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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밀리시타 번역] 이벤트 커뮤 : 한여름의 다이아☆ - 5화, 6화

라인슬링 2021. 8. 23. 01:47

밀리시타 이벤트 커뮤 번역 

한여름의 다이아☆ 

 

 

 

 

5화_ 앞을 향해 나아가는 에너지 

 

프로듀서_ (특훈 중인 유키호와 코토하에게 누가 말을 걸었다! 빨리 가 봐야겠는데……!) 

프로듀서_ 얘들아~! 유키호~! 코토하~! 

유키호_코토하_ 프로듀서……! 

남자1_ 에이 뭐야 일행 있었네. 방해해서 미안~ 

프로듀서_ 갔구나…… 눈치 빠른 남자라 다행이네. 둘 다 괜찮아? 

코토하_ 프로듀서. 감사합니다…… 저기, 왜 여기 계세요? 

프로듀서_ 두 사람이 방에 없길래 찾으러 나갔지. 그랬더니 큰 목소리가 들려서…… 

유키호_ 큰 목소리……? 앗. 호, 혹시 특훈하는거 보셨어요? 

프로듀서_ 어, 응…… 미안. 말 없이 나갔으니까 보여주기 싫어서 그런게 아닐까 싶었거든. 

프로듀서_ 유키호, 점심때도 뭔가 생각에 빠진 모양이었는데…… 혹시 고민거리가 있으면 말 해줬으면 해. 

유키호_ 아…… 저기, 고, 고민이라고 할 정도는 아닌데요…… 

유키호_ 저 아무래도 잘 모르겠어요. 실연당하고도 긍정적으로 변한다는 점이요…… 

코토하_ 그건 저도 느꼈어요. 실연을 넘어서는 마음을 노래하는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. 하지만…… 

코토하_ 왠지 제가 무리해서 밝은 척을 하는 것 뿐이라는 느낌이 들어서요…… 

프로듀서_ 그렇구나. 우선은 그냥 내 생각인데…… 이 곡은 침울해하는 사실까지 부정하는건 아닐거야. 

유키호_ 네? 

코토하_ 그런가요? 

프로듀서_ 응. 그런 질문을 하기엔 나보다 더 잘 어울리는 사람이 있지 않을까? 봐봐. 

리오_ 유키호~! 코토하~! 

마미_ 정말~ 늦으니까 데리러 왔잖아! ……어라? 다들 왜 그래? 

 

 

…… 

리오_ 아앗!? 침울해지면 안된다니 그런건 아냐! 

리오_ 둘 다 미안해. 나도 착각을 좀 했나보네. 

유키호_ 착각…… 인가요? 

리오_ 응! 오히려 그 사랑이 진심이었다면 땅 속으로 파고 들 정도로 침울해야지! 

프로듀서_ 아니 땅 속으로 파고 드는건 좀 그렇지만…… 뭐, 그건 그렇지. 침울해지는 마음을 부정 할 필요는 없는거야. 

코토하_ 괜찮은가요? 그런 상태가 되면 밝게는 안 될 것 같은데…… 

리오_ 실연이잖아? 소녀의 마음에 큰 상처거든!? 마음이라는게 그렇게 금방 변하지는 않는거야~! 

리오_ 그래도 슬픈 마음만 남겨두면 아무리 시간이 흘러도 앞을 향해 나아갈 수 없잖아? 

리오_ 그래서, 앞을 향해 나아가려면 에너지가 필요하다는거지. 

유키호_ 앞을 향해 나아가려면 에너지가 필요하다…… 

리오_ 마음이 풀릴 때까지 마음껏 침울해하고, 그러다 지치면 지친 마음을 이끌고 여행을 떠나 회복시키는거야! 

코토하_ 지친 마음을 여행으로 회복시킨다…… 

리오_ 그래. 아, 회복하는 방법은 뭐든 괜찮겠지? 여행이든 술 파티든, 귀여운 동물이든♪ 

리오_ 우리 노래도 그렇게 누군가의 마음을 치유 해 줄 수 있으면 좋겠지! 우후훗♪ 

코토하_ 앗…… 그렇네요. 노래도 마음에 스며드는 법이니까요…… 

유키호_ 실연하고, 슬퍼하는 사람이…… 우리 노래를 듣고 기운이 난다면…… 

유키호_ 리오 언니 고마워요! 저 조금은 알 것 같아요! 

리오_ 정말? 다행이다~ 해결 된 것 같네♪ 

리오_ 우후훗 어때? 프로듀서군! 네 기대에 잘 부응 해 줬지? 

프로듀서_ 응, 충분해! 이럴 때 리오는 참 믿음직스럽네. 

마미_ 이야~ 역시 경험자의 말은 무게감이 다르구만~ 아까 그 사랑 이야기도…… 

유키호_코토하_ 엇? 

프로듀서_ ……사랑 이야기? 

리오_ 자, 잠깐 마미!? 그 이야긴 지금 상관 없잖아! 

코토하_ 리오 언니…… 그 이야기 자세히 들려주세요! 

유키호_ 저, 저도 듣고 싶어요~! 

리오_ 뭐어!? 여, 여기선 좀 그렇고…… 우선 방으로 돌아가자! 

마미_ 앗~! 리옷치 도망갔다~! 기다려~!! 

프로듀서_ (유키호와 코토하의 고민은 해결 된 모양이다. 다음 투어 공연이 점점 더 기대되네!) 

 

 

 

 

6화_ 합숙 결과? 터질듯한 라이브로! 

 

합숙 마지막 날…… 

프로듀서_ (바닷가 합숙은 오늘로 끝이다. 다 같이 비치 카페에 점심을 먹으러 왔는데……) 

리오_ 휴. 즐거웠던 합숙도 최종일이구나…… 우리들, 해 냈구나. 어때 마미? 

마미_ 우리는 잘 해냈어 리옷치…… 특훈하고, 가상 실연도 당하고…… 청춘이로구만~ 

리오_ 그래. 오늘 이 여름의 추억을 가슴 속에 품고 내일을 또 살아가자…… 멋진 시간이었어. 

프로듀서_ 뭐 엄청 감상에 젖어있는 것 같은데, 이게 끝이 아니거든? 투어 공연에서 선보이는건 이 다음이 진짜야. 

리오_ 진짜, 그건 당연히 알지. 그러니까 이렇게 여행 마지막을 즐기고 있잖아! 

마미_ 맞아 오빠! 우리는 그저 여름의 요원에 빠져있는 것뿐이야! 

프로듀서_ 요원이 아니라 여운이겠지. 

코토하_ 저는 합숙에 참여하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들어요. 이번 곡을 부르기 위한 힌트도 얻었으니까요. 

유키호_ 저도 마음이 편해졌어요. 이대로라면 무대에 서는 날에도 잘 할 수 있을 것 같아요. 

유키호_ 여행을 통해 마음을 다잡는다는게 이런 뜻이었네요! 

리오_ 그치, 역시 특훈 하길 잘 했지♪ 프로듀서군도 그렇게 생각하지? 

프로듀서_ 그래. 처음엔 어떻게 되나 싶었는데…… 

리오_ 아이 참~ 아직도 지적 할게 남았어? 나도 모두를 위해 여러 가지로 생각을 했거든~! 

유키호_ ……후훗. 프로듀서랑 리오 언니는 왠지 친구같네요. 

코토하_ 응, 맞아. 아이돌과 프로듀서라기보다는 허물없는…… 동갑내기처럼? 

프로듀서_ 어, 그런가…… 

리오_ 그, 그건…… 그 왜, 너희랑 비교하면 나이가 비슷하니까 그런게 아닐까? 

마미_ 어라? 어라어라? 나이가 비슷하고…… 친구? 그 이야기 어디서 많이 들은 것 같은데…… 

리오_ 자, 자! 얘들아 빨리 밥 먹자! 기념품 고를 시간 없겠다! 

리오_ 이 합숙을 통해 얻은 파워로 레슨도 힘내자! 

모두들_ 오오~! 

프로듀서_ (다들 곡에 대한 이해가 깊어진듯하다. 에너지를 전달 할 수 있는 공연…… 벌써부터 기대되네!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