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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밀리시타 번역] 이벤트 커뮤 : Clover's Cry, 신과 신내림을 받은 소녀 - 프롤로그

라인슬링 2022. 1. 2. 21:59

밀리시타 이벤트 커뮤 번역 

Clover's Cry, 신과 신내림을 받은 소녀 

 

 

 

 

후레아이 

 

미사키_ 드디어 CLEVER CLOVER의 최종 리허설 공연이구나…… 

미사키_ 다들 엄청 열심히 연습했지. 재밌어보이긴 했는데…… 

미사키_ 잠깐 들은 대사들이 좀 무서웠어…… 무섭다기보다는…… 음…… 

미사키_ 귀신이 나오는건 아니지만 호러 느낌? 뭐라고 불러야 좋을까……? 

 

 

 

 

프롤로그 

 

미사키_ 아니지, 무섭더라도 모두가 오르는 무대인걸! 반드시 눈으로 직접 봐 줘야지! 

프로듀서_ 아오바 씨, 수고 많으십니다. 최종 리허설에 사장님이랑 오토나시 씨도 오셨어요. 

미사키_ 아, 프로듀서님. 사장님이랑 오토나시 선배도. 수고 많으십니다…… 

코토리_ 어머나…… 미사키. 모처럼 최종 리허설인데 표정이 어두운걸? 

사장_ 아오바 양, 무슨 고민이라도 있는가? 의논하고 싶은게 있으면 우리가 힘이 되어 주겠네! 

미사키_ 아, 아뇨! 그렇게 엄청난 이야기는 아니고요……! 

코토리_ 어라? 이 좌석표…… 우리가 앉을 자리만 아직 안 채워져있나보네. 

프로듀서_ 그렇구나. 사장님이랑 오토나시 씨가 앉을 자리를 어디로 할지 고민하고 계셨군요! 

사장_ 그럼 내게 맡겨주게! 그럼…… 이 앞 줄에 나랑 오토나시 양, 뒷 줄에 아오바 양이랑 자네가 앉는게 어떤가? 

프로듀서_ 네, 괜찮겠네요. 저는 계속 앉아서 볼 수는 없을 것 같고요. 

미사키_ 앗, 감사합니다…… 휴우. 프로듀서님이 계시면 안 무서울거야…… 

프로듀서_ 네? 

미사키_ 아뇨, 아무것도 아니에요! 

사장_ 듣자하니…… 이번 연극은 충격적인 장면도 포함되어있다고 하던데…… 

사장_ 좀 더 마음을 다잡고 평정심을 찾고 봐야겠구만…… 오토나시 양도 그렇지? 

코토리_ 후훗. 사장님, 아무리 무서워도 비명을 지르시면 안되거든요? 

사장_ 무, 무슨 말을 하는겐가! 이 타카기 준지로, 무서워서 비명을 지르다니, 절대 그럴 일은 없다네! 

프로듀서_ 그렇게까지 무섭지는 않을거에요…… 자, 시간 됐습니다. 재밌게 감상하시죠! 

 

 

미사키_ 오래 기다리셨습니다. 지금부터 CLEVER CLOVER 최종 리허설이 되겠습니다. 

미사키_ 765프로덕션에 피는 이성과 지혜의 클로버, 마음껏 관람 해 주세요♪