밀리시타 이벤트 커뮤 번역
지ㆍ심ㆍ펜ㆍ심 SHISHINPENSHIN
후레아이
미사키_ 오늘은 LOVERS HEART의 리허설 무대가 있는 날! 창작 활동에 힘쓰는 아이들의 이야기였지.
미사키_ 무언가에 진지해진다는건 멋지지. 나도 재봉은 오래 전부터 푹 빠져 있었고……♪
미사키_ 잘 하냐 못 하냐는 관계 없이 시간도 잊고 빠져드는 경험은 비할 수 없는거지!
미사키_ 으으~ 이야기 하다보니 나도 창작을 하고 싶어지네! 다음에 개인 제작으로 의상을……
프롤로그
프로듀서_ 수고가 많으십니다 아오바 씨. 사장님과 오토나시 씨도 방금 도착하셨어요.
코토리_ 안녕 미사키. 공연이 기대되지? 들떠있는 목소리가 복도까지 울리더라고.
미사키_ 네! 연극 줄거리를 읽어봤더니 저도 모르게 제 이야기랑 겹쳐보였어요…… 에헤헤.
사장_ 이번에는 말하자면 문화계 청춘극…… 아오바 양도 의복에 거는 강렬한 열정이 있지 않은가!
코토리_ 나도 스포츠보다는 문화계열이 좋았죠. 여러 가지를 보고 읽으면서 상상하고…… 우후훗♪
사장_ 흠…… 우리는 밴드도 경험 해 봤으니, 다음에는 창작 활동에 도전 해 보는 것도 재밌겠군!
미사키_ 저희들이 서클을 만들어서요? 멋져요! 재봉은 저에게 맡겨주세요!
프로듀서_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돕겠습니다. 그러고보니 오토나시 씨도 만화를 좋아하셨군요.
미사키_ 그럼 제가 의상을 만들고, 오토나시 선배랑 프로듀서님이 입어주시면 되겠네요!
프로듀서_ 어…… 의상을요? 도, 도와드리겠다고 말을 하긴 했는데……
코토리_ 미사키가 만든 의상을 프로듀서님이랑 내가!? 마, 망상이 현실로……!
코토리_ 안돼, 안돼지 코토리! ……미사키, 역시 그건 좀 사양할게!
미사키_ 엇, 왜요?
코토리_ 마음은 기쁘지만 이건 취미 활동인걸. 미사키는 자기가 만들고 싶은 옷을 만들었으면 해.
코토리_ 그리고 나는 활약하는 이들을 돕는 편이 더 성격에 잘 맞거든♪
미사키_ 오토나시 선배…… 알겠습니다! 그럼 저는 제 길을 찾아 나갈게요!
사장_ 음!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다른 이의 창작을 지켜본다. 그것도 애정의 또 다른 형태일지도 모르겠군.
프로듀서_ 그렇네요…… 아, 슬슬 시간이 됐습니다. 회장에 빨리 가봐야겠어요.
미사키_ 기다리셨습니다. 지금부터 "LOVERS HEART" 리허설 공연이 있겠습니다.
미사키_ 765프로덕션이 전해드리는 넘쳐나는 사랑. 여러분께도 전해지기를……♪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