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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밀리시타 번역] 이벤트 커뮤 : Clover's Cry, 신과 신내림을 받은 소녀 - [메인] 3화

라인슬링 2022. 1. 4. 03:44

Clover's Cry, 신과 신내림을 받은 소녀 

 

※ 이 이벤트 커뮤는 극중극 캐릭터의 이름으로 진행됩니다. 
에마役 요코야마 나오
린네아役 바바 코노미
아우로라役 오오가미 타마키
헤르미役 아키즈키 리츠코
요한나役 키노시타 히나타

 

 

 

[메인] 3화_ 석류 열매 

 

린네아_ 읏차…… 휴우. 눈은 이 정도로 치워두면 되겠지. 

에마_ 린네아!? 몸도 허약한데 눈까지 치우다니……! 힘을 쓰는 일은 내가 할게! 

린네아_ 괜찮아. 이미 끝났는걸. 게다가 재앙이 잦아든 뒤로 나 엄청 건강해졌거든! 

에마_ 그렇구나…… 그래도 무리하면 안돼. 약속이야. 

린네아_ 응, 알고 있어. 에마는 정말 걱정도 많다니까! 

에마_ 그렇게 연약했던 린네아가…… 이것도 신내림의 영향인가……? 

헤르미_ "신내림"을 통해 "재앙"이 멈추고, 사람의 신체나 정신에도 영향이 나타나기 시작했다? 실로 흥미롭군. 

에마_ 당신은 학자였던가…… 

헤르미_ 헤르미다. 에마. 네 이야기를 좀 더 자세히 들려주지 않겠나? 

 

 

헤르미_ 신내림 후로 기분은? 몸 상태에 변화는? 조금이라도 변한게 있다면 알려주게. 

에마_ 스스로 느낀건 없는데요. 변한건…… 아, 이 흔적 정도……? 

헤르미_ 이건……! 이 흔적은 언제부터!? 

에마_ 의식이 끝난 뒤일거에요. 그 전까지는 없었거든요. 아프지는 않는데 사라지질 않아요…… 

헤르미_ 이 모양은…… 틀림없어! 어서 돌아가야겠어…… 아아, 이게 어찌 된 일이지! 먼저 실례하겠네! 

다다다…… 쾅! 

린네아_ 어라? 차를 타 왔는데 벌써 가셨어? 헤르미 선생님은 바쁘신 분이시네. 

아우로라_ ~~…… 

린네아_ 아, 그래그래. 헤르미 선생님이 간식을 주셨어. 같이 먹자. 

아우로라_ ♪ 

에마_ 간식이라니…… 이거 석류 열매? 린네아는 알레르기가 있었잖아…… 

린네아_ 어? ……아, 그랬지. 그래도 괜찮아. 이제 아무렇지도 않거든. 

린네아_ 못 먹을 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다는걸 알게 되어서 그런걸까. 이거 정말로 맛있어…… 

 

 

…… 

헤르미_ 역시, 역시 내 추측이 맞았어…… 틀리지 않았어! 

헤르미_ 남은건 그것이 "그 분"의 것이라는 것을 증명할 수만 있다면……! 

휘이이잉……! 

헤르미_ !? 이게 뭐야, 갑자기……!? 

???_ 그 이상은 안된다, 외지인…… 

헤르미_ 너는……!!? 

 

 

요한나_ 헤르미 선생님이 너무 늦어…… 에마의 집에 간 것 뿐이라면 이렇게 늦을리가 없는데. 

요한나_ 선생님! 헤르미 선생님! 있으면 대답을 좀…… 앗!? 

요한나_ 헤르미 선생님! 도대체 무슨 일이……! 

헤르미_ 재앙은…… 끝나지 않았어…… 이제 금방…… 

요한나_ 재앙이…… 끝나지 않는다고……?