카드 각성 에피소드/SSR

[밀리시타 번역] 카드 각성 에피소드 : 답은 하나 뿐 <바바 코노미>

라인슬링 2022. 6. 29. 02:39

밀리시타 카드 각성 에피소드 번역 

답은 하나 뿐 <바바 코노미> 

 

 

 

 

[오리지널리티 플러스] 의상 에피소드 

 

프로듀서_ 수고 많으세요 코노미 씨. 새 의상은 어떠세요? 

코노미_ 어머 프로듀서! 예쁜 의상 고마워. 나한테 딱 맞아! 

코노미_ 그래도 좀 특이한 의상이네. 세련되긴 했지만 조금 위태로워 보이는 느낌도 든다고 해야 하나…… 

프로듀서_ 특이하다고요…… 의상에 아티스틱한 요소도 포함되어있으니 그 탓일까요? 

프로듀서_ 기획 단계는 좀 더 특이한 아이디어도 있긴 했는데요…… 

코노미_ 그래? 타고난 어덜티가 있으니 어떤 의상이든 소화 할 수 있지만…… 전위적인 것들은 시험 해 본 적이 없긴 하네. 

코노미_ 패션 쇼 뉴스에서도 독특한 의상을 보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…… 어떨까? 

프로듀서_ 들은 이야기지만, 테마를 쉽게 표현하려고 했거나 화제를 불러오게 하기 위함이거나, 목적은 다들 여러가지더라고요. 

코노미_ 흠흠…… 즉, 실용성보다도 보여주는 것을 중요시한거네. 

코노미_ 그렇게 생각하니 우리가 블로그에 의상 사진을 업로드 하는 것과 마찬가지네. 후훗. 

프로듀서_ 그렇네요. 아이돌 의상도 비슷할지 몰라요. 테마를 담거나, 눈에 띄는 디자인을 만들거나…… 

코노미_ 응. ……그렇다면 이 의상의 신기한 매력도 홍보에는 제격이라는 거네! 

코노미_ 게다가 이번에는 로코랑 함께 하는 스케줄…… 그야말로! 나의 어덜티와 로코 아트의 융합이네! 

프로듀서_ 어덜티와 아트의 융합…… 

코노미_ 그래. "예술적 어덜티"라고 말 해도 되겠네. 두 사람의 매력을 이끌어낼 최고의 테마야! 

코노미_ 역시 우리를 잘 알고 있구나. 감동했어, 프로듀서……! 

프로듀서_ 저기……? 잘은 모르겠지만 코노미 씨가 의욕을 내 주시니 좋네요! 

코노미_ 물론이지. 예술적 어덜티는 처음 도전하지만, 기대 해 봐도 좋아♪ 

코노미_ 그럼 아트를 배울 필요가 있겠네! 로코에게 여러 가지로 배워야겠는걸…… 

코노미_ 로코나이즈와 코노미나이즈를 통해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줄게! 

프로듀서_ (코노미 씨의 새로운 경지가 어떤 형태로 보여질지 기대된다! 그런데 "예술적 어덜티"는 대체 뭐지?) 

 

 

 

 

카드 각성 에피소드 

 

프로듀서_ (오늘은 코노미 씨의 PV 촬영이다. "이상적인 소녀를 그리는 광기의 예술가"라는 어려운 역할인데……) 

프로듀서_ 코노미 씨, 수고 많으십니다. 괜찮으세요? 꽤 고전하고 계신 것 같은데요…… 

코노미_ 아, 프로듀서…… 미안해. 나 때문에 촬영이 많이 늦어지고 있지. 

프로듀서_ 스케줄은 괜찮아요. 그건 그렇고 무슨 일 있으세요? 컨디션이 안좋으시다거나…… 

코노미_ 그, 그게 아냐! 컨디션은 괜찮아. 오히려 엄청 건강한데…… 그…… 이야기 좀 들어줄래? 

프로듀서_ 물론이죠. 뭐든 이야기 해 주세요! 

코노미_ 정말로 별 것 아닌 이야긴데…… 촬영에서 사용되는 화장품…… 그거, 진짜야. 

코노미_ 소품이니까 내용물은 다를거라 생각했는데, 진짜라서 깜짝 놀랐어…… 

프로듀서_ 그건 감독님이 소품도 소홀히 하고 싶지 않아하셔서…… 어라? 촬영이 잘 진행되지 않는 원인이라는게…… 

코노미_ 응…… 나 말야…… 여기 있는 화장품들이 얼마 정도 하는지 알거든…… 

코노미_ 그러니까 실수하면 안된다는 생각을 했더니 손이 떨려서 생각대로 움직이질 않더라고…… 

프로듀서_ 그랬군요. 소품을 바꾸는 것도 가능하지만, 그 긴장감을 오히려 연기에 활용 해 보는건 어떨까요? 

코노미_ 긴장을 활용한다……? 무슨 뜻이야, 프로듀서? 

프로듀서_ 코노미 씨 역할은 예술가에요. 표현하고 싶은 것이 있으니까 캔버스를 향하는 거고요. 

프로듀서_ 이상적인 이미지를 표현할 때는 분명 흥분되지 않을까요. 로코를 떠올려 보세요. 

코노미_ 흥분…… 하긴, 영감이 떠올랐을 때 로코는 단숨에 감정을 폭발시키는 느낌이지. 

코노미_ 그렇구나. 긴장으로 떨리는 것을 기쁨이나 행복의 떨림으로 바꿔보라는 말이구나. 

프로듀서_ 네. 광기의 예술가라는 역할에도 딱 어울리고요. 코노미 씨라면 잘 살릴 수 있을거에요! 

코노미_ 그, 그래? 좀 억지인 것 같기도 하지만…… 그래도 역할에 더 몰입하는 방법이라 생각하면 나쁘지 않겠는걸……? 

프로듀서_ 물론 꼭 그렇게 해야 하는건 아니에요. 혹시 소품을 바꾸고 싶으시면 바로 의논 해 보고 올건데요…… 

코노미_ 아냐, 그럴 필요는 없어! 여기서 못 하겠다고 말 하는건 어덜티하지 않은걸. 

코노미_ 게다가 감독님 마음도 알 것 같아. 역시 진짜를 써야만 낼 수 있는 광채도 있는 법이잖아. 

프로듀서_ 코노미 씨…… 

코노미_ 이제 괜찮아 프로듀서! 이야기를 들어줘서 고마워. 각오를 정했어! 

코노미_ 응, 괜찮아…… 고급 화장품이든, 신상품이든…… 다, 다 덤벼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