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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밀리시타 번역] 이벤트 커뮤 : 영원의 꽃 - 1화, 2화

라인슬링 2022. 3. 4. 01:36

밀리시타 이벤트 커뮤 번역 

영원의 꽃 

 

 

 

 

1화_ 결성! 매력 총집합 유닛? 

 

프로듀서_ (오늘은 신곡을 부를 멤버들과 미팅이다. 다들 모였으려나?) 

모모코_ 코노미 언니, 뭐 봐? 

코노미_ 인터넷 쇼핑몰이야. 이 꽃무늬 원피스 멋지지! 그치만 나는 섹시하니까 이런건 안 어울리겠지? 

모모코_ 그렇지 않은데? 코노미 언니는 귀여운 옷도 잘 어울릴거야. 

코노미_ 어머, 그렇게 말 해주니 기쁜걸♪ 그럼…… 모모코도 같이 입어볼래? 

모모코_ 어, 모모코도? 괜찮긴 한데…… 어른스럽게 보이려나? 

후카_ 코노미 언니랑 모모코랑 세트 코디라…… 분명 쌍둥이 자매같고 귀여울거야♪ 

코노미_ 잠깐 후카! 자매는 그렇다 쳐도 나랑 모모코가 쌍둥이라니 무슨 소리야!? 

후카_ 앗! 그, 그건, 저기…… 

철컥 

프로듀서_ 안녕. ……응, 다들 모여있구나. 

모모코_ 오늘은 시간 맞춰서 왔네 오빠! 코노미 언니, 후카 언니도. 미팅 시작하자? 

 

 

…… 

프로듀서_ 이번에는 천체 공연이야. 여기 있는 세 사람이 유닛을 짜려고 해. 

코노미_ 우리가 유닛…… 귀여움에 청초함에 섹시까지 다 담긴 유닛이네! 

후카_ 매력이 총집합 한 셈이네요…… 그러면 유닛의 방향성도 그런 느낌인가요? 

프로듀서_ 평소 같으면 그러겠지만…… 우선은 샘플을 들어볼래? 

~♪ 

후카_ 와아~ 멋지다……♪ 차분하고 어른스러운 곡이네요! 

모모코_ 응…… 좋은데, 오빠. 모모코는 이런 어른스러운 노래를 불러보고 싶었어. 

프로듀서_ 응. 전에 그런 말을 했던게 떠올랐거든. 그리고 이 세 사람이라면 목소리 밸런스도 잘 맞을 테니까. 

모모코_ 모모코 신곡이 아닌건 좀 아쉽지만…… 그래도 어른스러운 세 사람이 부르는 것도 좋아! 

코노미_ 응, 그렇네. 모모코라면 우리랑 같은 유닛을 짜더라도 분명 어덜티하게 부를 수 있을거야! 

모모코_ 그, 그런가? ……후훗♪ 

프로듀서_ 그리고 대형 플라워 샵과의 타이업이 결정됐어. 그 CM 스케줄도 하게 될거야. 

후카_ 플라워 샵 CM……! 정말 멋진 스케줄이네요! 저 열심히 할게요♪ 

모모코_ 모모코, 학교에서 꽃을 돌본 적도 있어. 그러니까 꽃이라면 맡겨줘! 

모모코_ 코노미 언니, 후카 언니. 잘 모르는게 있으면 모모코한테 물어봐! 

후카_ 응. 잘 부탁해, 모모코♪ 

코노미_ 응. 그럼 다 같이 열심히 해 보자! 

프로듀서_ (후카와 코노미 씨와 함께라면 모모코도 분명 즐거운 유닛 활동을 할 수 있겠지.) 

프로듀서_ (관계도 탄탄하고, 동기부여도 잘 되어있다. 이 유닛이 어떤 꽃을 피워낼지 기대되네!) 

 

 

 

 

2화_ 모두의 꽃 

 

프로듀서_ (모모코네 천체 공연 유닛, "제미니"의 활동이 시작되었다.) 

프로듀서_ (CM 촬영 전에 우선 꽃에 대해 알아보자는 이야기가 나와서 다 같이 가드닝 체험에 참가하게 되었다.) 

프로듀서_ 오늘 가드닝 교실은 일반 학생들도 같이 들을거야. 다들 잘 부탁해! 

모모코_ 정말…… 어제부터 몇 번이고 그 이야기 들었거든. 그런데 왜 아직도 안 가? 

프로듀서_ 잠깐 기다려봐 모모코. 슬슬 올텐데…… 아, 왔다! 

미야_ 안녕하세요~ 

에밀리_ 여러분 안녕하세요. 혹시 기다리게 했나요? 

코노미_ 어머? 안녕 에밀리, 미야! 혹시 둘이 같이 가는거니? 

에밀리_ 네! 이번 영업에서 화훼 장인 분을 도울 예정이에요. 

후카_ 화훼 장인…… 혹시 플라워 어레인지 디자이너 분 말이니? 

미야_ 정답이에요~ 꽃을 사용하는 일이니까 저희들도 함께 참가하려고 해요~ 

프로듀서_ 마침 타이밍이 좋았어. 그리고 다 같이 배우면 서로 도울 수 있을 테니까. 

모모코_ 흠…… 오빠 치고는 눈치가 좋네. 미야 언니, 에밀리. 오늘 잘 부탁해♪ 

 

 

프로듀서_ (가드닝 교실은 여러 나이대 사람들이 섞여있다. 아이돌도 참가하고 있어서 시끌벅적한 분위기다.) 

프로듀서_ (선생님의 설명이 끝나고 바로 다 같이 씨앗을 심기로 했다.) 

미야_ 씨앗을 넣으면 살짝 흙을 덮어요. ……읏차. 아, 꽉 누르면 안돼요~ 

남자아이_ 앗, 그래!? 미, 미안…… 

에밀리_ 괜찮아요. 자, 한 번 더…… 이번에도 저랑 같이 해 봐요! 

모모코_ 다음은 물을 주는거였지. 물뿌리개가 어딨더라…… 

여자아이_ 여기 있어! 자, 받아! 

모모코_ 아, 고마워…… 저기, 후카 언니. 모모코가 물 줘도 돼? 

후카_ 응, 부탁할게. 너무 많이 주지 않도록 조심하고. 

 

 

코노미_ 프로듀서는 어때? 순서대로 잘 하고 있어? 

프로듀서_ 네! 가드닝도 꽤 재밌네요. 다들 즐거워보이니 다행이에요. 

코노미_ 응. 참가자 분들도 상냥한 분들이 많아서 기르는 방법도 여러 가지로 알려주셨어! 

코노미_ 다만, 선생님한테마저 초등학생으로 착각 할 줄은 몰랐어. ……운전면허증을 가져오길 정말 잘 했지. 

프로듀서_ 그, 그랬군요…… 저기, 앞으로는 돌아가면서 상태를 보러 오면 되는거죠. 

코노미_ 응. 꽃이 피는 날이 벌써부터 기대되네! 

 

 

며칠 뒤…… 

에밀리_ Wow!? 벌써 이렇게 커지다니……! 꽃의 생명력은 대단하네요♪ 

모모코_ 후훗. 우리가 열심히 돌봤잖아! 앞으로 점점 더 커질거야. 

코노미_ 그러고보니 선생님이 "모모코는 꽃을 돌보러 자주 왔어요"라고 하시더라고. 

모모코_ 그건 상태가 어떤지 궁금해서…… 정말, 다음부터는 코노미 언니도 도와줘! 

후카_ 후훗, 그럼 나도 같이 오고 싶은걸♪ 다음에 올 때는 불러줘, 모모코. 

에밀리_ 그럼 저도 꼭! 꽃을 돌보는건 손이 많이 가지만…… 정말로 즐거워요! 

프로듀서_ 응. 히나타가 가끔 그런 이야기를 했는데…… 무슨 말인지 실감이 나네. 

후카_ 그렇죠. 그런데, 순조롭게 잘 되어서 다행이에요…… 어라? 저 여자애, 왜 그러지. 

여자아이_ …… 

프로듀서_ 응? 화단을 멍하니 보고 있는데…… 힘이 없어보이네. 

미야_ 음~ 왠지 신경이 쓰이네요…… 저 잠깐 보고 올게요~ 

후카_ 아, 미야! 프로듀서님, 걱정되니까 저도 가 볼게요! 

프로듀서_ 응, 알겠어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