카드 각성 에피소드/SR : PST

[밀리시타 번역] 카드 각성 에피소드 : 성 밀리언 여학원 <시라이시 츠무기>

라인슬링 2021. 6. 24. 12:50

밀리시타 카드 각성 에피소드 번역 

성 밀리언 여학원 <시라이시 츠무기> 

 

 

 

 

프로듀서_ ("성 밀리언 여학원"의 촬영도 막바지다. 슬슬 휴식시간도 끝날텐데, 츠무기는 어디있지?) 

츠무기_ 후우…… 

프로듀서_ 아, 여깄다. 수고가 많다 츠무기. 온실에서 꽃을 보고 있었어? 

츠무기_ 수고 많으세요 프로듀서. 네, 촬영 중에는 천천히 볼 일이 잘 없었으니까요. 

츠무기_ 곧 끝난다고 생각하니 조금 아쉬워서요…… 이 모습을 조금이라도 더 눈에 담아두고 싶어요. 

프로듀서_ 그렇구나. 이번 촬영은 다들 힘들었지. 조금 걱정했었는데, 마지막엔 즐거워보이니 다행이다. 

츠무기_ 그래요…… 다들 각자 복잡한 감정을 품은 역할이었으니까요. 연기 할 때도 고생을 했어요. 

츠무기_ 사타케 씨, 토코로 양에게도 도움을 많이 받았지만…… 역시 스오 양의 영향이 가장 컸어요. 

프로듀서_ 모모코? 

츠무기_ 네. 서로 다투는 장면에서 몇 번이고 다시 찍던 때에 "연기니까 봐주지 말고 해"라는 말을 들었거든요. 

츠무기_ 그 말을 듣고 아직 역할에 몰입하지 못하고…… 시어터 동료 사이라 생각하며 상대하고 있던 저 자신을 깨닫게 되었어요. 

츠무기_ 그걸 계기로 사타케 씨나 토코로 양에게도 있는 힘껏 부딪힐 수 있었으니까요. 

프로듀서_ 그렇구나. 그렇게 츠무기가 고생 한 덕분에 멋진 장면이 나온거야. 고맙다, 열심히 했구나! 

츠무기_ ……가, 갑자기 무슨 소리세요. 게다가 아직 촬영 안 끝났거든요? 

프로듀서_ 하하 그렇지. 마지막까지 긴장 풀지 말고 힘내자! 

츠무기_ 네. 프로듀서도 일심동체에요. 크랭크업 할 때까지 방심은 금물입니다. 

츠무기_ 마지막까지 제대로 봐 주세요. 데라시네…… 뿌리없는 풀의 강인함을 보여드리지요. 후훗!