밀리시타 카드 각성 에피소드 번역
각성한 우리들 <호시이 미키>
프로듀서_ (미키와 엘레나의 듀오 활동도 일단락지어졌다. 오늘은 쌓인 사무 업무라도 좀 할까……)
미키_ 허니, 수고한거야! ……왜 그래?
프로듀서_ 으으…… 미키, 수고했다.
미키_ 우~ 미키가 모처럼 와 줬는데 허니는 별로 안 기뻐보이네……
프로듀서_ 아니 미안. 그건 아냐. 이제 막 일을 시작하려던 참이었거든.
미키_ 미키는 방해 안할건데? 여기서 그냥 허니 얼굴만 보고 있으면 되는데.
미키_ 신경쓰지 말고 일 하세요~ 빤히……
프로듀서_ 아니, 그렇게 쳐다보면 일 하기 힘들거든…… 미키는 볼일이 있어서 온거 아냐?
미키_ 응. 있잖아, 엘레나랑 듀오 대성공이었잖아?
프로듀서_ 응, 그랬지. 공연도 PV 촬영도 잘 됐고……
미키_ 미키도 꽤 재밌었어. 그런데……
미키_ 미키는 역시 허니가 잔뜩 칭찬 해 줬으면 해서☆
프로듀서_ 그렇구나. 칭찬만 해 주면 되는거야?
미키_ 응! 아 그래도 기왕이면 데이트 해 줬으면 좋겠는데. 미키 가고 싶은 카페가 있는거야♪
프로듀서_ 그렇게 나온다 이거지…… 그치만 아직 일이 좀 남았거든……
미키_ 괜찮아. 일이 끝날때까지 기다릴게. 신경 쓸 필요 없는거야~ 빤히……
미키_ 빤히……
프로듀서_ (……음. 이거 안되겠다. 어쩔수없지! 빨리 끝내고 카페로 가자!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