카드 각성 에피소드/SR : 밀리코레

[밀리시타 번역] 카드 각성 에피소드 : 함께 행복의 노래를 <텐쿠바시 토모카>

라인슬링 2021. 10. 20. 12:10

밀리시타 카드 각성 에피소드 번역 

함께 행복의 노래를 <텐쿠바시 토모카> 

 

 

 

 

프로듀서_ (축구 경기장 이벤트를 마쳤다. 시어터 밖에서 하는 스케줄이지만 홈 같은 편안함을 느꼈네.) 

프로듀서_ 수고했다 토모카. 오늘 이벤트도 분위기 좋았어! 

토모카_ 수고 많으셨어요 프로듀서님. 성모의 사랑을 전했으니 다행이에요. 후훗. 

토모카_ 평소에 보던 아기돼지들도, 그리고 새로 아기돼지가 된 분들도 다들 기뻐해주셨죠~ 

프로듀서_ 응. 객석의 사람들 뿐만 아니라 선수나 감독, 심판들까지 토모카에게 푹 빠진건 정말 놀랐어. 

토모카_ 성모는 홈도 어웨이도 없답니다. 어디에 있건 방황하면 아기돼지들을 이끌어 나갈 뿐이에요~ 

토모카_ 프로듀서님도 멋지게 일 하셨답니다~? 특별히 칭찬 해 드리죠~♪ 

프로듀서_ 고맙다. 무대도 그렇지만 시합도 토모카의 지휘는 대단했지. 

토모카_ 감독이란 역할은 처음이었지만 재밌었답니다. 게다가 꽤 흥미로운 일이라 생각했고요~ 

프로듀서_ 흥미롭다…… 어떤 점이 그랬는데? 

토모카_ 승리를 위해 선수와 스탭들을 이끈다…… 어딘지 모르게 성모와 닮은 것 같지 않나요~? 

프로듀서_ 그렇구나. 하긴 토모카는 감독이 잘 맞을지도 모르겠다. 주변을 잘 살펴주고 카리스마도 있고. 

토모카_ 어머나~? 남일처럼 말씀하시네요~ 프로듀서란 직업도 같은게 아닌가요? 

토모카_ 감탄하기만 하지 말고 본인이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는 사실을 자각 하도록 하세요~ 

프로듀서_ 그래…… 하지만 프로듀서는 감독과는 조금 다를지도 몰라. 

프로듀서_ 중요한 역할인건 마찬가지지만…… 이끌어나가기보다는 토모카를 지지하고 돕는게 내 역할이니까. 

토모카_ …… 후훗, 여전히 주제넘는 발언이시네요~♪ 

토모카_ 그래도 이번에는 용서 해 드리지요~ 지금 하신 말씀 잊으시면 안돼요~? 후훗♪