
밀리시타 이벤트 커뮤 번역
Sweet Sweet Soul
후레아이
미사키_ 동창회 기대된다~♪ 오랜만에 다들 만나잖아. 에헤헤.
미사키_ 마지막으로 모였던게 내가 상경하겠다고 말 했던 때였지……?
미사키_ 그 때는 떨어지기 싫어서 엄청 울었는데……
미사키_ 그랬는데 벌써 어른이 되어서 동창회를 하게 되다니. 시간도 참 빠르지~
프롤로그

미사키_ 다들 근황은 어떨려나? 연락은 가끔씩 하긴 하는데…… 자세히 물어봐야지!
프로듀서_ 수고 많으십니다 아오바 씨. 무슨 말을 하고 계세요?
미사키_ 아, 프로듀서님. 수고 많으셔요! 실은 이번에 작은 동창회를 열기로 했어요.
미사키_ 어찌됐건 오랜만에 모이거든요…… 직장 이야기 같은 것도 하면 좋을 것 같아서요♪
프로듀서_ 그렇군요, 직장도…… 그럼 아오바 씨도 시어터에 대해 이야기하시겠네요?
미사키_ 네 물론이죠! 아이돌들은 다들 정말로 노력도 많이 하고 엄청나게 멋지다던가.
미사키_ 사무소 분들도 상냥하시고, 매일매일이 즐겁다던가…… 아, 업무상 비밀은 당연히 지킬거에요!
미사키_ 음~ 하지만 하고 싶은 이야기가 너무 많아서 다 말 못할수도 있겠는데요……?
프로듀서_ 하하, 멋진 고민이네요. 할 말이 없는 것보다는 낫다고 봐요.
미사키_ 네♪ ……그러고보니! 사장님이 프로듀서님을 찾고 계셨어요.
프로듀서_ 앗, 정말요? 알겠습니다 바로 가 보겠습니다!
미사키_ 네, 조심해서 다녀오세요~! 동창회도 기대되지만, 우선은 일부터 열심히 해야지!
그리고……
사장_ 이야, 추억이구만 그래. 나는 아마도 이 근처에…… 오오, 여깄군!
코토리_ 와, 옛날 사장님 지금보다 더 색이 옅으셨네요. 인기 많으셨던거 아니에요? 어머어머~!
사장_ 실은 그렇다네 오토나시 군. 내가 그늘에서 나오면 같은 반 여자들이 다들 꺅~ 하면서……
철컥
프로듀서_ 사장님, 오토나시 씨. 수고 많으십니다. 둘이서 뭐 보고 계셨나요?
사장_ 오, 자네 기다리고 있었네! 마침 지금 내 졸업 앨범을 보고 있었다네.

코토리_ 꽤 재밌어요♪ 프로듀서님도 보세요.
프로듀서_ 그럼 잠깐 볼까요…… 오오! 사장님은 이 때부터 댄디하셨네요!
사장_ 어이쿠, 말이라도 기쁘구만. 뭐,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지 않는가. 하하핫.
프로듀서_ 그런데 사장님, 아오바 씨가 사장님께서 저를 찾는다고 하셨는데……?
코토리_ 어라? 프로듀서님께는 "그 이야기"를 아직 안했었나요?
사장_ 아. 깜짝 이벤트를 좀 하고싶었다네. 그럼 일 이야기로 돌아가볼까.
사장_ 실은 슬슬 천체공연을 해도 될 타이밍이 아닐까 했네.
프로듀서_ 오, 좋네요! 참가하지 않은 아이돌도 손가락으로 셀 수 있을 정도고…… 그게 깜짝 이벤트인가요?
사장_ 아니, 진짜 깜짝 이벤트는 이 기획서라네. 자네도 분명 놀랄걸세! 봐 보게나.
< 받는다 >
프로듀서_ 아, TV 기획이네요. 어디보자……
프로듀서_ 흠흠…… 이, 이건……!?
사장_코토리_ 후후훗~!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