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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밀리시타 번역] 이벤트 커뮤 : Emergence Vibe - 1화, 2화

라인슬링 2021. 11. 2. 00:34

밀리시타 이벤트 커뮤 번역 

Emergence Vibe 

 

 

 

1화_ 나비와 나비 

 

프로듀서_ (어디보자. 신곡 공연 준비를 진행해야지. 오늘은 우선 극장 공연 멤버들과 미팅이다!) 

♪~ 

프로듀서_ 그래서, 이 곡을 엘레나와 미키가 불렀으면 하는데…… 어때? 

엘레나_ 와우! 엄청 섹시한 곡이네! 이런 댄스 뮤직 정말 좋아~! 

엘레나_ 게다가 미키랑 듀오인것도 정말로 기대돼! 미키는? 

미키_ 응, 좋은 것 같아. 미키는 이런 곡 정말 잘 할 수 있어♪ 

미키_ 미키, 프로듀서를 헤롱헤롱하게 만들 정도로 열심히 할게♪ 

미키_ 그러니까 미키랑 계속 같이 있어야 한다? 

프로듀서_ 아니, 계속은 좀 힘들고…… 다음 투어 준비도 있고. 

미키_ 뭐어~!? 

프로듀서_ 여러 가지 회장을 다녀오기도 해야하고, 현지에서 미팅도 있고…… 출장이 가득 차있거든. 

프로듀서_ 조금 허둥지둥댈지도 모르지만…… 그래도 미키랑 엘레나라면 믿고 맡길 수 있을 것 같아. 

미키_ 그런거구나…… 하아…… 

엘레나_ 열심히 하자, 미키♪ 

 

 

코노미_ 그리고, 우리들이 시어터 공연 멤버다 이거구나. 응응, 베스트 인선이라고 생각해! 

시호_ 베스트 인선…… 저희들이요? 

줄리아_ 나도 신곡 사운드가 싫지는 않은데. 코노미 언니, 어떤 점이 베스트인데? 

코노미_ 어머나. 시호랑 줄리아는 둘 다 섹시 유닛을 경험해봤잖니♪ 

줄리아_ 세, 섹시 유닛!? ……아, 혹시 "chicAAmor" 말이야? 

시호_ 저는 "스콜피오"말인가요. 그야 경험은 있지만…… 

코노미_ 그리고 섹시의 화신인 나까지! 섹시한 느낌의 곡에 이런 멤버들을 뽑았다는건 이런 의도가 있었던거지? 

프로듀서_ 그런…… 거죠! 그러니까 출장 나갔을 때는 코노미 씨에게 지휘를 맡기려고요…… 

코노미_ 우후훗, 맡겨만 줘! 누나에게 얼마든지 맡기렴♪ 

프로듀서_ 부탁드릴게요. 멤버는 결정했으니…… 오늘 미팅은 이걸로 끝이야. 

프로듀서_ 그럼 다들 신곡 공연 잘 부탁한다! 

 

 

줄리아_ 프로듀서는 바로 출장이고 미키는 촬영이구나…… 남은 멤버들끼리라도 가볍게 연습 할까? 

시호_ 그래요. 흐름이라도 파악 해 두는게…… 

엘레나_ 음~…… 

코노미_ ? 어머 엘레나. 표정이 개운하질 못한데, 왜 그러니? 

엘레나_ 응. 이번 신곡, 나는 정말 멋진 곡이라고 생각했는데…… 미키는 아닌가? 

시호_ 그렇지는 않은 것 같은데요…… 

코노미_ 미키 텐션이 낮았던건 프로듀서가 출장을 가서 그런거 아냐? 

줄리아_ 그래그래. 미키가 바보P한테 달라붙는건 늘 있던 일이잖아? 신경쓰지 마. 

엘레나_ 그치만 나는 미키랑 신곡 부르는거 엄청 기대했거든. 

엘레나_ 모처럼 둘이서 부를 수 있게 됐는걸. 미키도 즐겁게 했으면 좋겠는데…… 

코노미_ 엘레나…… 하긴 그렇지. 그럼 우리들도 협력 해 줄게! 

엘레나_ 협력…… 모두가? 

줄리아_ 제멋대로 공주님이 우리를 보게 만들겠단거지? 같은 공연 멤버로서 그 정돈 해 줘야지. 

시호_ 엘레나 언니와 미키 언니 신곡이 메인이니까요. 저도 협력할게요. 

엘레나_ 저, 정말!? 다들 고마워~♪ 

코노미_ 이름하여…… "미키 공략 작전"이야♪ 그럼 지금부터 작전 회의를 시작하자! 

시호_ 그런데 미키 언니 공략…… 찬성은 했는데 생각보다 어렵겠는데요…… 

 

 

 

 

2화_ 날개짓은 가볍게 

 

프로듀서_ (엘레나와 미키의 신곡 공연을 앞두고 레슨이 시작되었다. 첫 회에는 어떻게든 나도 참여 할 수 있겠다.) 

미키_ 이렇게? 대강 된 것 같긴 한데. 

줄리아_ 오오~ 완벽해! 역시 미키네. 같이 춤을 추면 역시 참고가 되는데. 

시호_ 엘레나 언니도 신곡 댄스를 벌써 자기 것으로 만들었다는 느낌이네요. 

엘레나_ 에헤헷! 그래도 겨우 이 정도로 끝나진 않을거야♪ 

미키_ 있잖아, 프로듀서가 보면 어땠어? 미키는 대단해? 

프로듀서_ 응, 느낌 좋은데! 둘 다 이 시점에서 벌써 이 정도 완성도라면…… 

프로듀서_ 응, 스케줄에도 여유가 생기겠어. 이러면 걱정 없이 출장 다녀 올 수 있겠네. 

미키_ 아…… 그러고보니 그랬던거야…… 

프로듀서_ 어이쿠, 벌써 시간이 됐네. 코노미 씨, 뒤는 잘 부탁드릴게요. 

코노미_ 응, 작전 수행은 제대로…… 아니, 잘 봐 주고 있을게. 다녀와♪ 

 

 

그리고…… 

줄리아_ 음…… 이 쪽 댄스파트 어려운데…… 이럴 때 댄스를 잘 하는 녀석이 있으면…… 

엘레나_ 그럴때는 나한테 맡겨줘~! 잘 봐봐 이 스텝은…… 이렇게! 

줄리아_ 엘레나……! 벌써 마스터했네! 아직 안 배운 스텝까지 완벽하게……! 

엘레나_ 이 정도는 당연하지♪ 댄스에서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나한테 맡겨줘♪ 

줄리아_ 역시 엘레나야! 시어터 톱 레벨 댄스 스킬인걸! 

시호_ 저기…… 이렇게 어색한 연기로 미키 언니 시선을 끌 수 있을까요? 

코노미_ 엘레나의 무기는 댄스야 시호. 우선은 그걸 보여주는거야. 

줄리아_ 그래. 미키의 라이벌 의식에 불이 붙는다면 연기 정도는……! 

시호_ 그게 그렇게 잘 될까요…… 아, 미키 언니. 

코노미_ 어머 미키. 혹시 엘레나 댄스가 신경 쓰여서 그러니? 

미키_ 응, 엘레나 대단하네. 아직 배우지도 않은 부분까지…… 음, 이렇게 하는건가? 

엘레나_ 아앗!? 미키, 어떻게 그게 돼!? 나도 배우는데 시간 좀 걸렸는데~! 

미키_ 전에 비슷한 스텝 한 적 있거든. 이거 어렵지. 

시호_ 전에 한 적이…… 역시 대단해요. 

줄리아_ 큿, 당했다…… 댄스 기량보다도 경험의 차이로군……! 

미키_ 하암. 오늘은 춤도 많이 춰서 피곤해. 

시호_ 그러고보니 오늘은 휴식이 없었죠. 아직 첫 날인데 너무 많이 했나봐요. 

미키_ 응. 그러니까 그렇게까지 서두를 필요 없는 것 같아. 

미키_ 어려운 스텝도 천천히 해 보면 되는거 아냐? 무리하다 다치면 큰일인거야. 

코노미_ 윽, 반박 할 말이 없는 정론이야……! 하긴, 미키 말대로야…… 

미키_ 그럼 쉬자♪ 미키는 낮잠 잘게~ 

코노미_ 아앗, 미키……! 역시 만만치 않네…… 

엘레나_ 나, 이 정도로 지진 않을거야! 다음, 힘 내자~! 

줄리아_ 좋아 엘레나! 다 같이 힘 내보자! 자 시호, 구호를 외쳐! 

시호_ 아, 제가요……? 그럼…… "미키 언니 공략 작전", 계속 힘내봐요. 

네 사람_ 아자, 아자, 오오~! 

미키_ ……?