 |
 |
밀리시타 카드 각성 에피소드 번역
MILLION LIVE CLOSET! <나가요시 스바루>
프로듀서_ ("아이그라!!"의 촬영을 위해 바다에 왔다. 다음은 스바루인데……)
프로듀서, 기다렸지! 갈아입고 왔어!
앗! 이렇게 하늘거리는 의상 입고 있는데 평소처럼 뛰어와버렸네……
나한테 땀냄새 같은거 안 나? 괜찮을까 프로듀서.
프로듀서_ 스바루, 진정해. 더럽히지도 않았고 의상도 잘 어울려. 괜찮아.
그, 그렇구나. 다행이다~ 모처럼 여러 가지로 배워왔는데 수포로 돌아갈 뻔했네!
프로듀서_ 배워오다니?
응! 나는 평소에 이런 옷은 안 입잖아? 그래서 미사키한테 부탁해서 아이돌 잡지를 빌렸거든.
원피스 입고 있는 아이들 사진 보고 조사해서 포즈랑 표정을 연구 해 봤는데……
이런 원피스를 입고 있는 사람들은 청초하고 아가씨다운 이미지를 가진 사람이 많대!
프로듀서_ 그렇구나. 그래서 조사한 성과는 나온 것 같아?
맡겨줘! 아아~ 음. 바닷바람이 기분 좋네요…… 바다내음이 나는 것…… 같답니다.
저 멀리서 파도 소리가 들리…… 들려, 요? 어, 어라? 이게 아닌가? 으으 어려운데……
프로듀서_ 사진에는 대사까지 찍히는건 아니니까 그 부분은 신경 쓸 필요 없는거 아냐?
그래도 역할을 잡는다는건 찍히지 않는 부분에서도 노력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는거 아냐? 모모코한테 들었어!
역시 임시방편으로 배운걸론 힘든가~ 프로듀서. 촬영 연기할까……?
프로듀서_ 아니…… 오히려 지금이 좋은 촬영 기회가 아닐까? 그대로 가자 스바루!
뭐어!? 왜, 왜 그래 프로듀서.
프로듀서_ 청초하다는게 꼭 아가씨답게 보이거나 얌전한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건 아냐. 스바루답게 기운차고 청초한 모습도 좋아.
기운차고 청초하게……? 그, 그렇구나. 알았어! 프로듀서, 나 열심히 해 볼게!
좋아, 바로 찍어야지! 엄청 기운차고 청초한 사진, 기대 해 줘♪
프로듀서_ (스바루의 미소가 햇빛처럼 강하게 빛난다…… 기운차고 청초한 화보 촬영 기대 할 만 하겠네!)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