밀리시타 이벤트 커뮤 번역
지ㆍ심ㆍ펜ㆍ심 SHISHINPENSHIN
※ 이 이벤트 커뮤는 극중극 캐릭터의 이름으로 진행됩니다.
신카役 후쿠다 노리코
리코役 마츠다 아리사
Licht役 키타카미 레이카
치나役 타카야마 사요코
아오이役 키사라기 치하야
[아오이, 치나 사이드] 4화_ 양지의 작가와 전설의 막을 올리다!!
리코_ 저, 저기…… 저기! 시, 신카쨩……!
리코_ 저, 신카쨩 신간…… 정말로 기대하고 있어요!!
신카_ 나도…… 리코 신간 기대하고 있어! 나오면 제일 먼저 보여줘! 약속이야!!
Licht_ 다행이다! 그럼 남은건…… 눈 앞의 수라장을 어떻게든 해결해야겠지♪
신카_ 그, 그랬지! 기합은 넣었지만 수라장이 처리된건 아니었지……
치나_ 이제 다 같이 협력하는 수 밖에 없는거 아냐? 토코, 우리도 돕자!
신카_ 와아……! 아오이 씨, 펜 잘 넣으시네요! 혹시 그림도 그린 적 있으세요?
아오이_ 취미로 조금 그렸던 적이 있어요. 만화라는 방식의 표현은 지금도 정말 좋아하고요.
신카_ 그럼 아오이 씨는 왜 만화를 안 그리세요?
아오이_ 그러게요. 그래도 굳이 소설을 쓰는건…… 말로 표현하고 싶은 것이 제 마음 속에 있기 때문일거에요.
신카_ 말로 표현하고 싶은 것이라…… 나는 아직은 잘 모르겠는데……
Licht_ 그렇지 않은 것 같은데? ……자, 모두의 수라장에 난입 해 볼까~! 오~!
코미베 당일……
리코_ 포스터 오케이, 잔돈 준비 오케이…… 어라? 치나 선배. 안 갈아입고 와도 돼요?
치나_ 지금 시간은 탈의실이 붐비니까. 개장하고 나서 천천히 다녀오려고.
치나_ 갈아입는데 걸리는 시간을 최소한으로 하려고 메이크업도 기본은 끝내두고 왔어! 완벽해!
Licht_ 치나쨩 코스프레는 의상도 전체 완성도도 높으니까 그림 그릴 때 참고하기도 좋단 말이지~ 나중에 사진 찍게 해 줘!
치나_ 물론이지! 그렇게 말 해주니 기쁘네. 이 순간을 위해서 살아있단 느낌이 들어!
치나_ 나에게는 코스프레야말로 창작이고, 캐릭터에게 생명을 불어넣는 방법이니까.
치나_ 그래도 오늘은 판매원이니까 조금 살살 해야지. 주역인 책 보다 내가 더 주목받으면 안되니까☆
신카_ 큿, 이 자신감…… 치나 선배가 눈부셔……!
리코_ 오, 오라가 압도적으로 눈부셔요……! 코스어는 역시 양지의 인물이에요~!!
치나_ 앗, 들켜버렸네☆ 그러니까 지금은 봉인이야. 오후에 코스프레 회장에서 기대 해 줘♪
???_ 실례합니다. 밀리대 만화 연구부 스페이스가 이 쪽인가요? 후유카와 아오이 선생님은…… 아, 선생님!
아오이_ 아, 담당자님. 수고 많으세요. 일부러 찾아 와 주셨네요.
담당_ 아뇨, 후유카와 선생님이 에토전기를 썼다고 하셔서…… 어라? 혹시 이 분들이……
아오이_ 네, 이 서클 분들이세요.
담당_ 다행이다! 한 번 꼭 뵙고 싶었거든요…… 다들 상상했던대로네요!
치나_ 상상했던대로……?
담당_ 아, 슬슬 개장시간이네요. 저는 기업 부스쪽으로 돌아가야겠습니다……
담당_ 급하게 인사만 드리고 가게 돼서 죄송합니다! 아, 회지 한 부 사갈게요!
아오이_ 감사합니다. 코미베에서 서로 인사를 나누는건 다들 정신이 없으니까 괜찮아요.
담당_ 죄송합니다! 그럼 모레에 있을 뒤풀이도 잘 부탁드립니다!
신카_ 아오이 씨, 방금 그 분은 혹시 출판사……?
아오이_ 네, 제 담당 편집자님이세요. 여름부터 새로 연재를 시작하게 됐거든요…… 이게 캐릭터 표에요.
리코_ 어, 봐도 될까요!? ……응? 대학의, 만화 연구 서클을 무대로……?
신카_ 이거…… 우리들이에요!?
아오이_ 사후 승낙을 받는 식이 되어버려서 죄송해요. 여러분들을 보고 있었더니 쓰고 싶어져서요.
Licht_ 덤으로, 캐릭터 디자인이랑 삽화는 저에요~♪ 기대 해 주세요♪
리코_ 당신이냐고요~!! 아니, 진짜 그런 점 말이에요 Licht쨩!
나레이션_ 그 소설은 결국 매상도 100만부를 돌파하고, 애니화까지 되었지만…… 그건 또 다른 이야기이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