밀리시타 이벤트 커뮤 번역
ESPADA
이쿠와 외출 1
프로듀서_ (고베는 역시 아름다운 항구. 이쿠에게도 화려한 스케줄이 들어왔는데, 과연……)
이쿠_ 프로듀서님. 오늘 스케줄은 의상 샵을 리포터를 하면 되는거였지?
프로듀서_ 응, 맞아. 화려한 아동복 부티크니까 이쿠에게 잘 어울릴거야. 부탁한다!)
이쿠_ 응, 맡겨줘! 멋지게…… 아 그리고, 신경써야 할 부분도 있을까?
프로듀서_ 가게 측에서 부탁한건 기품있는 아가씨 같은 분위기를 내 달라는거였어. 할 수 있겠어?
이쿠_ 할 수 있어! 아가씨는 치즈루 언니처럼 "오~호호호!" 하고 웃는거지?
프로듀서_ 그건…… 그런 사람도 있지만, 그렇지 않은 아가씨도 있을걸?
이쿠_ 그렇구나. 아가씨도 여러 가지가 있구나. 나 열심히 할게! 다녀올게요~♪
프로듀서_ (이쿠가 아가씨를 어떻게 생각하는지가 좀 걱정되는데…… 그래도 스케줄은 잘 해낼 것 같다. 힘 내라, 이쿠!)
이쿠와 외출 2
프로듀서_ (스케줄이 끝나고 이쿠가 원했던 항구의 야경을 보러 왔다. 인터넷으로 사진을 봤다고 하던데……)
이쿠_ 와아~! 사진으로 봤던거랑 똑같아! 반짝반짝거리고 정말 예쁘다♪
이쿠_ 그런데 프로듀서님. 왜 어른들은 데이트하면서 야경을 보는거야?
프로듀서_ 어!? 그, 그건 그러게…… 잘 모르겠네!
이쿠_ 어른인데도 모르는구나. 그래도 모르는걸 모른다고 인정하는게 더 좋은거지?
프로듀서_ 날카로운걸 이쿠…… 뭐,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예쁜건 예쁜거니까.
이쿠_ 응! 야경은 라이브 할 때 보는 풍경이랑 비슷해.
이쿠_ 와아~ 로맨틱하네~ 나도 언젠가 어른이 되면…… 에헤헤♪
프로듀서_ (이쿠는 하루라도 빨리 어른이 되고 싶은 모양이다. 앞으로 어떤 아이돌이 될지…… 기대된다.)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