카드 각성 에피소드/SR : 밀리코레

[밀리시타 번역] 카드 각성 에피소드 : 덜덜 떨리는 타종 <나나오 유리코>

라인슬링 2021. 12. 20. 02:27

밀리시타 카드 각성 에피소드 번역 

덜덜 떨리는 타종 <나나오 유리코> 

 

 

 

 

프로듀서_ (오늘은 새해 첫 날. 시어터의 아이돌과 신년 타종을 할 예정이다……) 

유리코_ 프로듀서님 수고 많으세요! 일 상황은 어떠신가요? 곧 끝나시나요? 

프로듀서_ 유리코? 안녕. 아마 곧 끝날 것 같아. 

유리코_ 그럼 다행이네요! 저 벌써부터 너무 기대가 돼서요……♪ 

유리코_ 밤에 외출을 하다니 엄청 설레이지 않나요? 모험을 시작하는듯한…… 그 특별한 감각이요! 

프로듀서_ 맞아. 실제로 특별한 날이기도 하고. 축제에 나가는 기분이지. 

유리코_ 맞아요! 노점상도 열리고요. 야키소바랑 타코야키, 사과 사탕…… 하아♪ 

프로듀서_ 하하. 일년간 수고했으니 감사의 마음을 담아 사 줄게. 마음껏 먹어도 돼! 

유리코_ 정말요!? 와아 감사합니다♪ 앗 그런데…… 멈추질 못 할 것 같아요…… 

유리코_ 축제 노점은 마물이에요! 종을 치기도 전에 번뇌가 넘치고 말아요…… 

유리코_ 스테이지 의상이 꽉 끼어서 못 입는 일이라도 생기면…… 으, 으윽. 

프로듀서_ 뭐어, 그건 알아서 적당히…… 아 그리고 줄이 꽤 길 테니 준비는 확실히 해야한다! 

유리코_ 아, 네. 그건 괜찮아요! 프로듀서님이 같이 계시니까요. 

유리코_ 같이 이야기하고 있으면 항상 시간이 빨리 가니까요. 몇 시간이든 기다릴 수 있기도…… 하고요. 

프로듀서_ 아니, 몇 시간씩 기다리는건 힘든데…… 춥기도 하고. 

유리코_ 춥다고요? ……그래, 내가 추위에 떨면 프로듀서님이 손을 살짝…… 

유리코_ 핫!? 아, 안돼! 이건…… 새해가 오면서 내 안의 번뇌가 증식하는데……!? 

유리코_ 프로듀서님, 빠, 빨리 가요! 빨리 종을 치지 않으면 큰일나겠어요……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