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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밀리시타 번역] 이벤트 커뮤 : 봄을 기다리는 여자 - 5화, 6화

라인슬링 2019. 1. 3. 18:29

밀리시타 이벤트 커뮤 번역

봄을 기다리는 여자 5화 : 있는 그대로의 우리들


프로듀서 : (“리루캰”의 화보 촬영 당일. 세 사람 다 모였는데……)

프로듀서 : 왠지 이번에는 준비 다운 준비를 한 것 같지가 않아……

아카네 : 무슨 소리야 프로쨩. 우리는 이 일을 통해서 훨씬 성장했다고!

츠바사 : 맞아요! 요즘 유행도 찾아보고 화장법이나 연애 연습도……

프로듀서 : 연애 연습?

카렌 : 츠, 츠바사……! 그건 프로듀서 님에게는 비밀로……!

츠바사 : 앗 그랬지. 에헤헤 아무것도 아니에요-!

프로듀서 : 아니 근데 방금 연애 연습이라고……

츠바사 : 저희들 “리루캰” 만화를 잔뜩 읽고 사랑하는 소녀의 기분을 공부한거에요-

카렌 : 마츠리 언니가 잔뜩 가져와서…… 괴, 굉장히 도움이 됐어요……

아카네 : 맞아맞아! 그러니까 프로쨩은 아-무것도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구?

프로듀서 : 그래 마츠리가…… 근데 그 소녀만화는 참고할만했어?

카렌 : 네! 첫사랑을 쫓아가는 여자아이가 이런저런 일이 있어서 수행의 길로 나서는데……

프로듀서 : …...정말 많은 일이 있었나보네.

카렌 : 굉장히 재밌었고…… 엄청 배, 배웠어요……!

카렌 : 바…… 바라만 보던 사람을 사랑하는 기분……. 저도 조금 아, 알 것 같아요……

아카네 : 맞아. 아카네쨩에게도 도움이 됐다구! 두근두근 쿵쿵한 사랑하는 소녀의 마음……!

아카네 : 소녀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하면 연애 대장의 길을 걸을 수 없나니! 그치, 츠바사!

츠바사 : 네! 그러니까 저희들, 오늘 엄청 귀여운 화보 촬영이 될거라고 생각해요!

프로듀서 : 오, 그건 다행이야…… 근데 이제 기억났네! 다들 유닛 테마는 어떻게 됐어?

카렌 : 앗…… 그, 그거 말인가요…… 저희 셋이 생각해봤어요……

아카네 : 프레쉬한 우리들에게 딱 맞는 테마가 정해졌어! 그건…… 츠바사가!

츠바사 : 네! 테마는 “있는 그대로의 우리들” 입니다!

카렌 : 저, 저희들도 하고싶은게 많아서…… 그러니까 있는 그대로가 “리루캰”에 어울리지 않을까…… 하고요♪

프로듀서 : “있는 그대로의 우리들”...... 괜찮네. 좋은 테마잖아.

프로듀서 : 알았어! 화보 촬영도 기대되네. 그럼 츠바사, 아카네, 카렌. 가자!

세 사람 : 네…...!


츠바사 : 내 촬영은 끝! 다음은 카렌 언니네. 다녀와요!

카렌 : 응……! 그치만…...우우, 어쩌지. 극장과 다른 분위기라 긴장 돼……

츠바사 : 그렇게 긴장 하지 않아도 돼요 카렌 언니. 카메라맨 님도 친절하시고…… 앗 맞아!

츠바사 : 긴장한 카렌 언니에게…… 자! 여기요♪

카렌 : 엇……? 어, 어라? 뭔가 좋은 향기가……

츠바사 : 에헤헤♪ 향이 있는 립 크림이에요! 좋은 향이죠?

카렌 : 으, 응…… 이건, 오렌지 향인가……? 되게 진정이 돼……

아카네 : 오오~!? 역시 카렌 정답이야!

아카네 : 미키랑 후카에게 메이크업 받은 적 있잖아? 그 때의 립이야!

츠바사 : 미키가 알려줘서 사왔어요♪ 이건 카렌 언니에게 드릴게요!

카렌 : 응? 그, 그치만 괜찮겠어……? 기껏 츠바사가 산건데……

아카네 : 괜찮아. 아카네쨩과 츠바사것도 있으니까! 셋 모두 좋은 향을 내자☆

카렌 : 두, 둘 다…… 고마워……

프로듀서 : 잘 됐네 카렌!

카렌 : 프로듀서 님…… 저…… 이 향기로 힘 낼게요……!

프로듀서 : 응. 츠바사랑 아카네도 놀기만 한게 아니라 유닛에 대해 제대로 생각 하고 있었구나. 대단한데!

츠바사 : 에헤헤…… 프로듀서 님에게 칭찬 받았다♪

아카네 : 프로쨩, 아카네쨩에게는 쓰담쓰담과 푸딩! 부탁해!

프로듀서 : (카렌은 립 크림을 소중히 챙겨서 카메라 앞으로 향했다…… 이제 괜찮아 보이네!)


프로듀서 : 자 그럼 촬영도 무사히 끝났고. 남은건 애들에 대한 지도사항인데……

편집장 : 저, 실례합니다. 765프로덕션 프로듀서 님, 잠깐 괜찮으신가요?

프로듀사 : 당신은…... “리루캰”의 편집장 님? 저에게 무슨 일로?

편집장 : 네. 실은 상담 드릴것이 있어서…… 이번에 저희 이미지 모델이 된 세 사람에 대해서 말인데요.

편집장 : “리루캰” 독자들과 비슷한 감성을 지닌 그녀들이 부록을 프로듀싱 해주면 좋지 않을까 해서요.

프로듀서 : 에엣!? 저 세 사람이 부록을 프로듀스요?


츠바사 : 프로듀서 님. 기다렸죠♪ …...어라? 방금 이야기 하신 건……

프로듀서 : 응. “리루캰”의 편집장 님이셔.

츠바사 : 역시! 사인 받고 싶었는데~

프로듀서 : 앞으로 찬스가 있을지도 몰라. 실은 말야……

…………

츠바사 : “리루캰”의……

카렌 : 부, 부록을……

아카네 : 프로듀스!?

츠바사 : 할래할래! 재밌어보여♪

아카네 : 여기서도 아카네쨩의 센스를 찾는구나! 아카네쨩의 프로듀싱 기대해도 좋다구♪

카렌 : 하, 한게 없어서…… 불안하지만…… 츠바사랑 아카네가…… 함께 라면……

프로듀서 : (다들 표정이 살아있다. 이번 일은 점점 재밌는 방향으로 흘러가는구나!)




봄을 기다리는 여자 6화 : 이번 부록은…… 여기!


프로듀서 : (오늘은 월간 “리루캰”의 발매일…… 그리고 세 사람이 나설 이벤트다!)

여자아이들 : 웅성웅성…… 웅성웅성……

프로듀서 : (그건 그렇고 평소 관객층이랑 많이 다르구나. “리루캰” 독자들이다보니 당연한가……)

아카네 : ‘곧 이벤트 스테이지가 시작해요♪ 다들 우리들을 보러 와줬구나!’ …...라고.

아카네 : …...좋아. 투고 완료♪

프로듀서 : 츠바사, 아카네, 카렌 수고! 곧 나갈 차례인데 스마트폰은 넣어두는게……

카렌 : 앗 프로듀서 님…… 수고하셨어요……

아카네 : 우리들 지금 대기실에서 찍은 사진을 SNS에 올리고 있었어! …...앗, 벌써 좋아요가 찍혔어!

프로듀서 : 역시 SNS는 반응이 빠르네.

츠바사 : 앗, 저도 저도! 봐요봐요 프로듀서 님♪

츠바사 : 저희들 “리루캰”의 이미지 모델이 됐다고 발표된 후로 팔로워가 잔뜩 늘었어요♪

카렌 : 저, 저도…… 어린 여자아이들 팔로우가 마, 많이 늘었어요……

아카네 : 우리 귀여움을 일본이…… 아니, 전 세계가 깨달을 날이 머지 않았네!

프로듀서 : 그래. 폭 넓게 주목받고 있구나.

프로듀서 : 그런데 “리루캰”의 부록 내용 말인데, 어떻게 돼가고 있어?

츠바사 : 그거라면 저흰 그게 좋다고 생각하는데~ 그치? 아카네, 카렌 언니!

카렌 : 아……! 그거 말이지……!

아카네 : 아카네쨩도 완전 찬성! 우리들의 추억의 아이템이고!

프로듀서 : 그거라니 도대체……?

카렌 : 네…… 촤, 촬영 때 긴장했던 저에게 츠바사랑 아카네가 준……

츠바사 : 짠! 이거에요. 향기 나는 립 크림♪

카렌 : 그, 그 날 이후로 다 같이 가게에 가서…… 여러가지 향기를 시험해봤어요……

카렌 : 그 때…… “리루캰”의 부록은 이게 좋지 않을까? 하는 이야기가 나와서……

아카네 : 그래서, 이게 우리가 주의깊게 알아낸건데. 다들 좋아하는 향이 다른거야!

츠바사 : 그래서 저희들이 좋아하는 것이나 이미지를 세 종류 향기로 모아볼 수 있지 않을까? 싶어서.

츠바사 : 게다가 좋아하는 향을 고르는 편이 훨씬 의욕도 살아나잖아요?

카렌 : 각자 향은 다르지만…… 함께 고른 아이템이에요……!

프로듀서 : 세 종류로 고른 립 크림인가…… 좋아. 그걸로 편집장 님에게 제안해보자!

츠바사 : 신난다♪ 프로듀서 님, 잘 부탁드려요!

아카네 : 부록 프로듀싱이 잘 될지 말지는 프로쨩의 손에 달렸어!

프로듀서 : (각자 이미지에 맞는 립 크림…… 좋은 아이디어다. 어떻게든 실현시켜야지)

프로듀서 : (세 사람의 “리루캰”의 프로듀스를 위해 나도 열심히 세 사람을 프로듀스 해야지!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