카드 각성 에피소드/SR : 밀리클로

[밀리시타 번역] 카드 각성 에피소드 : MILLION LIVE CLOSET! <시라이시 츠무기>

라인슬링 2022. 3. 8. 14:13

밀리시타 카드 각성 에피소드 

MILLION LIVE CLOSET! <시라이시 츠무기> 

 

 

 

 

프로듀서_ (화보 잡지 "아이그라!!"의 촬영을 위해 츠무기와 중화 거리에 왔다. 슬슬 다 갈아입었으려나?) 

츠무기_ 기다리셨죠. 프로듀서, 오늘 촬영은 제게 맡겨주세요. 

프로듀서_ 오 그 말 믿음직스러운데. 그렇게 자신이 있어 츠무기? 

츠무기_ 네. 당신은 제가 낯선 거리에서 당황할거라 생각했나본데, 그렇게 되진 않을거에요. 

프로듀서_ 아니, 그런 생각은 안 했는데…… 

츠무기_ 사전에 가이드북을 보고 중화 거리 맛집을 알아보고, 근처 지도를 외워뒀어요. 

츠무기_ 이제 만에 하나라도 길을 잃을 걱정은 없어요. 오히려 제가 길 안내를 할 수 있을 정도에요. 

프로듀서_ 그렇구나. 중화 거리를 미리 알아왔구나. 그렇게 촬영이 기대됐어? 

츠무기_ 네……? 무슨 소리를 하시는건가요. 

츠무기_ 당신이 이 차이나 의상을 골랐잖아요? 저는 그 모습에 걸맞는 노력을 한 것 뿐이에요. 

프로듀서_ 응. 츠무기의 열정이나 노력은 알겠어…… 하지만 촬영 중에 길 안내를 할 필요는 없을 것 같은데…… 

츠무기_ 어…… 어? 즉…… 제 노력은 무의미했다…… 라는건가요? 

프로듀서_ 앗…… 아니, 그게 아냐! 진지하게 생각 해 줘서 고마워, 응! 

츠무기_ …… 아, 아무튼…… 열심히 할게요. 

프로듀서_ 응. 힘 내자. 츠무기의 열정은 분명 카메라를 통해 팬 분들에게 전해질거야! 

 

 

카메라맨_ 수고하셨습니다 시라이시 씨! 멋진 촬영이었어요! 중국풍 분위기가 잘 살아나네요! 

츠무기_ 네. 감사합니다. 스스로도 만족 할 수 있는 촬영이 되어 다행입니다. 

카메라맨_ 다행이다. 아, 그렇지. 이제 근처에서 뒤풀이를 하려는데…… 

프로듀서_ 뒤풀이…… 아! 그렇다면 시라이시가 좋은 가게를 알고 있을겁니다. 그치, 츠무기? 

츠무기_ 앗……! 네, 네! 안내 해 드릴게요! 

프로듀서_ (그 후, 츠무기가 소개해준 가게에서 맛있는 식사를 했다. 아이돌 활동에 쓸모없는 일은 하나도 없네.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