계시면 어쩌지…… 훌쩍. 

노리코_ 유키호는 정말로 걱정이 많네. 꽃놀이가 확실히 재밌긴 했지. 하지만…… 

노리코_ 우리의 힘으로 꽃놀이보다 훨씬 더 재밌고 시끌벅적한 무대를 만들면 되는거야♪ 

스바루_ 그래그래. 노리코 말 잘 하는데! 무대 분위기라면 나한테 맡겨 줘♪ 

프로듀서_ 그러니 유키호…… 불안한 마음을 싹 날려버릴 정도로 멋지게 무대를 즐기고 오자! 

유키호_ 프로듀서…… 아, 알겠습니다! 무대 분위기를 잘 살리도록 열심히 할게요! 

프로듀서_ 그 기세야! 너희가 즐기면 팬 분들도 함께 즐겨 주실거야. ……그럼 얘들아, 다녀와라! 

모두들_ 네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