카드 각성 에피소드/SSR

[밀리시타 번역] 카드 각성 에피소드 : 꽃보다 화려히 피는 <텐쿠바시 토모카>

라인슬링 2022. 12. 29. 01:47

밀리시타 카드 각성 에피소드 번역 

꽃보다 화려히 피는 <텐쿠바시 토모카> 

 

 

 

 

[플라워 템테이션] 의상 에피소드 

 

프로듀서_ (이번 스케줄은 테마 파크의 플라워 퍼레이드이다. 토모카는 스탭 분들께 무슨 꽃을 쓰면 좋을지 질문을 받았다.) 

프로듀서_ 토모카, 블로그 읽어봤어. 퍼레이드 차량에 장식할 꽃을 아기 돼지들에게 설문 조사로 받았지? 

토모카_ 네. 제가 탈 차량에 어울릴 꽃은 아기 돼지들에게 묻는게 가장 적절할거라 생각했거든요~ 

프로듀서_ 하긴, 토모카에게 어울릴 꽃이라면 팬 분들인 아기 돼지들에게묻는게 가장 적절하겠네. 

토모카_ 어라…… 프로듀서님~? 하실 말씀은 그게 다인가요~? 

토모카_ 그건 중요한 점을 놓치신거에요~ 몹쓸 프로듀서네요~ 

프로듀서_ 어? 내가 뭐 이상한 말이라도 했나…… 

토모카_ 그럼 특별히 힌트를 드리도록 하죠~ 힌트는 이 의상이에요~ 

프로듀서_ 그건 퍼레이드에 맞춰 제작한 새 의상이지. 의상이 어때서……? 

토모카_ 아직도 모르겠어요~? 어쩔 수 없네요~ 그럼 마지막 힌트에요~ 

토모카_ 블로그에 왜 의상 사진을 올렸을까요~? 

프로듀서_ 어…… 아, 그렇구나! 이 의상과 어울릴 꽃을 골라달라는 뜻이구나! 

토모카_ 우후훗. 둔감한 프로듀서님도 이제는 알아차리셨나보네요~? 

토모카_ 프로듀서님이 저를 위해 준비 해 주신 특별한 의상을 입고…… 

토모카_ 그 의상에 어울리도록 아기 돼지들이 골라준 꽃 차량에 탄다…… 

토모카_ 성모의 퍼레이드에 이 정도로 어울리는 것이 또 있을까요~? 

프로듀서_ 그렇구나…… 의상도 소중하게 생각 해 줬네. 눈치를 못 채서 미안해. 

토모카_ 그럼 이번에는 이 특별한 의상을 봐서 용서 해 드리죠~ 

토모카_ 그 대신…… 이번에는 제가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 힌트를 드리지 않아도 아시겠죠~? 

프로듀서_ 응. 토모카의 마음이 아기 돼지들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제대로 프로듀스 해 줄게! 

토모카_ 우후훗, 잘 하셨어요~ 기대할게요 프로듀서님~ 

 

 

 

 

카드 각성 에피소드 

 

프로듀서_ (이제 곧 플라워 퍼레이드가 시작된다. 꽤 사람이 많이 모였는데 토모카는 괜찮을까……) 

프로듀서_ 토모카, 곧 나갈 차례인데 긴장은 안 돼? 지금 뭐라도 마실래? 

토모카_ 감사합니다~ 걱정 안 하셔도 저는 괜찮아요~ 

토모카_ 대기실에 걸려있던 꽃도 예뻐서 마음도 진정됐거든요~ 

프로듀서_ 그렇구나, 그럼 괜찮고…… 뭐라도 신경쓰이는게 있으면 바로 말 해줘! 

토모카_ 그래요? 그럼 하나만…… 잠시 눈을 감아보시겠어요? 

토모카_ 알겠죠? 프로듀서님. 제가 괜찮다고 할 때까지 뜨면 안돼요~ 

프로듀서_ 어…… 알았어. ……이러면 돼? 

토모카_ 우후훗, 아직이에요~ 5, 4, 3, 2, 1, ……0. 

팔락 

토모카_ 자, 프로듀서님. 눈 뜨셔도 돼요~ 

프로듀서_ 어…… 어라? 이런데 튤립이……? 

토모카_ 네. 맞아요~ 프로듀서님께 한 송이 드릴게요~ 

프로듀서_ 고, 고맙다. 그런데 어떻게 이런 데서 튤립이? 

토모카_ 대기실 꽃이 예뻐서 무대에 함께 오르려고 준비했었어요~ 

토모카_ 품종에 따라서도 다르지만, 튤립의 향기는 마음을 안정시키는 효과가 좋다고 해요~ 

토모카_ 프로듀서님께서는 알고 계셨나요? 

프로듀서_ 아니…… 미안, 그건 몰랐어…… 

토모카_ 우후훗, 괜찮답니다~ 솔직한건 좋은거에요~ 

토모카_ 그러니까 저는 괜찮아요~ 오늘은 꽃이 제 편이니까요. 아무 걱정 안 하셔도 돼요. 

프로듀서_ 꽃이 같은 편이라…… 그건 그렇네. 토모카가 그렇게 말 하면 틀림없지. 

토모카_ 네, 물론이죠. ……슬슬 퍼레이드 시작하겠네요~ 

토모카_ 그럼 프로듀서님, 다녀올게요. 성모를 눈에 잘 새겨 두셔야 해요~ 

 

 

프로듀서_ (그리고, 퍼레이드가 시작되었다. 큰 환호성과 함께 토모카는 모인 모든 사람에게 닿도록 웃으며 손을 흔들었다.) 

프로듀서_ (그 모습은 꽃보다 더 꽃 같고…… 정말로 성모다운 행복한 퍼레이드가 되었다.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