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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밀리시타 번역] 이벤트 커뮤 : 첫울음과 클럽 - 프롤로그

라인슬링 2021. 11. 17. 12:02

밀리시타 이벤트 커뮤 번역 

첫울음과 클럽 

 

 

 

 

후레아이 

 

미사키_ 이제 아침엔 완전히 숨도 새하얗게 나오고…… 슬슬 본격적으로 겨울 느낌이 드네. 

미사키_ 추워지면 집에서 나가기 싫어지지…… 코타츠 위에 뜨개질 물품만 쌓이고~♪ 

미사키_ 이번 겨울에는 취향을 바꿔서 큰 걸로 도전해볼까……? 겨울이니까 털실로…… 

미사키_ 오버 사이즈 스웨터 같은거! 스툴처럼 큰 머플러도 좋겠다♪ 

 

 

 

 

프롤로그 

 

미사키_ 그렇게 큰 머플러는 힘들려나? 하지만 큰 것은 작은 것도 포용한다고 했으니까, 작은 것보다는 좋겠지♪ 

미사키_ 언니한테 줘도 되고…… 앗! 그렇지, 프로듀서님한테…… 

프로듀서_ 안녕하세요 아오바 씨. 방금 제 이름이 들렸는데 무슨 일 있으신가요? 

미사키_ 아, 프로듀서님. 수고 많으세요. 이번 겨울을 어떻게 보낼지 생각하고 있었는데요…… 

미사키_ 저는 역시 집에서 뜨개질을 할까 해서요! 프로듀서님은 어떠세요? 

프로듀서_ 겨울을 보낼 방법이라…… 음~ 평소처럼 일 하겠죠…… 

프로듀서_ 그치만 여행도 좋겠네요. 겨울이니까 온천에서 몸을 녹인다던가…… 

미사키_ 와아 멋져요~♪ 어라? 겨울, 여행…… 그렇지! 사장님이 부르셨어요! 

미사키_ 겨울을 맞아 일본 각지를 도는 그 계획에 대해서! ……라고 하셨어요♪ 

프로듀서_ 겨울을 맞아 일본을…… 그렇구나! 그럼 어서 가야겠네요! 다녀올게요 아오바 씨! 

미사키_ 다녀오세요~♪ 밖은 추우니까 따뜻하게 하고 가세요~! 

미사키_ 앗! 큰 머플러…… 사장님이랑 오토나시 선배도 쓰시려나……? 

 

 

그리고…… 

프로듀서_ 하아, 하아…… 기다리셨죠! 안녕하세요 사장님, 오토나시 씨. 

코토리_ 안녕하세요 프로듀서님. 꽤 급하게 오시네요. 괜찮으세요? 

프로듀서_ 네, 그 계획에 대해 듣게 된다고 하니 저도 모르게 서두르게 되네요……! 

사장_ 음, 그 마음은 잘 알지! 나도 자네에게 최대한 빨리 전하고 싶었던 기획이니 말일세! 

코토리_ 아, "밀리언 시어터 시즌" 프로젝트. 다이아몬드에 이어서 클로버가 시작할 시기군요! 

사장_ 아앗, 오토나시 양! 내가 말 하고 싶었는데……! 

코토리_ 죄, 죄송해요 사장님! 저도 마음 한켠에서 두근거리며 기대했나봐요……♪ 

프로듀서_ 그렇구나. BRIGHT DIAMOND 다음은 클로버가 나설 차례군요! 

사장_ 그렇다네! 다음 13명 아이돌이 담당 할 지역은…… 호쿠토 지역일세! 

프로듀서_ 그렇군요. 이번 계절과도 딱 맞네요! 저를 부르신건 혹시……. 

사장_ 음! 그 1단계로서 이런 곡을 준비했다네. 우선 자네가 들어줬으면 하네. 

♪~ 

프로듀서_ 이건……! 허무감이 느껴지면서도 이상하게도 박력이 있고…… 굉장히 신선한 감각이네요……! 

사장_ 마음에 든 모양이로군. 이건 컨템포러리 댄스를 상정하고 만든 곡일세! 

코토리_ 컨템포러리 댄스…… 무용이 발레 같은 분야에서 한다는 이미지가 있죠. 선진적, 전위적이라고 해야하나…… 

프로듀서_ 그렇죠. 최근에 TV에 나오기도 했지만 역시 예술성이 높단 이미지가 있네요. 

사장_ 음. 그리고 아이돌 악곡으로 사용된 사례는 많지 않다네. 난이도는 높겠지만…… 

< 그렇다면 더욱! > 

프로듀서_ 난이도는 높을지도 모릅니다.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더욱 아이돌들의 신경지를 보여 줄 수 있을겁니다! 

사장_ 음! 자네라면 반드시 그렇게 말 해줄거라 믿었다네! 

사장_ 팀명은 CLEVER CLOVER. 그 이름에 걸맞게 지성이 번뜩이는 공연, 기대하겠네! 

코토리_ 선진적인 표현을 아이돌을 통해…… 어떻게 될지 벌써부터 기대돼요♪ 

프로듀서_ 감사합니다! 온 힘을 다해 프로듀스 해 내겠습니다! 

프로듀서_ (멋진 악곡이었다…… 아직 말로 잘 표현하긴 힘들지만 번뜩인 직감을 믿어보자!) 

프로듀서_ (그리고 감성도 중요하지만…… 우선은 컨템포러리 댄스를 좀 알아봐야겠네!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