밀리시타 이벤트 커뮤 번역
우리들의 R@inbow!
프롤로그
기념공연으로부터 수 개월을 거슬러 올라, 아직 추위가 느껴지던 날에 있었던 일이었다……
나레이션__ 765프로덕션 사장, 타카기 준지로의 아침은 빠르다. 기념 공연을 위해 라이브 회장을 둘러보며……
사장_ ……음, 좀 더 오른쪽인가. 자네! 오른쪽으로 좀 더 카메라를 돌려보게.
프로듀서_ 아, 네…… 이렇게요?
사장_ 아니, 그냥 카메라를 움직이기만 해선 안되지! 좀 더 정열적으로 연출 해 주게나!
사장_ 자네는 지금 기념공연을 더욱 불타오르게 만들어 줄 다큐멘터리 VTR을 만들고 있는걸세.
사장_ 알겠는가? 이건 예술일세! 아카데미 상을 받을만한 대작을 만들어야지.
프로듀서_ 네, 예술 말이죠.
미사키_ 기념 공연에서 다큐멘터리 VTR을 틀다니, 두근두근거리네요♪ 관객 분들 반응도 기대돼요!
미사키_ 프로듀서님, 바쁘시겠지만 카메라맨 잘 부탁드려요!
< 알겠습니다! >
프로듀서_ 맡겨만 주세요! 아이돌은 물론이고 아오바 씨나 오토나시 씨도 잘 찍어드릴게요!
코토리_ 우후훗. 감사합니다♪ 오늘은 메이크업도 잘 하고 왔으니 얼마든지……
사장_ 아아, 멋진 각도를 찾았네! 자네, 이 각도는 어떤가?
프로듀서_ 아, 네! 지금 가겠습니다!
코토리_ 삐욧!?
사장_ 어떤가? 멋진 회장 아닌가? 이 곳이라면 미래를 향해 달려나가는 강한 의지를 표현 할 수 있겠네.
사장_ 지금은 이렇게 조용하지만 눈을 감으면 라이브를 하는 모습이 눈에 선하군……
사장_ 지금의 아이돌 제군들에게 딱 맞는 회장이라 생각하는데, 어떤가?
프로듀서_ 네,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! 이 회장을 사용하면 재밌는 라이브를 만들 수 있겠어요.
사장_ 좋아, 그럼 이 곳으로 하지! 나머진 맡기겠네. 수속이나, 카메라 촬영도 말일세.
사장_ 하나하나, "주인공"으로서 무대에 서는 아이돌의 빛…… 잘 담아주게나!
나레이션__ 이렇게, 기념 공연을 향해 765프로덕션 라이브 시어터는 달려나간다……
나레이션__ 이것은, 기념일을 향한 아이돌들과 관계자들의 바쁘고 눈부신 나날의 기록이다!
(촬영, 나레이션_ 담당_ 프로듀서)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