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밀리시타 카드 각성 에피소드 번역
머나먼 미래 <아마미 하루카>
프로듀서_ ("하루미라"의 오늘 스케줄은 방송 출연이다. 녹화는 문제 없이 마무리 되고, 두 사람은 의상을 갈아입으러 갔다.)
하루카_ 프로듀서님. 지금 잠깐만 이야기 괜찮으세요?
프로듀서_ 수고했다 하루카. 어라, 의상 갈아입으러 간거 아니었어?
하루카_ 네. 프로듀서님께 부탁드리고 싶은게 있어서 다시 왔어요.
하루카_ 아, 대단한건 아니에요! 과자 시식을 좀 해 주셨으면 하는데……
프로듀서_ 시식?
하루카_ 네. 방금 미라이한테 들었거든요. 새로운 스케줄이 생겼다고요.
프로듀서_ 응, 그렇지. 미라이 개인에게 온 의뢰인데, 작긴 하지만 CM이야.
하루카_ 미라이가 정말 기뻐했어요! 자신을 직접 지명 해 줬으니까 열심히 하겠다면서요.
하루카_ 저도 제 일처럼 기뻤어요…… 그래서 기념으로 과자를 만들어 가려고요.
하루카_ 미라이가 전에 생크림을 좋아한다고 했으니까요.
프로듀서_ 그렇구나. 그걸 시식해보라는거구나. 그거야 물론 도와줄 수 있지.
하루카_ 와아 감사합니다! 무슨 과자를 만들까……? 후훗.
하루카_ 좋아, 맛있는 과자 만들어서 미라이를 깜짝 놀라게 해 줘야지.
하루카_ 프로듀서님 감사합니다! 그럼 저 갈아입고 올게요!
하루카_ ……앗, 아아앗!?
프로듀서_ 하루카!?
우당탕탕
프로듀서_ 깜짝이야…… 괜찮니?
하루카_ 죄, 죄송해요 넘어졌어요…… 괜찮아요! 그럼 이따 봬요!
프로듀서_ (하루카, 너무 의욕 넘쳐서 들키는거 아닌가 몰라…… 슬쩍 도와줘야겠다……)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