밀리시타 카드 각성 에피소드
제미니 <토요카와 후카>
프로듀서_ (제미니의 유닛 활동으로 신세를 진 기업에 인사를 드리러 왔다. CM도 평가가 좋으니 다행이다!)
후카_ 앗, 프로듀서님. 수고 많으세요. 역에서 만나다니 우연이네요.
프로듀서_ 후카? 우연이네. 나는 일 끝나고 가는 중인데. 후카는?
후카_ 저기…… 잠깐 가고 싶은 곳이 있어서 가는 중이었어요.
후카_ 전에 히나타가 꽃에 대해서 이것저것 알려주면서…… 저한테 잘 어울리는 꽃이 있다고 했거든요.
후카_ 그 꽃을 볼 수 있는 곳이 있다고 해서 보러 갈까 했거든요.
프로듀서_ 오, 꽃이라…… 어떤 꽃이야?
후카_ "아네모네"라는 꽃이에요. 그렇게 희귀한 꽃은 아니지만요.
후카_ "바람의 꽃"이라고 불리는 경우도 있다고 하더라고요. 모처럼이니 직접 보고 싶어서요.
프로듀서_ 오, 바람의 꽃…… 듣고보니 보고싶어지네. 다음에 한 번 가볼까……
후카_ 네? 저기, 그럼 프로듀서님도 같이…… 아, 아직 일 하시는 중이시죠……?
프로듀서_ 오늘 예정은 다 끝났으니 문제는 없어. 그런데 괜찮겠어?
후카_ 물론이죠! 혼자 보는 것보다 둘이 같이 보는게 더 좋잖아요.
후카_ 꽃은 다른 사람과 함께 보는 것이 몇 배는 더 예쁘게 보이기도 하고요……
프로듀서_ 그렇구나. 그럼 같이 가는걸로 할까.
후카_ 네! 프로듀서님, 모처럼이니 밤에 라이트업 하는 것까지 보는건 어때요?
후카_ 밤까지 천천히 둘러보면서…… 그 다음엔 같이 저녁을…… 후훗♪