밀리시타 카드 각성 에피소드 번역
임퍼펙트 초코 <로코>
[초콜라타 알 라떼] 의상 에피소드
프로듀서_ ("뉴 코스튬 피팅 중이에요. 컴 인이에요!" 라고 로코에게서 연락이 왔다. 어디보자……)
로코_ 짠~! 어떤가요, 프로듀서♪
프로듀서_ 오오, 잘 어울리는데!
로코_ 땡스에요♪ 프로듀서, 로코는 이 의상을 보고 떠올랐어요!
로코_ 로코 자신도 초코나이즈하면 어떨까 하고요! 빙글 하고 돌면…… 어때요?
프로듀서_ 초코나이즈라니…… 응? 뭔가 달콤한 향기가 나는데?
로코_ 네! 초콜릿 프래그런스에요! 카렌에게 티칭받았어요.
프로듀서_ 그래서 쵸코나이즈라고 한거구나. 호오~ 맛있는 냄새가 나는걸.
로코_ !! 흠흠…… 프로듀서는 이런 초콜릿을 페이버릿 하는군요……
로코_ 아, 아뇨. 아무것도 아니에요! 아트에 머스트한 리서치를…… 에, 에헤헤.
프로듀서_ 그렇구나. 의상에 어울리도록 로코도 여러 가지로 생각하고 있었구나.
로코_ 물론이에요♪ 아트는 디테일을 추구하는 것도 중요하니까요.
로코_ 코스튬과 로코가 나이스한 페어가 될 수 있도록 신경을 써봤어요!
프로듀서_ 응, 정말 좋아. 로코가 신경을 쓴 포인트가 또 있을까?
로코_ 다, 다른 곳이요!? 저기, 저기…… 아아 있어요!
로코_ 오디언스에게 초콜릿을 나눠주는거에요! 이 코스튬이랑 잘 어울릴거라 생각하지 않으세요?
로코_ 그리고, 엔트랜스에 오브제를 놓고 싶어요! 이미지는 아직이지만…… 로코에게 맡겨주세요!
프로듀서_ 오오, 시어터 전체를 초코나이즈 할 생각인가. ……응, 나쁘지 않은걸.
로코_ 앗, 괜찮아요?
< 해 보자! >
프로듀서_ 물론이지. 마침 손님들을 깜짝 놀래킬 기획을 준비하고 있었거든. 로코의 아이디어를 채용하도록 하자!
로코_ ……아, 알겠어요! 방금 전 플랜은 나중에 모아서 드릴게요.
로코_ 오브제를 크리에이트하고, 초콜릿 프로토 타입을 만들고…… 비지 해 질 것 같네요!
로코_ 아, 프로듀서! 프로토타입이 만들어지면 테이스팅, 부탁드릴게요♪
카드 각성 에피소드
프로듀서_ (버라이어티 방송 기획으로 로코는 거대한 초콜릿 타워를 만들었는데……)
로코_ 으으, 조금만 더 하면 석세스 할 수 있었는데…… 마지막 단계에서…… 로코의 미스테이크에요.
프로듀서_ 마지막에 좀 아쉬웠지. 그래도 그렇게 큰걸 시간 안에 만들어 냈다는게 대단한거야.
로코_ 그건 프로페셔널로서 당연한거에요. 하지만 타워가 빅해진건 로코 때문이에요.
로코_ 모티베이션이 버닝해버렸어요. 하나 더 시크릿 플랜이 있었는데……
프로듀서_ 응?
로코_ 그 타워는…… 실은, 프로듀서에게 드리는 프레젠트였어요.
로코_ 감사를 전할 베스트 타이밍이라 생각했는데, 결국 안 됐어요…… 하아~
프로듀서_ 그랬구나…… 고맙다 로코. 그 마음만으로도 기뻐.
로코_ ……
프로듀서_ 있잖아 로코. 아까 스탭 분들이 타워의 남은 부분을 가져와주셨거든.
로코_ 네?
………
프로듀서_ 응, 맛있다. 엄청 맛있어! 게다가 초콜릿 맛도 여러 가지가 있어서 재밌네.
로코_ 정말인가요! 에헤헤. 테이스트는 카오리랑 에밀리가 어시스트 해 줘서어요.
로코_ 다 같이 크리에이트하는게 재밌었어요! 퍼펙트한 상태였다면 더 좋았을텐데……
프로듀서_ 로코……
프로듀서_ 그래, 로코도 같이 먹을래? 양이 좀 많아서…… 도와주면 고맙겠는데.
로코_ 앗. 초콜릿을 헤비하게 만든건 로코였죠…… 알겠어요. 로코도 어시스트할게요!
로코_ 오오~ 정말 딜리셔스해요! 크리에이트 한 뒤엔 역시 스위트가 최고에요♪
프로듀서_ (그 후, 스탭 분들도 도와 다 먹었다. 맛있는 로코아트는 대호평이었다!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