메인 커뮤

[밀리시타 번역] 메인 커뮤 89화 : 코사카 우미 (2)

라인슬링 2021. 7. 14. 02:23

밀리시타 메인 커뮤 번역 

89화_ 우미밍☆캠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! 

 

 

 

 

후레아이 

 

우미_ 와아~! 로코로코네 학교에서 체육대회 하는구나. 좋겠다~♪ 두근두근거리겠다! 

로코_ 으으, 우미라면 그럴지도 모르겠지만…… 스포츠는 로코에겐 필드 밖이라서요~ 

카나_ 즐겁기보단 우울해보이는데…… 그러고보니 로코는 인도어파였지. 

로코_ 우미는 어떤 스포츠든 엔조이하네요. 리스펙트해요~ 

우미_ 나? 나는 몸을 움직이는걸 좋아하는 것뿐인데…… 

 

 

 

 

프롤로그 

 

우미_ 그 왜, 몸을 움직이면 기분 좋지 않아? 마음껏 달리고 뛰고! 

우미_ 땀을 잔뜩 흘리고 나면 기분도 상쾌해지고. 으으~ 이야기했더니 움직이고 싶어~! 

카나_ 에헷♪ 우미 말을 들었더니 나도! 전력 대쉬로 리프레쉬~♪ 

로코_ 하지만 로코는 액티비티 후엔 휘청휘청이에요. 아무 것도 못 하겠어요…… 

우미_ 그, 그렇구나. 체력이 없으면 운동을 좋아 할 수 없겠구나. 그럼 체력이 붙으면 운동도 좋아하게 되겠네! 

우미_ 어라? 그런데 체력을 붙이려면 운동을 해야하는데, 하지만 운동을 좋아하지 않으니까…… 어떡하지!? 

덜컹 

프로듀서_ 우미는…… 아, 여깄다! 아니 왜 그래? 다들 표정이 어두운데? 

우미_ 프로듀서, 나이스 타이밍♪ 같이 생각 해 주라! 운동이 좋아지는 운동! 

프로듀서_ ……뭔가 복잡한 이야기를 하는 모양인데. 갑자기 그런 이야기는 왜? 

로코_ 실은 곧 로코네 학교에서 체육 대회가 있는데요…… 

프로듀서_ 그렇구나. 로코가 우미처럼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이라…… 마침 나이스 타이밍인걸! 

카나_ 어라, 뭔가 있으세요!? 대단하다~! 역시 프로듀서님이에요! 

프로듀서_ 대단한건 아닌데 다만…… 자, 이 곡이 힌트가 될거야. 

모두들_ 이 곡? 

♪~ 

우미_ 와아~ 엄청 기운이 나는 곡이네! 몸이 멋대로 움직일것같아~! 

카나_ 기운도 의욕도 점점 솟아나요! 게다가 곡 자체가 즐겁고요! 

로코_ 흠흠. 곡 그 자체가 엑서사이즈네요! 굉장히 유니크해요! 

프로듀서_ 맞아. 다음 공연에서는 우미가 이 곡을 불렀으면 해. 

우미_ 앗, 그랬어? 내 노래구나!? 신난다~! 저기, 한 번 더 들려줘! 

 

 

……… 

우미_ 프로듀서, 이 곡 불러보고 싶어! 회장의 모든 사람들과 함께 노래하고 춤추고 싶어! 

프로듀서_ 알았어. 그럼 바로 레슨 일정을 짜 보자. 

우미_ 그래! 로코로코도 공연에 나가보지 않을래? 이 노래로 같이 춤추면 체력도 붙을거야! 

로코_ 그, 그렇네요! 휘청휘청 할지 모르지만…… 익사이팅하니 로코도 조인할게요! 

카나_ 나도나도! 여기서 다 같이 듣기만 해도 엄청 즐거운 기분이 들었어요! 

프로듀서_ 알았어! 두 사람도 잘 부탁한다. 그럼 모두의 스케줄대로 레슨 일정을…… 

프로듀서_ 어라? 이 세 사람은 일정이 잘 안 맞는데. 조정은 해 보겠는데…… 

우미_ 그래? 음~ 혼자서도 레슨은 할 수 있지만…… 

로코_

우미_ 저기 프로듀서. 하루 정도는 다들 스케줄 맞출 수 있겠어? 

프로듀서_ 하루? 그 정도라면 괜찮을거야. 옮길 수 있는 예정도 몇 개 있으니까. 

우미_ 그럼 이 날은 모두 함께 시어터에서 자고 가지 않을래? 하루라도 같이 특훈 하자! 

로코_ 그렇구나…… 굿 아이디어에요! 우미의 코칭 기대돼요♪ 

카나_ 저도 멋진 것 같아요! 에헤헤 특훈인데 재밌을 것 같아♪ 

프로듀서_ 알았어. 그럼 그것도 준비 해 둘 테니 너희는 부모님께 허락을 받고 와야한다! 

모두들_ 네~♪ 

 

 

 

 

메인 

 

우미_ 안녕~! 보자…… 이걸로 다들 모였나? 

아미_ 안뇽안뇽~! 재밌어보여서 왔어! 우미밍 파티 즐겨보자~! 

타마키_ 타마키도 우미미 공연에 나갈거야♪ 특훈도 기대돼~ 쿠후후♪ 

카나_ 에헷♪ 시끌벅적한 특훈이 되겠네! 다 같이 와아~♪ 숙박회~♪ 

우미_ 오늘은 어려운걸 할 생각은 없어. 물론 몸을 움직이고 레슨도 하겠지만…… 

우미_ 아무튼 모두 함께 즐기며 하고싶어! 잘 부탁해☆ 

로코_ 오브콜스에요~! 멤버도 정말로 엔조이 할 수 있겠어요! 

덜컹 

미사키_ 얘들아 안녕. 프로듀서님이 우미한테 전해달라고 하신 말씀이 있어. 

미사키_ 급한 일이 생겨서 저녁까지는 합류 할 수 없으시대. 그러니까 무슨 일이 생기면 나한테 말 해줘. 

우미_ 그렇구나…… 어쩔 수 없지. 고마워 미사키! ……그럼 준비운동부터 할까! 

 

 

몇시간 뒤…… 

우미_ 자~ 여기까지~! 다들 느낌 좋네♪ 마침 잘 진행됐으니 좀 쉬었다가 할까! 

미사키_ 수고했어~! 괜찮으면 다 같이 점심 먹지 않을래? 도시락 잔뜩 만들어왔어♪ 

카나_ 도시락? 신난다~! 엄청 움직였더니 이제 뱃속이 꼬르륵~ 에헤헤♪ 

로코_ 하으~ 로코도 헝그리에요. 런치로 좀 차지 하게 해 주세요~ 

우미_ 응, 그러자! 움직인 다음엔 맛있는 밥으로 영양을 보충해야지! 

 

 

타마키_ 터치~! 쿠후후♪ 터치했으니까 다음엔 아미가 술래야! 

아미_ 으으으. 제법이로군…… 하지만 다음엔 그냥 두지 않는다…… 이얍~! 

타마키_ 타미키도 안 질거야~! 도망치자~!! 

미사키_ 아앗…… 아미, 타마키! 먹고 바로 움직이다 배탈나지 말고~! 

로코_ 타마키랑 아미는 파워풀하네요…… 로코는 레슨만으로도 벌써 너덜너덜이에요~ 

카나_ 하지만 우미 댄스 레슨은 정말 재밌었지! 

로코_ 에헤헤 맞아요. 우미랑 같이 댄스하는 스포츠라면 로코도 웰컴이에요…… 기운찰때는 말이에요. 

우미_ 에헤헤 다행이다! 있잖아, 스포츠란 점에서는 내 레슨이나 체육 대회나 같은거 아냐? 

로코_ 네, 아닌데요? 체육 대회는 그…… 반별 랭킹도 있고요. 

미사키_ 체육 대회? 오랜만이네~ 반 전체가 하나가 되어 우승을 노린다는거 정말 분위기 뜨겁지♪ 

로코_ 네, 네. 우승을 컴플리트 할 수 있으면 말이죠…… 하아. 

카나_ 저, 저기~ 미사키 언니! 도시락에 있던 계란말이 진짜 맛있었어요! 

미사키_ 와아 잘 됐다! 뱅어를 한 팩 다 넣었더니 넘쳐서 어쩌나 싶었거든~♪ 

로코_ 마, 맞아요. 가라아게도 마벨러스했어요! 덕분에 완전히 차지 했어요♪ 

우미_ 그렇구나…… 댄스는 즐겁더라도 그거랑 다른거구나. 으음…… 

 

 

……… 

덜컹 

프로듀서_ 미안미안, 완전 늦어버렸네. 다들 수고가 많다! 

타마키_ 대장님 어서와~! 타마키 말야, 다 같이 잔뜩 춤 췄어! 

아미_ 오빠 어서와~! 아미도 같이 엄청 놀았어! 

프로듀서_ 그래, 잘 했다 타마키! 아미는 이따가 이야기 좀 하자. 로코랑 카나는 잘 돼가? 

로코_ 네~ 이제 한계이긴 하지만 우미 레슨은 마지막까지 엔조이 했어요♪ 

카나_ 마지막엔 안무도 완벽하게 맞았어요! 호흡 딱 맞고~♪ 노래하고 춤추고~♪ 

아미_ 로코로코도 카나링도 엄청 열심히 했지. 아미의 성대모사 특훈도 잘 견뎌냈다네! 

프로듀서_ 그런 특훈은 도대체…… 아니 됐다. 우미 여러 가지로 맡기기만 해서 미안하다. 

우미_ 어? ……아, 아냐! 다들 엄청 많이 움직였고 괜찮았어! 

우미_ 로코로코도 카나링도 요령을 잡고 나니 잘 하게 됐고! 

카나_ 맞아요 프로듀서님! 우미가 친절히 알려준 덕분이에요♪ 

프로듀서_ 오, 둘 다 대단한데. 그럼 이대로 계속…… 

우미_ 하아…… 

프로듀서_ (우미? 한숨을 쉬다니 별 일이네……?) 

 

 

그리고…… 

프로듀서_ 오늘은 이 정도로 하고…… 문 단속 하고 와야지. 

???_ 원, 투, 쓰리, 포…… 

프로듀서_ 어라? 이 목소리…… 레슨룸 쪽이네. 

프로듀서_ 역시 우미였구나. 아직 안 잤네. 

우미_ 앗 프로듀서! 다 같이 자려고 했는데…… 

우미_ 생각에 빠져서 잠이 안 오는 바람에. 잠깐 빠져나왔어. 에헤헤. 

프로듀서_ 우미, 무슨 일 있었어? 레슨 지켜보는 동안 좀 신경이 쓰였는데…… 

우미_ 아~…… 응. 있잖아…… 로코로코도 아이돌 레슨은 재밌대! 

우미_ 하지만 다른 스포츠는 다른가봐. 체육 대회 같은건 역시 내키질 않나봐. 

프로듀서_ 그렇구나. 스포츠도 여러 가지가 있으니까. 특히 댄스는 다른거랑 좀 다를지도 몰라. 

우미_ 그치. 댄스는 몸으로 기억하고 나면 금세 익숙해지지만. 달리는건 하루만에 빨라질 수는 없지. 

우미_ 이 특훈을 통해 즐겁게 몸을 움직이고 스포츠를 좋아하게 되면 좋겠네~ 라고 생각했는데, 쉽지 않은가봐. 

우미_ 내가 착각하고 있었구나~ 하는 생각을 했더니 내가 몸을 움직이고 싶어졌어! 

프로듀서_ 그렇구나…… 그래서, 춤을 추고 나니 좀 개운해졌어? 

우미_ 아니, 별로. 댄스는 다들 좋아했는데~ 

우미_ 자신이 없어서 그렇게 생각하는걸까? 하지만 자신감을 가지려면 어떻게 해야하는걸까~? 

프로듀서_ 예를 들면 우미는 어떻게 하고싶어? 무대에서 실수하는게 두려울 때는 어떤 생각을 해? 

우미_ 나? 그래…… 나라면…… 스스로를 믿을거야! 

우미_ 왜냐면 그럴 때는 약한 마음이 드니까. "괜찮아, 잘 될거야, 할 수 있어!" 라고. 

프로듀서_ 응 그렇지. 하지만 자신감이 없는 사람은 말 그대로 그걸 할 수 없는 사람인거야. 

우미_ 아, 응…… 그렇지. 잘 못 하니까…… 

프로듀서_ 하지만 오늘처럼 우미가 끌어당겨 줄 수는 있어. ……그러면 되는거 아니겠어? 

우미_ 끌어당겨…… 응원한다는 뜻이야? 

프로듀서_ 그렇지. 응원하고 힘을 북돋아주고 등을 밀어줘. 자신감이 없더라도 계속 달리다보면 달린 만큼 앞으로 나아갈 수 있으니까. 

우미_ 내 응원…… 응 좋아! 그게 좋겠어! 언제든지 내가 응원 해 줄게♪ 

우미_ 그럼 바로 로코로코한테도 이야기 해 줄게! 불안하더라도 나와 모두가 함께 했던것들을 떠올려보라고! 

프로듀서_ 응! 대신 오늘은 다들 자고 있으니까 이야기는 내일 하는게 좋겠다. 

우미_ 앗! 그것도 그렇지…… 에헤헤♪ 그럼 그렇게 할게! 

우미_ 그리고…… 에헤헤. 프로듀서? 에헤헤, 고마워! 

우미_ 로코로코 말고도 이번 공연에서…… 나는 그 노래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을 응원하고 싶어. 

우미_ 함께 춤을 춰 준 사람들, 노래를 들은 사람들 모두가 기운이 나는 무대를 만들고싶어! 

프로듀서_ 응. 우미답고 멋진 목표야. 나도 도울게. 

프로듀서_ 하지만 이제 시간도 늦었으니 슬슬 자러 가야하지 않을까? 

우미_ 앗~! 목표가 정해졌으니 지금 당장 레슨하고 싶은데…… 

우미_ 프로듀서 부탁해! 내일 잘 일어날 테니까…… 조금만! 

프로듀서_ ……하아, 어쩔 수 없지. 무리하면 안된다? 

우미_ 네~! 조금 고치기만 할 뿐이니까…… 그래! 프로듀서도 같이 추자! 

우미_ 몸을 움직이면 잠도 잘 올거야~! 그리고 누가 같이 해 주는게 더 재밌잖아? 

< 좋아 가자! > 

프로듀서_ 알았어. 한 번만 같이 해 줄게. 운동 못 한지 좀 됐으니 살살 부탁한다! 

우미_ 아핫☆ 그렇게 나와야지! 그럼 간다. 뮤직…… 스타트♪ 

 

 

[ 라이브MV_ スポーツ!スポーツ!スポーツ!] 

 

 

프로듀서_ (곡이 끝나자 큰 박수와 환호성이 퍼졌다. 객석의 사람들도 땀투성이지만, 다들 웃고 있다!) 

우미_ 수고했어 프로듀서! 모두 함께 시원하게 몸을 움직이고 왔어! 

프로듀서_ 응, 수고했다. 보고만 있어도 나까지 기운이 나는 것 같은 멋진 무대였어. 

카나_ 응응! 같이 춤 추며 나도 즐거웠어. 너무 즐거워서 연습때보다 더 많이 움직인것같아♪ 

로코_ 스테이지가 끝나면 로코는 헤롱헤롱해졌는데, 오늘은 괜찮아요! 분명 우미의 레슨 덕분일거에요♪ 

카나_ 와아, 해냈네 로코! 나도 오늘 무대에서 몸이 더 가벼웠어~ 성장한걸카나~♪ 

프로듀서_ 오오. 카나도 로코도 숙박회 성과가 있군…… 잘 됐네, 우미! 

우미_ 응! 두 사람이 열심히 특훈을 해 줬다는 증거야! 카나링도 로코로코도 정말 즐거워보였어! 

타마키_ 있잖아 우미미! 타마키는~? 타마키도 엄청 열심히 했으니까 칭찬해 줘! 

아미_ 아미도 칭찬해줘 칭찬해줘~! 우미미 무대 엄청 체력 많이 쓴단말야! 진짜 지쳤어~! 

우미_ 아하하 그럼 칭찬 해 주마! 타마키랑 아미 덕분에 나도 엄청 힘이 났어! 

우미_ 둘 다 나보다 더 기운나보이잖아! 그러니까 질 수 없었지, 에헤헤! 

타마키_ 쿠후후♪ 우미미한테 칭찬 받았어~! 우미미 곡 왠지 재밌었어! 

타마키_ 그런데 어려운 말이 너무 많았어…… 저기, 대장님? "전완근"이 뭐야? 

프로듀서_ 어, 전완근!? ……아 가사에 나왔던거구나. 손목에서 어깨까지 걸쳐있는 근육이었던가……? 

아미_ 아무튼 운동하자~ 라는 곡이니까 아미도 아무 생각 없이 움직였었어. 

우미_ 나도 마찬가지야! 곡에 맞추고 나머진 기세 좋게! 그게 더 즐거움이 잘 전해진 것 같아. 

프로듀서_ 응, 그게 좋았던것같다. 즐거운 마음을 전하는게 중요한 법이니까. 

로코_ 그렇군요. 아트도 스테이지도 필링이 중요하다는 뜻이네요! 역시 심오하네요…… 

우미_ 하지만 무대가 막 끝난 참인데 아직도 부족해! 으으으~! 

관객_ (앵콜! 앵콜!) 

우미_ 신난다~! 그럼 다녀올게요~!! 

타마키_ 아, 치사하게! 기다려 우미미! 타마키도! 

아미_ 역시 우미미 순식간에 앵콜 스테이지네! 재밌어보이니까 아미도 간다~! 

카나_ 프로듀서님 괜찮죠? 그럼 다녀올게요~! 

로코_ 으으 솔직히 로코는 좀 더 휴식을…… 아앗, 기다려주세요~! 

관객_ 와아아아아아! 

프로듀서_ (우미의 무대는 보고있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게 만드는 신기한 매력으로 넘친다……) 

프로듀서_ (이 노래를 통해 언젠가는 운동의 즐거움마저 전해질지도 모르겠는데!) 

 

 

 

 

에필로그 

 

프로듀서_ (우미, 블로그 읽어봤어. 여러 가지로 고맙다…… 어라, 뭐 해?) 

우미_ 아 프로듀서. 아리링이 말야, "신곡 댄스가 인터넷에서 유행이에요"라고 알려줬어! 

우미_ 어린 아이들이나 아저씨 할아버지나! 엄청 업로드 되고 있어서 깜짝 놀랐어! 

프로듀서_ 아, 맞아. MV 재생수도 증가하는 추세야. 나도 모르게 춤 추고 싶어지는 노래인가봐. 

우미_ 에헤헷♪ 그랬으면 좋겠다~ 앗! MV 코멘트 중에서 재밌는게 있었어…… 

우미_ "매일 춤을 췄더니 부활동에서 최고기록을 냈다!" 라던가, "못 뛰던 뜀틀을 넘었다!" 라던가. 대단하지~! 

프로듀서_ 뭔가 마법의 주문 취급을 받는데…… 그 만큼 우미의 마음이 잘 전해진다는 뜻이겠지! 

우미_ 그치! 카나링이랑 로코로코도 체육대회 재밌었다고 했고…… 

우미_ 나, 이 노래를 부를 수 있어서 좋았어! 혼자서 운동하는 것도 나쁘지 않지만, 역시 다 같이 하는게 최고야! 

프로듀서_ 응. 이 노래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스포츠의 즐거움을 알리자! 

우미_ 응! 좋아~ 나도 질 수 없지~! 가볍게 뛰고 올게! 우미밍 대쉬~♪ 

프로듀서_ (작은 연습을 쌓아나가다 실전에서 그 보답을 받는다는건 스포츠도 아이돌도 마찬가지일지 모른다……) 

프로듀서_ (우미의 상냥한 마음씨가 많은 사람들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, 좀 더 서포트 해 나가야겠다!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