밀리시타 이벤트 커뮤 번역
ESPADA
히비키와 외출 1
프로듀서_ (히로시마에서 할 히비키의 스케줄은 야외 토크 라이브다. 날씨도 좋아서 다행이네!)
토크 라이브 종료 후……
히비키_ 프로듀서…… 관객 분들 어땠어? 화 내지 않았어……?
히비키_ 본인이 오코노미야끼를 '히로시마야끼'라고 부를 줄이야…… 그렇게 주의 했는데!
히비키_ MC 때도 말 했지만, "절대로 말 안할거야!" 라고 생각했더니 반대로 나도 모르게 말을 해버렸어…… 으으……
프로듀서_ 순간 객석이 조용해지긴 했는데…… 정말로 민감한 문제인가보네.
프로듀서_ 그래도 돌아갈 때 관객 분들이 다들 웃고 계셨어. 그러니까 기분이 상한건 아닐거야.
히비키_ 그럼 다행이고…… 그래도 조심해야겠다. 각 지방에서 소중하게 여기는건 존중 해 주고 싶거든!
프로듀서_ 응, 그렇지. 그 점을 신경 써 주다니 역시 히비키답네.
히비키_ 그치? 그래도 이제 알았어! 본인, 2부에서는 절대로 절~대로 말 안할거야!
프로듀서_ (이런 경험도 전국 영업에서만 느낄 수 있는 것이지. 조금씩 여러 가지를 배워나가자!)
히비키와 외출 2
프로듀서_ (히비키와 함께 밤의 이츠쿠시마 신사에 왔다. 이 장엄한 풍경. 눈길을 계속 사로잡네……)
히비키_ ……
프로듀서_ (히비키도 압도당한 모양이다. 역시 익숙한 바다와는 또 분위기가 다르겠지……)
히비키_ 프로듀서, 대단하네. 바다 위에 토리이가 있다니 신기해……
프로듀서_ 그래. 이 곳은 세계유산에도 등재될 정도니까…… 역시 실물이 대단하네.
히비키_ 불이 해수면 위에 비치니까 엄청 예쁘네…… 그래, 소원 빌어야지.
히비키_ ……앞으로도 …… 수 있게 해 주세요……
프로듀서_ 히비키, 무슨 소원 빌었어?
히비키_ 비, 비밀이야! 말 하면 효과도 없다잖아!
프로듀서_ 그렇구나…… 아무튼 이뤄졌으면 좋겠다.
히비키_ 헤헷…… 응!
프로듀서_ (히비키의 소원은 분명 히비키를 행복하게 만들어 주겠지. 그렇다면 나도 빌어야겠다. 히비키의 소원이 이뤄지게 해 주세요.)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