밀리시타 이벤트 커뮤 번역
Understand? Understand!
1화_ Nomination!
프로듀서_ (그래서 우미와 코토하에게 학교 축제 게스트 출연에 대해 물었다.)
우미_ 우와~ 재밌어보이는 스케줄인데! 정말 우리가 해도 돼!?
프로듀서_ 응. 두 사람을 직접 지명했으니까. 우미랑 코토하가 해 줬으면 한대.
프로듀서_ 기대받은 만큼 부담감도 크겠지만 해 줄 수 있겠어?
코토하_ 물론이죠. 받아들일게요! 기대하신 만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할게요!
우미_ 나도나도! 꼭 하고싶어! 기대받는다니 정말로 기뻐~☆
프로듀서_ 그래 다행이다. 두 사람이라면 그렇게 말 해 줄거라 믿었어.
우미_ 열심히 하자 코토하♪ 학교 축제 분위기 한 번 띄워보자☆
코토하_ 잘 부탁해 우미! 그래서 프로듀서, 어떤 학교인가요?
프로듀서_ "호시노가와 학원"이라는 곳인데, 알아?
코토하_ 아, 알아요! 유명한 미션계 학교죠?
코토하_ 전통 있는 아가씨 학교였죠. 교칙이 꽤 엄격하고 평소에는 남자들은 출입 금지이고……
우미_ 어, 남자 출입 금지!? 그럼 손님들도 전부 여자들인가……?
프로듀서_ 아니, 축제 당일에는 일반 개방을 하니까 남자 손님들도 올 수 있을거야.
우미_ 와 그렇구나.
코토하_ 저도 들은 적이 있어요. 몸가짐도 엄격하게 따지고, 매너를 배우는 수업도 있다고……
우미_ 왠지 "성 밀리언 여학원"같네! 다들 "평안하셨는지요?"라며 인사 하려나?
우미_ 그런 학교에서 출연 오퍼가 오다니…… 우리도 아가씨로 인정받았다는 뜻인가!?
프로듀서_ 아가씨는 잘 모르겠지만…… 두 사람의 실력이 인정받았다는건 확실하지!
프로듀서_ 그 부분도 이야기 해 줄게. 마침 이따가 학교에서 미팅이 있거든.
코토하_ 미팅은 지금부터죠. ……저기, 프로듀서.
코토하_ 혹시 폐가 아니라면 저도 미팅에 참가 할 수 있을까요?
프로듀서_ 미팅에? 상관 없긴 한데…… 뭐 불안한 점이라도 있어?
코토하_ 아뇨. 이후에는 스케줄도 없고…… 모처럼 지명을 받았으니 인사를 드리고 싶어서요.
코토하_ 그리고 학교 분위기도 알고 싶고요.
우미_ 아, 나도! 나도 갈래! 이야기 듣다보니 어떤 학교인지 보고싶어졌거든!
프로듀서_ 하긴 너희 둘이 같이 있는 편이 미팅도 더 스무스하게 진행되겠지.
프로듀서_ 무엇보다도 남자는 출입 금지인 학교니까…… 응, 알겠어! 셋이 같이 가자!
2화_ Request!
프로듀서_ (우미와 코토하와 함께 학교 축제 미팅에 왔다. 듣던대로 품격있는 학교네……)
철컥
선생_ 죄송합니다 기다리셨죠. 여기 두 사람이 학교 축제 기획을 담당하는 학생입니다.
프로듀서_ 어…… 시나가와 유즈키 씨와 미타 씨였죠. 처음 뵙겠습니다. 잘 부탁드립니다.
유즈키_ 처음 뵙겠습니다. 학원제 실행위원 시나가와 유즈키입니다! ……어!? 우미쨩이랑 코토하쨩!?
사쿠나_ 어어!? 저, 정말로…… 저기, 왜 여기 있으세요?
프로듀서_ 죄송합니다. 두 사람이 꼭 참가하고 싶다고 해서 인사도 드릴 겸 동석하게 되었습니다.
코토하_ 갑자기 와서 죄송합니다. 765프로덕션 소속 타나카 코토하입니다. 잘 부탁드립니다.
우미_ 에헤헤, 무리하게 따라와버렸어요☆ 코사카 우미에요! 잘 부탁해!
사쿠나_ 그, 그랬군요…… 저기, 저희야말로 잘 부탁드립니다!
선생_ 에헴. 둘 다 조금 진정하세요. 손님들 앞에서 실례에요.
코토하_ 아, 저희들은 괜찮아요. 신경쓰지 않으셔도 됩니다.
사쿠나_ 죄, 죄송해요! 설마 우미쨩…… 이 아니라 코사카 씨와 타나카 씨가 함께 와 주실거라곤 생각도 못해서……
우미_ 우미쨩이라고 불러도 돼☆ 대신 우리도 이름으로 불러도 돼?
사쿠나_ 무, 물론이죠! 저, 저는 실행위원 미타 사쿠나에요. 자, 잘 부탁드립니다……!
그리고……
프로듀서_ (토크 파트는 간단한 구성 대본을 학생들이 만들게 되었다. 그리고 곡은……)
코토하_ 토크 파트 다음은 라이브네요. 25분이면…… 4곡이나 5곡 정도인가.
유즈키_ 네! 3곡 정도 불러주시고, 그 후에 앵콜로 한 곡을 더 하는 걸로 생각중이에요.
우미_ 앵콜도 있구나! 기대된다~♪
프로듀서_ 분위기 잘 띄워야겠네! 곡에 대해서는 두 분의 희망이나 의견도 들어봐야지.
사쿠나_ 저, 저기…… 실은 두 분을 부르기로 한 뒤로 "작열소녀"의 곡을 듣고 싶다는 이야기를 했었어요.
유즈키_ 저희는 "작열소녀"로 두 분을 알게 됐거든요…… 개인적인 이야기를 해서 죄송해요.
코토하_ 아뇨! 그렇게 말 해주시니 정말 기뻐요.
우미_ 그럼 한 곡은 "작열소녀" 곡이 좋겠지? 전원 다 모이는건 아니지만.
사쿠나_ 세상에…… 정말 기뻐요! 감사합니다!
프로듀서_ 그럼 한 곡은 정해졌네. 남은 곡은……
유즈키_ 아, 그렇지. 그 전에 말씀드려야 할게 있는데요……
유즈키_ 이번에 무대에는 예산을 많이 쓸 수가 없어서…… 세트 같은 것은 준비가 안 되어있어요.
유즈키_ 물론 가능한한 준비를 하겠지만 전부 직접 만들 예정이다보니 저기……
프로듀서_ 괜찮아요. 학교 축제니 그럴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. 신경쓰지 마세요.
코토하_ 프로듀서 말대로에요. 어떤 회장이더라도 할 일이 변하는건 아니니까요.
코토하_ 그치만, 회장에 큰 세트가 없다면 각각 솔로를 한 곡씩 부르는건 어떨까요?
프로듀서_ 응, 그것도 좋지. 그리고 앵콜로 전체곡을 한다는 느낌으로.
우미_ 그래도 학교 축제 라이브라면 우리를 모르는 관객 분들도 잔뜩 오는거잖아?
우미_ 그럼 세 곡 전부 전체곡으로 하는게 더 분위기를 띄우기 좋지 않을까? 그러면 아는 사람도 있을 수 있잖아!
프로듀서_ 우미 의견도 일리가 있네…… 실행 위원 두 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?
사쿠나_ 네, 네! 저기, 저희 희망은……
프로듀서_ 좋아, 이걸로 곡은 결정이야. 늦은 시간까지 감사합니다.
유즈키_ 저희들이야말로요! 저희 요구 사항을 많이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!
우미_ 우리는 아이돌이니까! 팬 분들이 기뻐 해 주셨으면 좋겠잖아! 그치, 코토하?
코토하_ 응. 저희가 할 수 있는게 있다면 뭐든지 말 해주세요.
사쿠나_ 가, 감사합니다……!
유즈키_ 그럼 당일까지 잘 부탁드립니다!
우미_ 나야말로! 다 함께 최고로 즐거운 라이브를 만들자☆