카드 각성 에피소드/SR : PST

[밀리시타 번역] 카드 각성 에피소드 : LOVERS HEART <줄리아>

라인슬링 2022. 5. 28. 01:25

밀리시타 카드 각성 에피소드 번역 

LOVERS HEART <줄리아> 

 

 

 

 

프로듀서_ (중부 지역을 도는 LOVERS HEART 공연도 드디어 막바지다. 슬슬 리허설 시간인데……) 

줄리아_ 뭐야뭐야 ……신인의 등용문이라 불리는 이 회장에서 지난 밤 라이브가 열려…… 호오, 재밌어보이는데. 

프로듀서_ 수고가 많다 줄리아. 뭐 해? 

줄리아_ 뭐야, 다라P네. 나는 지금 MC 할 때 쓰려고 중부 지역에 대해 알아보는 중이야. 

프로듀서_ 다라? ……는 뭔데? 

줄리아_ 에이 역시 모르네. "다라"는 "바보"라는 뜻이야. 

줄리아_ 무기한테 호쿠리쿠 지방 사투리를 좀 배웠는데…… 쓰는 방법이 잘못됐나봐. 

프로듀서_ 아, 사투리였구나…… 그러고보니 전에 츠무기가 말 했던 것 같기도 하네. 

줄리아_ 아니, 들은 적 있는거냐고. ……뭐 그게. 이번에는 지방공연이잖아. 

줄리아_ 나도 지방 출신이니까 팬 분들 마음도 좀 알 것 같고…… 

줄리아_ 좋아하는 아티스트가 자기 지역 이야기를 해 주는게 생각보다 기쁘거든. 

프로듀서_ 그렇구나. 그래서 지역 신문을 읽으며 연구하고 있었군. 역시 줄리아야. 

줄리아_ 뭐, 옛 동료들한테 배운거긴 하지만. 록이든 아이돌이든 팬들의 마음은 마찬가지라고 말야. 

줄리아_ 아무튼 나는 바쁘거든. 알았으면 방해하지 마. 

프로듀서_ 응 알았어. 내가 도와주진 않아도 돼? 

줄리아_ 응? ……어, 그렇지. 그럼 너는 중부 지역에서 유행하는 맛있는 음식을 찾아줘. 

프로듀서_ 맛있는 음식…… 그거면 되겠어? 

줄리아_ 응. 지역 팬과 공통 화제가 되기도 하고, 우리는 맛있는걸 먹을 수 있으니까…… 

줄리아_ 완전 일석이조잖아? 부탁할게, 프로듀서♪