메인 커뮤

[밀리시타 번역] 메인 커뮤 91화 : 가나하 히비키 (2)

라인슬링 2021. 8. 12. 23:16

밀리시타 메인 커뮤 번역 

91화_ Beach For You 

 

 

 

 

후레아이 

 

히비키_ 봐봐 유키호, 노리코! 이거 엄마가 오키나와에서 보내준 사진이야! 

노리코_ 우와 역시 오키나와 바다네! 엄청 깨끗하다! 

유키호_ 응! 바다가 투명하네…… 나도 가 보고 싶다……♪ 

히비키_ 오키나와 해변은 최고야! 본인도 언젠가 다들 데려가고싶어! 

노리코_ 정말? 기대된다~! 나는 기왕이면 맛있는것도 먹고싶은데~ 

유키호_ 오키나와에는 명물이 많지. 히비키가 추천할만한거 있어……? 

 

 

 

 

프롤로그 

 

프로듀서_ (히비키와 시어터에 새로운 스케줄이 결정되었다! 이거 바빠지겠는걸……) 

엘레나_ 아, 프로듀서! 안녕~♪ 

프로듀서_ 오, 안녕. 둘 다 일찍 왔네! 혹시 히비키도 벌써 왔어? 

???_ 최고의 해변과 요리로 너희를 대접해줄게! 오키나와는 엄청 기운이 나는 곳이거든! 

아리사_ 앗, 벌써 온 모양이네요! 그렇군요, 대접이라…… 저희들도 가보죠! 

 

 

아리사_ 아리사의 돌격 대기실 방문입니다! 히비키쨩, 대체 무슨 대접 말씀이신가요~!? 

히비키_ 앗, 아리사! 엘레나랑 프로듀서도 이 사진 봐봐! 

아리사_ 음음. 하이비스커스랑 푸른 바다와 하늘…… 여, 여기는 혹시 히비키쨩이 태어난 위대한 성지 오키나와인가요!? 

히비키_ 위대한 성지라……! 응, 위대한 본인이 자주 놀았던 해변이야! 예쁘지? 

프로듀서_ 아니, 위대하다는 말은 거기에 붙이는건 아닌 것 같은데…… 아무튼 정말 예쁜 바다네. 

엘레나_ 좋네~ 나도 오키나와 가 보고 싶다~ 

히비키_ 그치? 그래서 본인이 다 같이 오키나와에 갈 일이 있으면 잔뜩 대접해주겠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었어♪ 

프로듀서_ 마침 잘 됐네. 오키나와에 가는건 아니지만 손님 대접이라면 할 수 있겠다 히비키! 

히비키_ 어? 오키나와에는 못 가지만 손님 대접은 할 수 있다니 무슨 뜻이야? 수수께끼야? 

프로듀서_ 수수께끼가 아니라…… 실은 히비키에게 오키나와 페어의 이미지 캐릭터 "하이사이 대사" 의뢰가 왔거든! 

히비키_ "하이사이 대사"……!? 그게 뭐야!? 

프로듀서_ 이번에 대형 쇼핑몰이 오키나와와 협력해 대규모 오키나와 페어를 실시하게 되었거든. 

프로듀서_ 히비키는 그 이미지 캐릭터로서 오키나와를 소개해줬으면 해! 

히비키_ 엇…… 본인이, 이미지 캐릭터로!? 

노리코_ 오오……! 즉 히비키가 오키나와의 캠페인 걸이 된다는거네!? 대단한데, 히비키! 

프로듀서_ 그리고 그 쪽에서 원해서 CM 곡은 히비키의 "Pon De Beach"로 하기로 했어. 

히비키_ 본인 곡이 CM송이 되는거야!? 

프로듀서_ 응. 캠페인 중에는 회장에서 미니 라이브를 하고. 라이브 후에는 팬들과 악수회를 할 예정이야. 

프로듀서_ 물론 기간 내에 극장에서도 히비키의 센터 공연을 할거야! 바빠지겠다! 

히비키_ 신난다~!! 고마워 프로듀서! 

프로듀서_ 오늘 너희들에게 모여달라고한건 히비키의 공연을 함께 도와줬으면 해서야. 맡길 수 있겠지? 

아리사_ 네, 물론이에요! 캠페인 걸 히비키쨩…… 이건 셔터 찬스 예감이 드네요……! 

유키호_ CM 촬영도 있다니 굉장히 큰 캠페인이네요. 대단하다 히비키……! 

노리코_ 히비키의 "Pon De Beach"라…… 꽤 어려운 곡 아니었나? 

엘레나_ 걱정 안 해도 돼 노리코! 댄스는 나랑 히비키가 알려줄게♪ 

히비키_ 다들 고마워! 잘 부탁해! 

히비키_ 좋아~ 정했어! 본인 목표를 향해 힘내자~! 

프로듀서_ 히비키, 목표도 있어? 

히비키_ 물론 있지! 본인은 와 준 모든 사람들이 오키나와 해변을 느껴줬으면 해! 

히비키_ "Pon De Beach"를 통해 다들 즐거운 마음이 되었으면 해…… 에헤헷. 

프로듀서_ 그렇구나. 좋은 목표인데. 

히비키_ 프로듀서…… 응! 본인, 힘 낼게~! 

 

 

 

 

메인 

 

오키나와 페어 미니 라이브 다음날…… 

히비키_ 음…… 

유키호_ 히비키, 왜 그럴까…… 

엘레나_ 어제 오키나와 페어 미니 라이브 이후로 계속 저런 모습이야. 무슨 일 있었나? 

아리사_ 역시 피곤해서 그런걸까요? ……하지만 항상 밝은 히비키쨩이 힘들어하는 모습…… 실로……! 

노리코_ 아리사는 이상한 부분에서 기뻐하지 좀 말고! 하지만 진짜 걱정되긴 하네. 내가 말 걸어볼까? 

프로듀서_ 앗…… 얘들아 잠깐만. 그…… 

노리코_ 어, 프로듀서. 혹시 뭐 아는거라도 있어? 

프로듀서_ 응. 하지만 말 해도 될지 히비키한테 물어보고 올 테니까…… 

히비키_ 프로듀서. 그럼 본인이 이야기할게. 

유키호_ 앗 히비키!! 미안해 우리가…… 

히비키_ 아냐. 본인이야말로 모두에게 걱정을 끼친 것 같아서 미안해! 

유키호_ 저기…… 히비키. 무슨 일이 있었는지 물어봐도 될까……? 

히비키_ 응. 저기, 이야기하자면 좀 길어지는데…… 

 

 

1주일 전, 오키나와 페스 회장…… 

프로듀서_ 그래서, 오늘은 다들 이 쇼핑몰 내에서 여러 가지 먹기도 하면서 돌아다녀보자! 

엘레나_ 오늘 촬영은 우리가 "페어 재밌어~!" 라며 즐기는 모습을 찍는거였지? 

프로듀서_ 응. 메인은 물론 히비키지만 극장의 다른 멤버들도 함께 즐기는 모습을 쓰고 싶대. 

히비키_ 좋아~! 모두가 오키나와에 놀러 온 기분이 들도록 열심히 즐길게~! 

프로듀서_ 오늘은 프리 오픈이니까 자유롭게 행동해도 된대. 견학 많이 하고 먹고 돌아다니자! 

유키호_ 사타안다기에 소키 소바! 오키나와 명물 가게들이 많이 있네요. 

노리코_ 전부 다 먹어보고싶네~ 모처럼 왔으니 다 같이 나눠먹으면서 잔뜩 먹어보자♪ 

아리사_ 네, 재밌게 즐겨보죠! 아이돌쨩이 즐기는 모습은 접객 효과도 만점이거든요! 

엘레나_ 그럼 바로…… 있잖아 히비키! 나 타코 라이스 먹고싶어~♪ 

노리코_ 나는 먹어본 적 없는 오키나와 음식에 도전 해 보고 싶은데…… 아까 카쿠니(*) 같은게 있었지? 

(* 카쿠니_ 돼지 삼겹살을 사용한 요리) 

히비키_ 타코 라이스랑 라프테 말이지! 본인이 안내 해 줄 테니까 다 같이 가자! 

프로듀서_ (다들 즐기는 모습을 수 명의 카메라맨이 따라가듯 촬영이 진행되었다……) 

 

프로듀서_ 다들 수고했다. 좋은 표정을 찍을 수 있어서 잘됐다고 카메라맨 님이 말씀하셨어. 

히비키_ 본인도 정말 즐거웠어! 이거라면 와 주는 사람들도 무조건 좋아하겠지! 

노리코_ 맛있는걸 먹을 수 있는 스케줄 최고네! 오키나와 음식 완전 만끽했어……♪ 

엘레나_ 나는 선물로 작은 시사를 샀어♪ 이거 엄청 귀엽지♪ 

아리사_ 역시 히비키쨩의 고향이에요! 아리사도 만족스러운 페어였어요♪ 

프로듀서_ 이제 다음주 일요일에 미니 라이브와 악수회야. 그 다음엔 시어터에서 공연을 하고, 연휴에 미니라이브…… 

프로듀서_ 꽤 스케줄이 하드한데, 괜찮겠어? 히비키. 

히비키_ 이 정돈 아무렇지도 않아~! 본인 완전 상태 좋으니까 계속 맡겨줘! 

프로듀서_ 하하 그렇구나! 믿음직스럽네. 그림 다들 내일 레슨도 잘 부탁한다! 

히비키_ 응! 다들 내일 레슨 힘내자! 

 

 

노리코_ 오키나와 페어 재밌었지! 그 때는 엄청 기운 찼잖아, 히비키? 

아리사_ 네! 의욕 잔뜩! 이란 느낌이었죠. 

히비키_ 응! 정말로 즐겁고 의욕 넘쳤지! 그래서 전혀 상상도 못 했어…… 

엘레나_ 상상도 못 했다니…… 뭘? 

히비키_ 그건…… 

 

 

오키나와 페어 미니 라이브 당일…… 

히비키_ 여러분~! 오키나와 페어 어땠어!? 

관객_ 최고~!!! 

유키호_ 오, 오키나와 맛집은 어땠나요~? 

관객_ 최고~!!! 

히비키_ 마지막 곡은 모두 함께 노래하며 최고로 즐거운 기분이 되어 줬으면 해! 

히비키_ 이 회장을 오키나와 해변으로 만들자~! ……"Pon De Beach"! 

…… 

 

 

팬1_ 히비키! 미니 라이브 최고였어요! 오키나와 해변에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어요♪ 

히비키_ 에헤헤 그치그치? 다음 시어터 공연에서도 본인이 센터로 공연하니까 또 보러 와! 

팬1_ 네, 꼭 갈게요! 

히비키_ 악수회에 참여 해 줘서 고마워! 수분 보급 잘 하고! ……마지막 분 오세요! 

팬2_ 아, 안녕하세요! 저기…… 저는 오래 전부터 히비키 팬이었어요. 그래서 그…… 

히비키_ 고마워~! 그렇게 긴장 할 필요 없어. 친구처럼 편하게 말 하면 기쁠거야. 

팬2_ 네, 네에. 저기…… 저도 바다 근처에서 태어났는데…… 오키나와처럼 예쁜 관광지는 아니었어요…… 

팬2_ 바다에 대해 별로 좋은 추억이 없어요. 고향도 바다도 계속 싫어했어요…… 

히비키_ 엇 그렇구나…… 아, 그럼 혹시 라이브가 즐겁지 않았어!? 

팬2_ 아뇨, 즐거웠어요! 오히려 함께 노래하는게 즐거워서 마음이 편해졌어요…… 

팬2_ 어쩌면 바다를 좋아하게 되었을 지도 몰라요…… 저기, 그러니까 고마워요! 

히비키_ 다행잉다…… 있잖아, 또 내 노래 들으러 와 줄래!? 

팬2_ 네, 물론이죠! 저기, 이상한 소리 해서 죄송해요! 히비키 응원할게용! 

히비키_ 고향도 바다도 좋아하지 않는다…… 그렇구나. 그런 사람도 있구나…… 

프로듀서_ 좋아, 방금 사람이 마지막이었어. ……히비키? 왜 그래? 

히비키_ 프로듀서…… 응. 그게…… 

 

 

유키호_ 그런 일이 있었구나…… 

히비키_ 본인은 "Pon De Beach"를 들으면 모두가 기운이 넘칠 줄 알았는데…… 

히비키_ 바다를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거라곤 생각도 못 했어…… 

노리코_ 어려운 문제네…… 

히비키_ 그래서 다시 한 번 생각해보니…… 알게 된거야. 추억이라는건 사람에 따라 전혀 다르다는걸. 

히비키_ 자신에게는 기운이 나는 추억이라도 반대로 느끼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는거지. 

히비키_ 그래서 "Pon De Beach"를 들은 사람들이 모두 기운을 얻어 가는건 힘들 것 같아서. 

엘레나_ 그렇구나…… 히비키는 착하니까 팬 분들 마음을 생각 해 준거구나…… 

프로듀서_ 히비키가 자신과는 다른 사람들의 존재를 의식하기 시작했다는건 좋은 일이라고 생각해. 하지만…… 

프로듀서_ 혹시 어려운 일이더라도 "많은 사람들이 즐겨줬으면 한다"라고 여기는 마음이 잘못 되었다고 생각하지 않았으면 해. 

아리사_ 맞아요! 게다가 그 팬 분도 마음이 변했다고 했었죠? 

아리사_ 아이돌쨩의 팬이 교류회에서 아이돌쨩을 난처하게 만드는 말을 할거라곤 생각되지 않아요! 

히비키_ 아, 그건…… 응. 그게, 마음이 편해졌고…… 바다를 좋아하게 될 수도 있겠다고 말 해줬어. 

유키호_ 히비키. 그건 좋은 일 아닐까? 노래의 힘으로 그런 생각이 들게 해 주다니…… 

히비키_ 어엇!? 그, 그런건가……? 

노리코_ 그래! 왜냐면 히비키의 노래를 듣고 바다가 싫지 않아질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거잖아? 

프로듀서_ 나도 그렇게 생각해 히비키. 노래에는 힘이 있고, 히비키는 그걸 전할 수 있었던거야…… 

프로듀서_ 히비키의 노래로 힘을 얻은 사람은 더 많을거라 생각해. 그럼 남은건 히비키의 생각하기 나름 아닐까? 

히비키_ 프로듀서…… 얘들아…… 

히비키_ 응…… 그래. 본인은 역시 좋아하는 이 곡을 통해 모두를 기운차게 만들고 싶어…… 

히비키_ 좋아! 본인, 모두에게 선언 해 둘게! 

유키호_ 선언? 

히비키_ 응! "Pon De Beach"를 이 라이브를 보러 온 모든 사람들의 추억의 곡으로 만들거야! 

히비키_ 들을 때 마다 이 라이브가 기억나고 기운이 나는…… 그런 노래로 만들거야! 

아리사_ 히비키쨩…… 역시나~! 그 숭고한 마음씨 실로, 실로 굉장해요~! 

엘레나_ 나도 히비키 노래 정말 좋아! 히비키도 히비키가 느껴지는 이 노래도 정말 좋아♪ 

히비키_ 다들 고마워! 

히비키_ ……응. 본인의 목표는 역시 변하지 않아. 와 준 사람들이 다들 즐거워 해 주는 것! 

히비키_ 이제 본인은 망설이지 않을거야! 그러니까 본인 공연 잘 따라 와 줘야 돼! 

 

 

프로듀서_ (그 후, 히비키는 점점 레슨에 열을 올리고…… 드디어 극장 공연일이 다가왔다!) 

히비키_ 프로듀서! 있잖아 본인 지금…… 엄청 두근두근거려! 

히비키_ 오늘 공연을 통해 "Pon De Beach"를 좀 더 큰 스케일의 노래로 만들어줄게! 

프로듀서_ 응, 기대할게. 여기서 똑바로 보고 있을게……! 

프로듀서_ (지금의 히비키라면 분명 누구든 눈이 부시다고 느낄법한 해변으로 데려가 줄 수 있겠다……!) 

 

 

[ 라이브MV_ Pon De Beach ] 

 

 

히비키_ 함께 노래 해 줘서 고마워~! 모두의 목소리가 잘 전해졌어~! 

관객_ 와아아아아아! 

히비키_ 본인은 말야, 라이브 마지막엔 이 곡으로 모두 함께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싶었어! 

히비키_ 내일부터도 계속 이 곡을 입에 담으면서…… 모두의 활력소로 삼아주면 좋겠어~! 

관객_ 와아아아아아! 

 

 

프로듀서_ 히비키, 수고했다! 잘 했어. 정말로 멋진 무대였어! 

히비키_ 에헤헤 당연하지! 왜냐면 본인은 완벽하니까♪ 

히비키_ 게다가 본인도 무대에서 느꼈어. 여기 있는 모든 사람들이 즐기고 있다고! 

유키호_ 응…… 나도 정말 잘 느껴졌어. 관객 분들이 즐거워하는 분위기…… 

유키호_ 역시 히비키는 대단하네. 모두를 이렇게 웃게 만들 수 있다니. 

아리사_ 네! 아리사도 히비키쨩의 바닷 사람의 혼을 느낄 수 있었어요! 

아리사_ 해변에서 떠드는 아이돌쨩의 모습이 지금도 눈에 선해요…… 후오오……! 

노리코_ 정말 즐거웠어~! 팬 분들도 앞으로 받을 활력을 잘 받아간거 아냐? 

엘레나_ 히비키는 역시 모두에게 에너지를 전해주는 원천이네! 

히비키_ 얘들아…… 에헤헤. 그치! 하지만 본인은 이걸로 끝내고 싶지 않아. 

히비키_ 프로듀서. 하고 싶은게 있는데 나중에 들어줄래? 

프로듀서_ 응, 물론이지! 그런데 나중이어도 괜찮아? 왠지 좀 궁금해지는데…… 

엘레나_ 나도~! 있잖아 히비키, 지금은 안 알려주는거야? 

히비키_ 그건…… 모처럼이니 뒤풀이에서 말 할게! 

노리코_ 아앗!? 여기서 기대감을 품게 하다니…… 히비키는 마지막까지 분위기 살릴 줄 아네~ 

히비키_ 에헤헷♪ 그게 더 재밌잖아? 다들 두근거리게 만들어줄게! 

히비키_ 그럼 다들 빨리 갈아입으러 가자! 프로듀서, 이따 봐! 

프로듀서_ (그렇게 모두를 즐겁게 만들었으면서 히비키는 벌써 다음 너머를 보고 있다……) 

프로듀서_ (해변의 축제는 아직 끝날 생각이 없나보다!) 

 

 

 

 

에필로그 

 

프로듀서_ 히비키, 블로그 코멘트 봤어? "Pon De Beach" 동영상 반응도 좋더라! 

히비키_ 보자보자…… 앗, 이렇게 많이!? 보자…… "히비키쨩 아이디어 최고!" 응응♪ 

히비키_ "동영상 보면서 매일 노래 부르고 있어요!" ……라는데! 신난다~! 작전 성공이네! 

프로듀서_ 응. 다들 이 동영상을 보고 기운을 얻어가는 모양이야. 잘 됐네 히비키! 

히비키_ 응! 프로듀서 고마워. 본인 고집 들어줘서…… 

히비키_ 라이브 동영상 올리고 싶다고 부탁하긴 했지만, 허락 받는거 쉽지 않았지? 

프로듀서_ 그 정돈 별거 아니지. 게다가 무엇보다도 팬 분들이 즐길 수 있는 아이디어였잖아. 

프로듀서_ 오, 동영상 재생수가…… 지금도 실시간으로 올라가고 있어. 

히비키_ 에헤헤, 계속 들어주는 사람들이 있다니 기쁘네! 아, 하지만…… 

히비키_ 이 동영상을 보고 본인은 아직 멀었다는 생각이 들었어. 그러니까 좀 더 레슨을 하고…… 

히비키_ 그래서 라이브 보러 와 준 사람들에게 "진짜는 더 대단해!"라고 놀래켜주고싶어! 

히비키_ 어때 프로듀서. 좋은 아이디어지? 

프로듀서_ 응, 멋진 아이디어야! 더 진화한 "Pon De Beach"를 들려줄 날이 기대되네. 

히비키_ 응, 기대 해! 아이돌 가나하 히비키의 완벽함은 항상 새로워질 테니까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