밀리시타 카드 각성 에피소드 번역
CLEVER CLOVER <코사카 우미>
프로듀서_ (잡지사로부터 이번 투어 질문지가 도착했다. 우미가 아직 제출을 안 했는데…… 괜찮으려나?)
우미_ 앗, 이 사진…… 그래그래, 이런 것도 있었지! 음~ 다 재밌었어.
프로듀서_ 우미, 잠깐 괜찮을까? 지난번에 나눠줬던 질문지, 슬슬 제출해야하거든.
우미_ 앗, 프로듀서! 그건 방금 다 적었어!
우미_ 무슨 일들이 있었나 놓치고 싶지 않아서 투어 사진을 보면서 적었거든.
프로듀서_ 오, 그랬구나. 그러면…… 어라? 아직 백지인데……
우미_ 에헤헤, 그게…… 뭘 쓸지 고민돼서! 음식도 맛있었고, 재밌는 것도 많고……
우미_ 다 같이 본 야경도 정말로 예뻐서…… 으으 못 정하겠어~!
프로듀서_ 그렇구나…… 그러면 용지 뒷면까지 적어도 돼.
우미_ 어? 뒷면도……?
프로듀서_ 추억이 너무 많다면 전부 적으면 되겠지.
우미_ 그렇구나! 그럼 고민 안 해도 되겠네? 고마워 프로듀서!
우미_ 좋아, 그럼 처음 공연부터 되짚어보면서……
우미_ 미안 프로듀서! 용지가 부족해! 한 장 더 적어도 돼?