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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밀리시타 번역] 이벤트 커뮤 : Bonnes! Bonnes!! Vacances!!! - 3화, 4화

라인슬링 2019. 3. 7. 01:10

밀리시타 이벤트 커뮤 번역

Bonnes! Bonnes!! Vacances!!!





Bonnes! Bonnes!! Vacances!!! 3화 : Midnight Party!


프로듀서 : (저녁 식사도 끝났고 빌라에 체크인. 바캉스 하루째는 무사히 종료…… 인가)

프로듀서 : 다들 수고했어. 방이랑 저녁식사는 어땠어?

츠바사 : 최고에요! 여기 수중빌라라는거죠? 멋있고 시원하고 좋아요~♪

노리코 : 진짜! 수중 데스매치 링 같아서 텐션도 오른다구!

미나코 : 저녁도 트로피컬하고 매콤해서 엄청 맛있었어요! 향신료 만드는 법 배우고싶네.

프로듀서 : 마음에 든 것 같아서 다행이네. 다른건…… 뭐 도움이 필요한건 없고?

츠바사 : 아, 그러고보니 미나코 언니가……

미나코 : 기, 기다려 츠바사!

프로듀서 : 미나코가…… 무슨 일 있어?

미나코 : 아무것도 아니에요, 아무것도 아니에요! 도움이 필요한 건 하나도 없어요!

프로듀서 : 그, 그래? 자잘한거라도 상관없으니까 뭐가 있으면 숨기지 말고 이야기 해 줬으면 하는데……

노리코 : 아! 그러고보니 미나코. 웨이터 분이 말 걸어서 당황했었지!

미나코 : 아아앗……!?

노리코 : 영어로 물어보길래 순간적으로 영어로 대답했는데…… ‘주문은 이상입니까?’ 라고 하지 않았어?

미나코 : 노리코, 그만 해~!

츠바사 : 아하하♪ 웨이터 님, 쓴웃음을 지었죠~

미나코 : 가, 갑작스러워서 그만 가게에 외국인이 왔을 때 매뉴얼대로 대답해버렸어……

미나코 : 으으…… 이렇게 부끄러운 일이 생길 줄 알았으면 영어 공부 잘 해 둘걸 그랬어……

노리코 : 기운 내 미나코. 갑작스러웠으니까 어쩔 수 없다니까!

프로듀서 : …...그럼 노리코는 괜찮았어?

노리코 : 응! 전부 츠바사한테 맡겼거든!

프로듀서 : 츠바사한테? 츠바사가 영어를 잘 하던가?

츠바사 : 저도 잘 못 하는데, 바디랭귀지로 어떻게든 해봤어요♪

미나코 : 으으…… 츠바사보다 내가 더 언니인데. 도와주지 못해서 미안해……

츠바사 : 괜찮아요 미나코 언니! 저한테 맡겨주세요♪

츠바사 : 아! 맞아, 저 미키쨩네 방에 가봐야돼요! 잠깐 놀러갔다 올게요~!

프로듀서 : 지금부터……? 잘 시간 전까진 들어와야한다?

츠바사 : 네~! 걱정 하지 말고 먼저 주무셔도 돼요~!

노리코 : 아하하. 그런 점은 역시 아직 애구나.

프로듀서 : 너희들은 미키네 방엔 안갈거야?

노리코 : 재밌어보이긴 하는데, 오늘은 이제 무리야! 피곤하기도 하고, 방에서 쉬고 싶어……

미나코 : 몇 시간씩이나 비행기로 이동하자마자 바다에서 놀았으니까. 나도 이제 지쳤어……

프로듀서 : 하하, 역시 체력의 한계인가. 나도 방으로 돌아갈테니까 무슨 일 있으면 불러 줘.

미나코 : 네~♪

프로듀서 : 그럼, 내일 보자.



[ 그로부터 수 시간 후…… ]

프로듀서 : (바캉스의 여운이 남아있어서 그런가 잠이 안오네…… 내일도 예정이 있으니 빨리 자야하는데)

프로듀서 : …...어? 저기 있는건……

노리코 : 어라, 프로듀서네. 왜 그래? 밤 순찰이야?

미나코 : 밤 늦게까지 수고하셔요. 그치만 너무 무리하면 안돼요?

프로듀서 : 아니, 그건 내가 할 말이야. 둘 다 쉬는거 아니었어?

노리코 : 아니, 그러려고 이불도 덮었는데 말야. 너무 신나서 그런가.

미나코 : 몸은 피곤했는데 잘 수가 없었어요.

프로듀서 : 뭐야, 너희도 그랬구나…… 실은 부끄럽지만 나도 그래.

미나코 : 그럼 여기서 같이 하늘 보지 않으실래요? 남쪽의 밤하늘은 절경이라구요!

프로듀서 : 그러고보니 츠바사는 잘 들어갔어? 연락은 없었으니 괜찮을거라 생각은 하는데……

노리코 : 아, 말 하는거 까먹었네! 리츠코 언니한테 연락이 왔었는데, 미키네 방에서 신나게 놀다가 피곤해서 잠들어버렸대.

미나코 : 후후후, 방전돼버렸네. 왠지 아기같아서 귀엽네요♪

노리코 : 뭐, 우리도 흥분돼서 잠이 안오는걸 보면 츠바사한테 애라고 할 수는 없지만 말야!

프로듀서 : 하하. 그런 말을 들으니 나도 좀 찔리네.

노리코 : 그래도…… 왠지 말야, 이런거 재밌네. 나이는 좀 차이 나는 같은 유닛끼리 여행!

노리코 : 하루동안 있었던 일을 돌이켜보면서 이렇게 예쁜 밤하늘을 보고있다니……

노리코 : 다 같이 바캉스를 와서 정말 좋았어! 내일도 열심히 놀자!

미나코 : 응! 섬 구석구석까지 탐험하자! 괜찮죠, 프로듀서 님!

프로듀서 : 괜찮긴 한데, 가사는……

노리코 : 알고있다니까! 하여간, 프로듀서는 정말 걱정이 많다니까.

프로듀서 : 소중한 아이돌이니까 걱정하는거지. 게다가 세 사람의 가사를 기대하고 있기도 하고 말야.

노리코 : 으으, 은근한 압박이 느껴지네…… 그래도 좋은 가사를 위해서 우선은 바캉스를 즐겨야지! 문제 없지!?

프로듀서 : 응, 그건 문제 없어. 내일도 마음껏 남쪽 섬을 만끽해 줘!

노리코 : 응! 좋아, 그렇게 됐으니…… 내일도 전력을 다해 바캉스 체험 가자!

미나코 : 오오-!





Bonnes! Bonnes!! Vacances!!! 4화 : Happening?


촬영 스태프 : 네- 수고하셨습니다- 휴식시간 가질게요-

프로듀서 : 미키, 리츠코, 수고했어! 촬영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 같네.

미키 : 당연하지☆ 프로듀서, 촬영 끝나면 상 주는거 기대하고 있을게♪

리츠코 : 하여튼 얘는. 후배한테 모범이 돼야 하니까 어리광 받아주지 마세요 프로듀서.

리츠코 : 어라? 그러고보니 노리코네는, 오늘은 안왔나요?

프로듀서 : 응, 그건 말야……



[ 그 무렵…… ]

노리코 : ……그래서, 오늘은 프로듀서랑은 따로 움직입니다!

노리코 : 우리 행동은 우리가 결정한다! 이거야말로 진짜 바캉스지♪

미나코 : 근데 어디 놀러갈까? 재밌어보이는 곳이 엄청 있으니 망설여지네.

츠바사 : 우선은 아이 쇼핑 하지 않으실래요? 어제 관심가는 가게 엄청 많이 봤는데!

노리코 : 오, 좋은 의견이야 츠바사 특파원! 그럼 아이 쇼핑 가자!

츠바사 : 신난다♪ 그럼 우선…… 아, 저기 코코넛 주스 팔고 있어요!

노리코 : 오옷 야자 열매에 직접 빨대 꽂아 주네! 남쪽나라같네!

미나코 : 저기 컬러풀한 빙수도 맛있어보이고 시선을 뺏기게 되네…… 결정하기 힘들어!

츠바사 : 먹을게 고민되면 기념품 가게부터 보는건 어때요? 자, 여기 재밌어보여요~!

미나코 : 잡화점이네! 화장품이랑 비누, 옷이랑 악세사리…… 우와! 이 나무 인형 얼굴 크다!?

노리코 : 진짜네. 레슬러 마스크 같은데…… 앗, 이거 신님이라는데? 부적같은건가?

미나코 : 그런것같아. 액운을 떨치고 건강운, 금전운에 장수…… 이것저것 붙어있어서 재밌어보이네.

츠바사 : 응, 좀 귀엽다♪ …...앗~! 저기, 저 간판!

미나코 : 왜 그래 츠바사? 그러니까, “열대어와 헤엄치는 다이빙 투어”......?

츠바사 : 저거 해 보고 싶어요……! 완전 바캉스같지 않아요?

노리코 : 다이빙 좋네, 재밌어보인다! 미나코, 기왕에 왔으니 다같이 하자!

미나코 : 잠깐 둘 다…… 가격이 써있어. 1인당 90분에 2만엔이래.

노리코 : 뭐어어!? 프로듀서한테 받은 예산이 한 사람당 1만엔이었으니까…… 완전 부족하네!

츠바사 : 네에~!? 재밌어보이는데…… 그럼 예산에 제 용돈을 더하는건 안돼?

미나코 : 음…… 아슬아슬 될 것 같긴 한데, 그러면 다른건 아무것도 못 할 것 같아.

노리코 : 그래, 그렇지. 극장의 모두에게 기념품도 사다주고싶고, 여기서 예산을 다 써버릴 수는 없지……

츠바사 : 그렇구나. 그럼 포기해야겠네요……

미나코 : 미안해 츠바사. 조금 더 저렴했면 좋았을텐데……

미나코 : 저기, 먼저 기념품을 사고 놀지 않을래? 그러면 얼마까지 써도 될지 계산하기도 쉽잖아.

츠바사 : 앗 그렇네요. 미나코 언니 머리 좋다♪

노리코 : 오, 기념품샵 바로 발견! 츠바사, 자 가자!

츠바사 : 네~!


노리코 : 이야~ 월척이다 월척~ 쇼핑 꽤 괜찮지 않았어?

미나코 : 응. 이 마카다미아 초콜릿, 나오가 분명 좋아할거야.

노리코 : 모모코랑 이쿠랑 타마키는 세트로 동전지갑…… 각자 색도 다르고 귀엽네♪

미나코 : 츠바사는 미라이랑 시즈카거 뭐 샀어? …...어라?

미나코 : 츠바사, 어딨어? …...이상하네. 같이 가게에 들어갔었는데.

노리코 : 얘, 츠바사~! 츠바사~! …...가게 안에는 없는 것 같은데……?

미나코 : 저기 노리코. 이거 혹시……

노리코 : 으, 응…… 츠바사, 미아가 된거 아냐……!?



[ 그 무렵…… ]

리츠코 : 프로듀서. 정말로 괜찮아요?

프로듀서 : 뭐가?

리츠코 : 인솔을 위해서 같이 온거잖아요? 노리코네랑 같이 다니는게 나을지도 몰라요.

프로듀서 : 물론 걱정은 되는데, 과보호 하는것도 좀 아니다 싶어서. 바캉스는 자유롭게 해야지.

프로듀서 : 게다가 노리코나 미나코도 아이가 아니니까. 걱정을 안하는게 아니라 신뢰하고 있는거야.

리츠코 : 아이돌에게 자주성을 주려는 생각은 기본적으론 동의하지만……

미키 : 오늘은 미키도 리츠코, 언니한테 찬성이야. 프로듀서.

프로듀서 : 미키?

미키 : 미키는 오늘 촬영 엄청 잘 됐어. 그건 프로듀서가 보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해.

미키 : 노리코네 바캉스도 프로듀서가 있는게 더 즐거울거야☆

프로듀서 : 그, 그런가. 바캉스에 내가 계속 붙어있으면 거북하지 않을까 싶었는데……

리츠코 : 어라? 프로듀서가 있으면 날개를 펴지 못하는 애들이라고 생각했나요?

프로듀서 : 하핫…… 하긴 그랬지. 고마워. 그럼 세 사람이 있는 곳으로 가볼게.

미키 : 잘 다녀오는거야♪

리츠코 : 저도 미키랑 촬영이 끝나면 빌라로 돌아갈게요. 돌아오시면 연락 주세요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