밀리시타 카드 각성 에피소드 번역
내일을 향한 Program <나나오 유리코>
프로듀서_ (트윙클 리듬의 리바이벌 공연이 발표되고 유리코네 레슨이 시작되었다.)
유리코_ 휴우…… 좀처럼 잘 안되네. 전에는 더 잘 했는데……
프로듀서_ 유리코, 수고했다. 왜 그래?
유리코_ 아, 프로듀서님! 전투 씬 연습 말인데요, 잘 안돼서요.
유리코_ 무대에 서는 날까지는 해내야겠다…… 라는 생각은 하는데요. 아아 혹시 지금 업괴인이 나타난다면……!
유리코_ 시어터에 위기가 찾아오고 말거에요! 약해진 마법소녀에게 악마가 수를 뻗어오고…… 응윽.
프로듀서_ 뭔가 심각해졌는데…… 뭐어, 아직 시간은 있으니까 레슨을 계속 하다보면 감을 되찾을 수 있겠지.
유리코_ 하지만 저도 모르게 조급해져요…… 저희들도 계속 기대해왔던 공연이니까요!
유리코_ 생각해보니 저, 전에도 같은 고민을 했는데…… 핫. 설마 저 마법소녀로서의 힘을 잃은걸까요……!?
프로듀서_ 그렇구나…… 마음이 조급해서 그런거라면 잘 몰입이 안 될 수도 있겠구나.
프로듀서_ 저기 유리코. 마법소녀가 나오는 작품들도 여러 가지 있잖아. 다들 마법은 쉽게 쓰는거야?
유리코_ 네? 아뇨…… 작품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, 다들 꽤 고민도 많이 하죠.
유리코_ 역시 강한 힘에는 그만한 대가를 치뤄야한다던가. 극복해야만하는 시련이 있다거나……
프로듀서_ 즉…… 지금의 유리코도?
유리코_ 헉!? 설마…… 저의 새로운 힘이 각성하려고 한다…… 그런 뜻이군요!
유리코_ 그래…… 우리 힘의 근원은 드림 파워! 꿈과 용기, 포기하지 않는 마음…… 큰일 날 뻔했어요!
유리코_ 업괴인의 함정에 빠져 드림 파워를 잃을 뻔했어요!
프로듀서_ 좋아. 그 기세야. 그럼 레슨을 계속 하러 가볼까!
유리코_ 꺄악!? 히, 힘을 제대로 제어 할 수가 없잖아……! 진정해…… 내 드림 파워!
프로듀서_ (고전하고는 있지만 유리코는 의욕이 충분해졌다. 시어터의 평화는 맡길게, 트윙클 릴리!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