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밀리시타 카드 각성 에피소드 번역
당신에게 초코러브 <카스가 미라이>
프로듀서_ (스케줄이 끝나고 돌아가던 중, 미라이가 갑자기 멈춰섰다. 뭘 보고 있는데……)
미라이_ 프로듀서님. 저기 가게에 있는 기계 좀 닮지 않았어요?
미라이_ 발렌타인 이벤트 때 초콜릿 만들었을 때, 스튜디오에 있던 그 큰 기계요!
프로듀서_ 아, 휘핑크림 머신 말이구나. 그거 편리하지.
미라이_ 네! 막 만든 맛있는 생크림이 잔뜩 나오다니. 꿈만 같은 기계였어요~♪
프로듀서_ 그 때 미라이, 크림을 엄청 많이 만들었지……
미라이_ 버튼만 누르면 크림이 마음껏 나오는데요? 그런건 누를 수 밖에 없죠!
미라이_ 프로듀서님도 좋아하는 음식이 나오는 버튼이 있으면 누를거잖아요?
프로듀서_ 하하, 그건 그렇네.
미라이_ 좋겠다~ 나도 집에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~ 한 집에 한 대! 그렇게 생각하시죠?
미라이_ 저 기계가 있으면 크림을 잔뜩 올린 과자를 매일 만들 수 있을텐데♪
프로듀서_ 과자만 그렇게 많이 만들어 먹으면 밥을 못 먹게 되는거 아냐.
미라이_ 아, 그건 괜찮아요! 저희 엄마는 요리를 잘 하시거든요♪
미라이_ 과자도 잘 만들어요! 과자 만드는 방법 책도 엄마가 쓰던걸 빌린거에요.
프로듀서_ 오, 그렇구나. 미라이는 쿠키 만드는거 재밌었어?
미라이_ 정말로 재밌었어요! 그렇게 재밌으면 또 뭐라도 만들고 싶은데~
미라이_ 요리도 아이돌처럼 연습을 많이 하다보면 잘 할 수 있게 될까……?
프로듀서_ 그렇게 될거야. 흥미가 있다면 어머님께 배워보는건 어때?
미라이_ 그렇구나~ 알겠어요! 저기 혹시 쿠키처럼 잘 만들 수 있게 되면……
미라이_ 그 때는 프로듀서님, 또 드셔주실거죠? 잘 부탁드릴게요~! 에헤헤♪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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