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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밀리시타 번역] 이벤트 커뮤 : LOVE is GAME - 5화, 6화

라인슬링 2022. 3. 23. 02:31

밀리시타 이벤트 커뮤 번역 

LOVE is GAME 

 

 

 

 

5화_ LOVE is… 

 

프로듀서_ (계속해서 레슨도 스케줄도 순조롭다! ……그런데 토모카의 상태가 조금 이상한데……) 

토모카_ …… 

미나코_ 저기, 토모카. 혹시 고민이라도 있니……? 

토모카_ ? 고민, 말인가요……? 

미나코_ 응. 내가 착각한거라면 미안하지만…… 토모카답지 않게 집중력이 부족해보여서. 

유리코_ 듣고보니…… 오늘 토모카, 뭔가 생각에 잠긴 모습을 자주 보이는 것 같기도 하고요……? 

야요이_ 그러고보니 토모카 언니, 간식도 조금밖에 안 먹었어요! 

야요이_ 저기, 혹시 배가 고파서 힘이 안 나면 제가 가지고 가려던 간식을……! 

토모카_ 후훗, 괜찮답니다~ ……여러분께 걱정을 끼칠 수는 없지요. 

토모카_ 프로듀서님, 레슨 끝나고 잠시 시간을 좀 내 주실 수 있을까요~? 

프로듀서_ 응, 알겠어. 

 

 

미나코_ "주목받는 젊은 육상선수! 기록을 차례로 갈아치우며 여자 육상계를 짊어질 인재……" 

유리코_ 대, 대단하다…… 스포츠 만화에 나오는 천재가 그대로 삼차원으로 튀어나온 것 같은 분이시네요…… 

야요이_ 게다가 저랑 토모카 언니, 유리코 언니랑 같은 중학생이에요! 

야요이_ 전에 일을 하면서 프로 기사나 모델 분들을 만난 적이 있었는데…… 스포츠에도 엄청난 분이 계셨네요! 

프로듀서_ 차세대 스타다 이거군. ……어라? 그러고보니 이 아이, 토모카랑 같은 중학교네? 

토모카_ 네. 후배에요~ 실은…… 얼마 전에 그 아이로부터 엄청난 열기를 담은 편지를 받았거든요…… 

미나코_ 그랬구나…… 그럼 토모카가 고민했던건…… 

토모카_ 네. 답장을 어떻게 할지 망설여져서요…… 집중력이 부족했다면 이게 원인이었을거에요~ 

프로듀서_ 프로듀서로서는 내용이 신경쓰이긴 하지만…… 학교에서 받은거니까 사생활이 담긴 편지겠지…… 

토모카_ 맞아요~ 프라이버시를 생각해 내용은 저만 알고 있는 편이 좋다고 생각해요~ 

미나코_ 이상한 내용이었다면 이미 프로듀서님께 의논 드렸겠지…… 

미나코_ 응…… 그 후배 아이를 생각하면 토모카만 알고 있는게 좋을 것 같아. 

유리코_ 하지만, 그런 엄청난 분이 열의를 담아 보낸 편지라는건 대체 뭘까요……? 으으, 안돼 안돼! 

야요이_ 토모카 언니. 모처럼 상담을 청해 주셨는데 도움이 되질 않아서 죄송해요…… 

토모카_ 괜찮아요~ 이야기를 할 수 있어서 저도 머리 속을 정리 해 볼 수 있었으니까요. 

프로듀서_ (토모카가 그렇게 말 한 이상 더 깊게 파고 들 수는 없지…… 다만 신경쓰이는게 하나 있는데……) 

 

 

그리고…… 

토모카_ 어라? 프로듀서님. 아직도 안 가셨나요~? 

프로듀서_ 응, 수고했다. 토모카가 낮에 이야기했던 편지에 대해서 조금 물어보고 싶은게 있어서…… 

토모카_ 그 편지 말이군요~ 편지 내용에 대해서는 이야기하지 않겠다고 말씀 드렸을텐데요~? 

프로듀서_ 응. 프라이버시니까. 하지만 편지 내용이 아닌 것은 물어봐도 괜찮겠지 싶어서. 

토모카_ 내용이 아닌 것……? 

프로듀서_ 토모카는 지금까지 여러 사람들에게 그런 편지를 받아왔지? 

프로듀서_ 그래서 편지 내용이 아니라 다른 부분에서 고민을 하고 있으면 그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을까 해서. 

토모카_ 후훗…… 그래요. 너무 깊게 파고들지 않다니, 종자로서 좋은 시점입니다. 칭찬드릴게요. 

토모카_ 물론 어떤 내용의 편지를 받더라도 성모의 마음이 흔들릴 일은 없지만…… 

토모카_ 이번에 제가 망설였던 부분이 있다면…… 자신의 부족한 부분에 대한 점일거에요. 

프로듀서_ 자신의 부족한 부분……? 

토모카_ 저는 제 학교의 아기돼지들은 모두 파악하고 있었다고 생각했어요. ……편지를 보낸 그 아이를 제외하면요…… 

토모카_ 설마 같은 학교의 후배…… 가까운 사람에게 성모의 애정을 다 전하지 못했을 줄이야…… 

프로듀서_ 하지만 그런 것 치고는 그 후배에 대해 꽤 자세히 아는 것 같은데. 

토모카_ 유명인이니까요~ 그래서 더욱…… 머리 속에서는 제 멋대로 구분을 지었을지도 몰라요. 

토모카_ 그 아이도 편지를 받는 사람, 다른 이로부터 숭배받고 경외받는 존재라고…… 

토모카_ 성모의 역할을 다 하지 못하고 애정을 다 전하지 못했는데…… 그녀에게 어떤 말을 해 줘야 할까요…… 

프로듀서_ 그렇구나…… 하지만 성모의 애정을 다 전하지 못했다는 말은 아닌 것 같은데. 

프로듀서_ 왜냐면, 그 후배에게도 애정이 전해졌기 때문이지. 그래서 그 아이는 이번에 편지를 준게 아닐까? 

토모카_ …… 

프로듀서_ 토모카가 그 아이에게 어떻게 할지만 생각하면 되는거 아닐까. 

프로듀서_ 상대가 누구더라도 성모의 애정은 변하지 않는다. 그럼 이번 답장도 어렵게 생각 할 필요 없다고 봐. 

토모카_ ……말은 참 잘 하시네요~ 

토모카_ 그렇게까지 말 했으니 프로듀서님도…… 답장 내용을 같이 생각 해 주셔야겠는걸요? 

프로듀서_ 그건 괜찮은데…… 그래도 편지 내용은 못 읽게 할거잖아? 

토모카_ 후훗 당연하죠~ 제 프로듀서라면 그 정도는 극복 해 주셔야겠어요~♪ 

 

 

 

 

6화_ LOVE is ALWAYS. 

 

프로듀서_ (토모카의 후배 이야기는 어떻게 됐을까. 내가 먼저 캐물을 이야기도 아니니까…… 으음.) 

토모카_ 프로듀서님, 안녕하세요~ ……? 

???_ 앗, 토모카가 왔어요! 그 편지가 어떻게 됐을지 너무 궁금해서…… 

???_ 하, 하지만 이렇게 몰래 숨어서 들어도 괜찮을까요……? 

???_ 쉿, 둘 다 조용히 해야지……! 

토모카_ ……일단은 그때 이야기가 어떻게 됐는지 말씀은 드릴게요~ 답장을 전해주고 왔어요~ 

프로듀서_ ! 그, 그랬구나…… 어땠어? 

토모카_ 그 아이는 "기쁘다"라고 해 줬어요. 설마 울음을 터트릴 지는 몰랐지만요…… 

토모카_ 저도 응원하고 있다고 말 해 줬어요. ……이걸로 잘 해결 된 것 같아요~ 

프로듀서_ 그렇구나…… 응. 토모카가 납득 할 수 있는 답을 했다니 다행이다. 

???_ 아앗, 밀지 마 유리코! 더 이상은 안된다니까! 

???_ 죄, 죄송해요! 그치만 여기서는 안 들려서요! 조금만 더……! 

???_ 미, 미나코 언니가 등 뒤에서 꾹 눌러서 짜, 짜부라지겠어요…… 아앗!? 

우당탕!! 

프로듀서_ 셋 다 그런 곳에 숨어있었구나…… 그냥 들어오지 그랬어. 

미나코_ 죄, 죄송해요! 그, 걱정된다는 이유만으로도 캐물어도 되나 싶어서…… 

유리코_ 마, 맞아요! 결코 편지 결과가 어떻게 됐는지가 궁금했던건 아니고……! 

야요이_ ……저기, 토모카 언니. 후배 분께 편지를 전해드린거죠? 

토모카_ 네. 무사히 전해줬답니다~ 

야요이_ 토모카 언니의 마음을 잘 전해서 다행이에요! 저는 못 했으니까요…… 

유리코_ 아앗!? 야, 야요이도 편지를 받았어요……? 

야요이_ 네! "세카큐"의 레오나르도라는 신인 기사님께 받았어요! 

미나코_ 아, 게임 속에서…… 그런 이벤트가 있었지. 

야요이_ 네. 하지만 답장 타이밍은 한 번 밖에 없는데, 저 답장을 쓰는걸 잊고 말았어요…… 

토모카_ 그 생각이 나서 저를 신경썼던거군요~ 

야요이_ 네! 토모카 언니는 슬픈 마음을 겪지 않았으면 해서요…… 

토모카_ 마음 써 줘서 감사합니다~ 야요이는 이번 게임에서 얻어가는 것이 있었군요~ 

야요이_ 네! 저, "세카큐"를 플레이 해 보고 게임 속에도 수 많은 감정이 있다는 사실을 알았어요! 

야요이_ 혹시 모르는 채로 남았다면 지금과는 다른 제가 됐을거에요. 

토모카_ 모르는 채로 남았다면 지금과는 다른 내가…… 그래요~ 정말…… 

토모카_ 편지를 준 후배에게는 다시 한 번 감사 인사를 전해야겠네요~ 

 

 

그리고…… 

라디오DJ_ 이번 주는 지난 시간에 이어 765프로덕션 분들이 게스트로 참여 해 주셨습니다~! 

라디오DJ_ 먼 곳까지 또 불러서 죄송합니다! 하지만 지난번 방송이 정말 반응이 좋았거든요! 

유리코_ 와아 기뻐요! 중부 지역 투어 중이니까 얼마든지 불러주세요! 

미나코_ 네! 관광 명소도 맛집도, 나고야를 맛보려면 멀었으니까요! 

미나코_ 그럼 완전 제패를 위해 몇 번이고 먹으러 오면 되는거에요! 

야요이_ 그거 정말 좋은 아이디어에요! 저도 또 여러 곳에 방문하고 싶어요~! 

라디오DJ_ 그 말을 들으니 정말 기쁘네요~! 나중에 제가 좋아하는 가게들을 알려드릴게요! 

미나코_ 왓호이~! 야요이, 이건 메모를 잘 해둬야겠는걸! 

야요이_ 네! 다 함께 가고 싶은 곳 정해요! 

유리코_ 두 사람은 꽤 나고야랑 잘 맞는 느낌인걸……? 지지 않도록 우리들 홍보도 해야겠는걸! 

유리코_ 그러니 저희들 LOVERS HEART는 이 곳 중부 지역에서 투어 진행 중입니다~! 

토모카_ 시어터의 아기돼지들 뿐만 아니라 중부 지역의 아기돼지들에게도 애정과 신곡을 보내드릴게요~ 

토모카_ 성모의 애정은 아무리 나눠드려도 줄어들지 않으니까요~ 

프로듀서_ (이 네 사람의 사랑은 얼마든지 전해질 것이다……! LOVERS HEART, 달려나가자!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