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벤트 커뮤/PST 이벤트

[밀리시타 번역] 이벤트 커뮤 : DIAMOND JOKER - 프롤로그

라인슬링 2021. 7. 21. 00:44

밀리시타 이벤트 커뮤 번역 

DIAMOND JOKER 

 

 

 

 

후레아이 

 

미사키_ 오늘은 오랜만에 고향 친구랑 느긋하게 이야기했네~ 갑자기 전화가 와서 깜짝 놀랐지만. 

미사키_ 화상 통화로 얼굴 보며 이야기하니까 기쁘더라. 에헤헤. 

미사키_ 평범하게 전화하는 것도 좋고 문자만 주고받아도 좋지만 역시…… 

미사키_ 얼굴을 보며 이야기하면 안심되지. 직접 만나면 더 좋을텐데~ 

 

 

 

 

프롤로그 

 

미사키_ 좀처럼 쉬는 날을 맞추기가 힘든데…… 음~ 어떻게 하지~ 

프로듀서_ 아오바 씨, 수고 많으세요. 혹시 휴일 예정을 검토중이세요? 

미사키_ 아, 프로듀서님! 네, 오랜만에 고향 친구를 만나고 싶어서요. 

미사키_ 사회인이 되고 만날 기회가 줄었거든요. 프로듀서님은 어떠세요? 

프로듀서_ 가끔 연락을 하긴 하는데…… 그러고보니 요즘 일이랑 관련된 사람들 밖에 못 만난 것 같네요……? 

미사키_ 일 관계…… 아, 그러고보니 사장님이 프로듀서님을 부르셨어요! 

프로듀서_ 정말인가요? 그럼 바로 뵈러 가야겠군요. 다녀오겠습니다! 

 

 

프로듀서_ 수고 많으십니다! ……어라, 오토나시 씨밖에 안 계신가요? 복도에서 사장님 소리가 들린 것 같았는데요. 

코토리_ 수고 많으세요 프로듀서님. 네, 사장님도 계신답니다? 우후훗♪ 

사장_ 아, 자네 기다리고 있었다네. 나는 여기있네. 실제론 시속 300 킬로미터로 이동중일세! 

프로듀서_ PC에서 사장님 목소리가……? 아, 그렇구나. 

코토리_ 네. 원격 회의에요. 화면은 이 쪽 모니터에요. 

사장_ 하하, 하이테크 기술은 하루가 다르게 느는구만 그래. 여행지에서도 자네와 회의를 할 수 있다니! 

프로듀서_ 화질도 굉장하네요. 평소랑 조금도 다를 바가 없어보입니다! ……그런데 이번에는 무슨 일이세요? 

사장_ 음, 실은…… 

사장_ 드디어 이 여름부터 내가 비밀스럽게 준비해온 신 프로젝트를 시작하려고 하네! 

프로듀서_ 앗, 신 프로젝트 말입니까? 

코토리_ 프로듀서님,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실래요? 아니면 간단하게? 

< 자세히 > 

프로듀서_ 물론 자세히 부탁드립니다! 

사장_ 하하핫. 그럼 내가 직접 이야기하도록 하지! 조금 길어지겠지만 천천히 들어주게나. 

사장_ 자네와 아이돌 제군들의 활약에 의해 극장 공연은 항상 만원사례. 먼 곳에서 찾아오는 팬들도 늘었다네. 

사장_ 하지만 극장에 가고싶다, 아이돌 제군들과 만나고 싶다고 생각해도 실제로는 어려운 팬들도 많지. 

사장_ 그래서 말일세! 사람과 사람 사이의 거리, 직접 만난다는 것에 의문을 품는 이 시대야말로! 

사장_ 앞으로 우리 765프로덕션은 전국 투어를 나서려고 하네! 

사장_ 우선 52명의 아이돌 제군을 4개의 팀으로 나눠…… 

사장_ 3개월간 순서대로 팀이 담당하는 지역에서 공연을 개최하는걸세! 

사장_ 예를 들면, 천천히 흘러가는 계절이 서서히 퍼지듯, 각지의 풍경이 바뀌어가듯 공연을 넓혀가는걸세…… 

사장_ 문자 그대로 극장 공연을 전국에 전하는걸세! 이름하야!! 

사장_ "밀리언 시어터 시즌" 프로젝트!! 

프로듀서_ "밀리언 시어터 시즌" 프로젝트……!! 

사장_ 새로운 프로젝트를 위해 아이돌 제군들에게도 새로운 팀을 짜게 하려고 하네. 

사장_ 52인의 개성이 뭉치는 4개의 팀…… 그래! 나는 고민하던 찰나에 마술을 하며 떠오른게 있었지! 

사장_ "다이아"! "클럽"! "하트"! "스페이드"! 

사장_ 아이돌 제군들에겐 이 트럼프 마크인 '수트'를 붙인 네 팀으로 나뉘어…… 

사장_ 순서대로 전국을 돌며 각지에 극장 공연을 전하려고 하네. 이것이 신 프로젝트의 내용일세! 

프로듀서_ 그렇군요…… 잘 알겠습니다. 감사합니다! 

사장_ 만나고 싶다고 바라는 사람이 있다면 어디까지든 만나러 간다. 그녀들의 매력으로 각 지역을 물들여보지 않겠나. 

사장_ 물론 자네는 그녀들의 버팀목이 되어 함께 전국을 돌아줬으면 하네. 해 주겠는가? 

< 물론! > 

프로듀서_ 물론입니다! 사장님의 기대…… 아니, 팬 분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라도 온 힘을 다하겠습니다! 

사장_ 음! 실로 자네답고 멋진 대답일세! 그럼 잘 부탁하네~! 

사장_ 자, 깔끔하게 마무리 됐으니…… 오토나시 군? 통화를 끝내려면 어떻게 하는거였지? 

코토리_ 네? 아, 사장님은 스마트폰이셨죠? 어플 화면이 다르니까…… 자, 잠깐만 기다려주세요! 

프로듀서_ (전국 투어라…… 정말로 큰 스케일의 기획이 되겠는걸. 제대로 해 내자!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